+ 간이식 (Liver Transplantation)
  일반개요

간이식은 간경변증, 간염, 간담즙성, 악성종양, 담즙성경변증 등 말기 간부전 치료의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된다.

1. 간이식 전

간이식을 요하는 말기 간질환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식욕부전, 맛의 변화, 소화흡수 불량 등으로 영양상태가 불량하며, 영양결핍증은 간이식 환자의 예후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식 전에 적극적인 영양지원이 필요하다.

영양치료 목표

o 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영양불량의 악화를 방지한다.
o 단백질의 이화작용을 고려하여 충분한 칼로리와 단백질을 섭취한다.
o 각종 영양소 결핍을 교정한다.
o 감염을 예방한다.
o 수술을 위해 대기하는 동안 저균식을 제공한다.

영양치료 계획

① 열량 :

   기초대사량×1.2-1.4, 혹은 30kcal/kg

② 단백질 :

  • 1.0-1.2g/kg (건체중)
  • 간성혼수를 제외하고는 지나친 단백질 제한을 하지 않음
  • 간성혼수의 경우 0.5-0.6g/kg (건체중)으로 제한
  • 심한 영양 불량일 경우에는 1.5g/kg (건체중)까지 공급 가능

③ 비타민, 무기질, 수분

  • 부종이 있는 경우 염분섭취를 5g/day 이하로 제한한다.
  • 수분은 1,000-1,500mL/day 정도로 공급한다.
  • 칼슘은 800-1,200mg/day 정도로 공급한다.
  • 비타민 A,D,E는 수용성의 형태로 공급한다.

④ 영양불량의 경우

  • 식사섭취가 불량한 경우 비타민과 무기질 보충이 필요하나 환자의 질병상태에 따라 주의깊게 평가되어야 한다.
  • 식욕부진이 심한 환자의 경우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도록 한다.

식사처방의 예

저염식 5g

2. 간이식 직후

간이식후 4-8주 동안은 이화항진 (hypercatabolic)상태가 되며, 이 기간동안의 영양상태는 수술전의 영양상태, 수술에 대한 stress 반응, steroid 약물의 이화작용 (catabolic effects), 혹은 이식후의 합병증 등에 좌우된다.

영양치료 목표

o 간이식 직후(이식 후4-8주 동안) 환자의 과대사상태(hypermetabolic status)및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충분량의 칼로리와 단백질을 공급한다
o 이식된 조직의 기능을 강화시킨다.
o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 및 과량의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체내 이화작용을 최소화한다.
o 수술직 후 발생될 수 있는 출혈, 신부전, 패혈증, 거부반응 등의 합병증을 최소화한다.
o 복수나 부종을 최소화하고 다량의 이뇨제 사용으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여 수분 균형을 유지한다.
o 전해질 및 무기질 (칼륨, 인, 마그네슘)의 균형을 유지한다.
o 감염을 예방한다.

영양치료 계획

①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경구섭취를 시작하도록 한다.

  • 열량과 단백질을 적절하게 공급하되 지나치지 안도록 한다.
  • 열량 기초대사량 × 1.4-1.6
  • 단백질 1.5-2g/kg(건체중)

② 이식후 환자가 혈류역학적으로 (hemodynamically)안정되고 간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하면 정맥영양을 시작한다. (대체로 이식 후 24시간 경과시)

③ 이식 후 3-5일 경과되면 경구섭취 (oral intake)가 가능하며 이때 환자의 적응도에 따라서 유동식에서 연식, 상식으로 서서히 진진시켜야 한다.

④ 경구섭취가 시작되면 환자의 식욕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소량씩 자주 공급하는 것이 좋으며(하루 5-6회), 영양보충음료(고열당 고단백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⑤ 이식 후 3주 동안은 저균식을 실시한다.

식사처방의 예

일반 격리식(이식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