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단백


1. 일반적 의의 :

소변 중 단백량으로 신장이나 요로의 이상을 판정하는 검사입니다.

정상치
성인 정성 음성(-)
정량 80mg/일 이하
유아, 소아 정량 40mg/일 이하
학생, 성인 정량 80mg/일 이하

병적 단백뇨

  • 사구체성 단백뇨 : 급성사구체신장염, 만성사구체신장염, 신증후군, 아마로이드시스(유전분증), 당뇨병, 교원병 등
  • 세뇨관성 단백뇨 : 월슨(Wilson)병, 이식신, 중금속 및 약물중독 등
  • 신전성 단백뇨 : 골수종, 혈색소뇨증, 미오글로빈뇨증 등
  • 신후성 단백뇨 : 요관·방광·요도의 결석, 감염, 종양 등
모든 단백뇨가 질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지속적일 경우에는 반복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검사의 의미 :

신장에서 요가 만들어질 때 혈중 단백은 우선 사구체에서 여과되어 원뇨 속으로 나오지만 세뇨관에서 재흡수되어 혈중으로 되돌아갑니다. 그러나 신장장애가 있으면 사구체에서 많이 새어 나오거나 세뇨관에서 재흡수가 잘되지 않아 요 중에 단백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요단백이 양성으로 되는 병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은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사구체 장애로 단백이 많이 통과되게 된 사구체성 단백뇨
  2. 세뇨관 장애로 단백의 재흡수가 잘되지 않아 요 중에 많이 배설하게 된 세뇨관성 단백뇨
  3. 골수종 같은 질환에서 혈장 단백의 이상증가로 인한 신전성 단백뇨
  4. 신우 하부의 요로질환에 의한 신후성 단백뇨
이밖에 기립성 단백뇨나 운동, 발열 뒤에 나타나는 기능성 단백뇨는 생리적인 것으로 병적인 단백뇨와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3. 요단백의 검사 방법 :

정성검사와 정량검사가 있습니다. 단백뇨가 양성일 때(정성검사를 위해 단백 검사 시험지를 넣어 변색되는 경우)는 요침사(원심분리를 통한 검사)를 해야 합니다. 단백질을 검출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열에 응고, 산에 침전, 단백 검사 시험지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4. 신장질환에 의한 단백뇨 :

요검사를 할 때마다 단백이 나타나는 경우는 분명한 신장 질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신장염, 신증후군, 신경화증의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5. 병적인 단백뇨 :

  • 전신성 : 기질적인 단백뇨, 장시성 단백뇨를 말하는 것으로, 신장에 병변은 없으나 사구체에서 여과하기 전에 증가합니다. 비교적 저분자의 단백이 사구체의 작은 구멍을 통과할 때 요중에 증가한 상태로 신장의 변화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예) 심부전, 발열, 정맥울혈, 고혈압 등

  • 신성 : 신장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단백뇨를 말하는데, 사구체와 요세관의 장애에 의한 단백의 출현이 있습니다.

  • 후신성 : 요로점막과 성기유체의 단백으로서 요로와 성기의 염증으로 뮤신(위벽 보호단백질)과 정액이 배설되어 집니다. 예) 요관, 방광, 요도의 염증, 결석, 종양


6. 신장병 이외의 다른 원인에 의한 단백뇨 :

  • 기능성 단백뇨 : 심한 운동 후, 발열, 정신적 흥분, 요추 전굴(척추를 앞으로 구부린 자세)을 오래 취한 경우에 일과성으로 요단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기립성 단백뇨 : 젊고 마른 체격인 사람에서 요추의 전굴과 신장하수를 동반한 경우에는 서있을 때에만 단백뇨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울혈신 : 심부전 등에서 신정맥이 울혈(어느 한 곳의 정맥이 확대되어 정맥혈이 고여 충혈을 이룬 상태)이 되면 요단백이 나타나는데 울혈이 없어지면 요단백은 사라집니다.
이러한 경우들에서는 1회의 검사로는 진단할 수 없으며 1회에 요단백이 나타나면 반드시 재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