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RLS 프로브 신장방광 NGB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과 치료.............조용원/서영성*

하지불안증후군 (Restless legs syndrome, RLS)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다리에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함께 대부분 불편한 증상이 동반되며, 이러한 증상은 쉬거나 가만히 있을 때 악화되고, 움직이면 호전되며, 야간에 악화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감각운동 신경장애다

또한, RLS는 다리의 불편한 증상과 더불어 약 70∼80%에서 수면장애를 동반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7.5%의 유병율을 가져 약 300만 명 이상이 이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RLS는 다른 질환 없이 생긴 원발성 RLS와 철 결핍성 빈혈, 만성신부전, 임신 등 다른 질환에 동반되어 생긴 이차성 RLS로 구분할 수 있다. 

RLS 는 임상적 증상을 바탕으로 비교적 간단히 진료실에서 진단할 수 있지만 유사한 다른 질환과 감별진단이 필요하다. 

RLS는 정확히 진단되어 적절히 치료하면 빠르게 호전되는 질환이다. 

치료방법은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뉘어 지며 환자의 증상 심각도 와 이로 인한 사회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치료를 시작하여야겠다.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으면 이를 먼저 치료해 주어야 하겠으며 약물치료로는 도파민 촉진제 약물이 일차 약으로 선택된다. 

일차진료에 있어 수면장애와 다리에 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진료할 때 꼭 RLS를 염두 해 두고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서 론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 이하 RLS)은 1945년 Ekbom 박사에 의해 처음 체계적으로 보고된 감각운동성 신경계질환이다.

1) 이는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흔한원인이며 주간 생활(삶의 질)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비교적 흔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질병으로 인식되어 있지 않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의사들에서도 익숙지 않아 진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유병률은 Ekbom1)이 처음 발표할 당시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약 5% 정도에서 이 질환이 있다고 보고 하였으며, 1995년 International RLS Study Group (IRLSSG)에서 진단 기준을 정립한 이후 보고에서 전체인구의 약 2.5% 에서 15% 정도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조사되었다.

3-5)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조사는 본 저자가 처음으로 실시하였는데, 5,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통한 설문조사에서 약 7.5%를(여성 8.7% vs. 남성6.2%)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서양인과 비슷한 유병률을 보였다(그림 1).6) 

우리나라의 유병율 조사결과 지역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고, 조사 당시 환자의 약 90%가 증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약 20%만이 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다. 

RLS는 성인에서 많이 보고되지만 소아에서도 드물지 않으며 소아의 경우 대게 성인보다 심한 임상양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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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 하지불안 증후군의 진단 기준(Revised Version of RLS Diagnostic Criteria).==다음 4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다. 대개 다리에 불편하거나 불쾌한 느낌이 동반한다.

 (때때로 불편한 느낌이 없이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끼거나, 다리와 함께 팔 또는  다른 신체 부위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2.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이 쉬거나,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때처럼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거나 더 악화된다.

 3.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은 걷거나 뻗거나 할 때처럼 움직이는 동안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완화된다.

 4.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은 낮 시간보다 저녁이나 밤에 더 나빠지거나,  혹은 저녁이나 밤에만 발생한다(증상이 매우 심해지면 야간 악화가 현저하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그런 양상이 분명히 있었다).

Source: 조용원, 이미영, 윤창호, 신원철, 홍승봉, 김주한. 한국판 하지불안 증후군 역학 조사 설문과 존스홉킨스 전화 진단인터뷰양식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대한신경과학회지 2007;25: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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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LS는 증상발현의 나이에 따라 조기발병형(early onset)과 후기발병형(late onset)으로 나눌 수 있다. 조기발병형은 4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되는 군으로 가족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으며 후기발병형에 비해 진행이 느리다. 후기발병형은 신경염과 관련이 많은 차이를 보여 두 가지표현형은 병리생리적으로 다르다.

8) RLS는 연관된 질환의 유무에 따라 원발성 RLS와 이차성 RLS로 나눌 수 있는데 원발성 RLS는 이차성 RLS에 비해 가족력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9-11) RLS와 관련된 염색체부위(chromosomal loci)는 12q, 14q, 9q가 있는데 이중12q는 상염색체 열성유전을 나머지 두 개는 상영색체 우성유전을 한다. 이차성 RLS는 당뇨병, 임신, 빈혈, 만성신부전, 철결핍성 빈혈 및 말초신경염 등의 질환에서 흔히 동반된다.

>>RLS는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흔한 질환이지만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반면 진단방법이 어렵지 않다.

특히 일차진료를 담당하는 가정의들이 더욱 흔히 접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RLS를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법을 익히면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본 론

1. 진단기준 및 임상양상

 RLS는 다리에서 불편감이나 고통스러운 느낌과 함께 다리를 움직이려는 강한 충동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증상은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와 같이 가만히 있을 때 심하며 다리를 움직여주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지속시간이 일시적이어서 계속 다리를 움직이게 된다. 특히 저녁이나 밤에 잘 때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어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증상들을 바탕으로 1995년 IRLSSG 에서 진단기준을 마련하였으며 2003년 RLS NIH workshop 에서 이를 수정하여 다시 발표하였고12), 이 내용을 대한수면연구회에서 우리말로 번역하여 표준화하였다(표 1).13) 각항목별 내용을 살펴보면 

1번 항목은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주로 다리에 있으며, 대부분 이 부위에 불편한 느낌(감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RLS의 증상은 다리에주로 있지만 심한 경우 팔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다른신체부위에도 나타날 수도 있다.14) 

RLS가 운동감각장애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으며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 스믈스믈하다, 개미(벌레)가 기어오르는 느낌, 잡아당기는 느낌, 혈관에 소다거품 이는 느낌, 찌릿한(전류 흐르듯이), 쇼크받은 느낌, 통증, 마취한 것 같은, 타는 듯한, 뻣뻣한, 안절부절못하는, 쥐어뜯는, 욱신욱신, 쑤시는, 꽉 쪼이는, 움켜쥐는, 뼈가 가려운,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최근 개정된 진단기준에 포함되었는데 약 35%에서 동반될 수 있다고 한다. 

2번 항목은 가만히 있거나 쉴 때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된다는 것인데 이때 쉰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가만히 있는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긴장이 풀린 상태를 의미한다. 신체적으로 휴식 시간이 충분히 길다면 증상이 유발되어야 한다. 

3번 항목의 움직임에 따라 증상이 완화된다는 것은 운동에 대한 반응이 있다는 뜻으로 움직이는 동안 증상이 호전되며, 논쟁 등 정신적인 활동이 있어도 증상이 호전되는 특징이 있다. 

4번 항목의 야간에 이러한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의 주기성이 있어야 하는데 증상이 심한 경우,오랫동안 진행한 경우는 이러한 특징이 분명하지 않은경우가 있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과거에 증상이 처음 발병할 당시에는 증상의 일주기성을 가져 증상이 야간에 악화되는 과거력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일주기 양상을 보이는 것은 도파민과 철분의 일주기 변화와 야간 멜라토닌 증가와 관련이 있다.15) 

이상 4가지 임상증상을 동시에 가지고 있을 때 RLS로 진단할 수 있다.  

RLS는 원인 없이 원발성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차성으로 오는 경우도 많다. 

이차성으로 오는 원인질환은 요독증, 임신, 철결핍 빈혈, 당뇨병, 파킨슨병 등이다.16-19) 

이러한 경우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RLS 증상도 좋아지게 된다.

2. 감별진단 및 동반되는 질환

RLS는 다리에 불편감을 호소하는 질환들과 감별을 요한다(표 2). 이중 몇 가지 대표적인 감별질환과 그 감별점들은 다음과 같다. 

야간다리경련(nocturnal leg cramps)은 다리근육이 통증을 동반하며 지속적으로 수축하는 증상으로 주기성 하지운동장애의 근육 수축보다 오랫동안 지속된다. 

정좌불능(akathisia)은 신경이완제(neuroleptics)를 복용한 뒤 잘 생기며 도파민 제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것이 차이점이다. 

통증하지와 이동발가락증후군(painful legs and moving toes syndrome)은 심한 통증이 발가락에 오는 질환으로 운동을 하여도 호전되지 않으며 증상의 일주기 리듬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면간대성근경련증(hypnic myoclonus)은 잠들 때 짧은 시간 동안 근육수축증상이 대량으로 동시에 나타나는 신체운동장애이다.

---이상과 같이 위의 감별 질환들은 RLS의 4가지 진단 기준을 만족하지 않으며 RLS에는 보기 어려운 이학적 소견, 즉 말초신경염, 관절염 및 혈관이상 소견 등이 동반될 수 있어 감별할 수 있다.

---주기성하지운동장애는 RLS에서 흔히 동반되는 질환으로 약 80%에서 동반된다고 한다. 수면 중 시간당 20회이상의 하지운동이 있으면 RLS 진단에 도움을 준다.20) 또한, RLS의 가족력과 함께 도파민 제제에 대한 반응이 있으면 RLS 진단을 뒷받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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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2. Differential diagnosis of restlessness and leg discomfort.

Disorders of Restlessness

Neuroleptic-induced akathisia

Akathisia associated with neurodegenerative disease

Anxiety disorders

Hypotensive akathisia

Delusional parasitosis

Nervous habit fidgeting or leg/foot shaking

Disorders of Leg Discomfort

Leg cramps

Arthritic conditions

Arterial and venous insufficiencies

Myopathies

Small fiber neuropathies

Positional discomfort or ischemia

Painful legs and moving toes

Dermatologic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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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병태생리

철분 대사와 도파민 시스템의 이상이 이 질환의 병태생리와 관련이 있다. 

기능성 뇌영상 검사에서 시넵스전도파민 기능의 감소소견이 관찰되며 도파민 투여로 임상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아 도파민이 임상증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21,22) 

도파민감소가 일어나는 부위는 피질하(subcortical) 부위로 이 부위를 통한 척수와 피질의 억제작용이 감소되어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작용에는 도파민 D2 수용체가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RLS 의 3가지 주요 원인질환(임신, 말기신장질환, 철결핍성 빈혈) 모두는 철분결핍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철분부족이 RLS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RLS 환자의 뇌척수액에 ferritin이 감소되어 있으며 기저핵에 철분 농도가 감소된 소견이 뇌 영상에서 관찰된다.

RLS환자 뇌의 철분상태는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차이는 “set-point theory”로 설명하며 환경과 유전적인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으며 ferritin이 낮을수록 RLS 증상이 심하다.

== 철분과 도파민의 서로 상관성에 대하여는 여러 연구들이 있다.  철분부족은 도파민 기능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흑색질(substantia nigra)에 있는 도파민 세포의 철분 이용이 떨어지면 세포 기능이 저하되어 선조체(striatum)에 대한 도파민 활동이 줄어든다. 또한 체내 도파민과 철분의 양은 일주기리듬에 따라 변하는데 철분은 밤에 50%까지 감소되어 RLS 증상이 야간에 악화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

4. 진단(검사) 도구

 RLS의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을 바탕으로 4가지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진단되지만 감별진단 및 이차적 인 RLS 를 판단하기 위해, 향후 치료의 지침을 결정하기 위해 좀더 정확한 검사도구(설문지)들이 사용된다.

 RLS에 대한 역학조사를 위해 간편한 설문으로 한국판 RLS역학조사설문(부록 1)과 이보다는 좀 더 상세하게 전화로 진단할 수 있는 도구로써 한국형 존스홉킨스 전화진단 인터뷰가 개발되어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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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3. Recommended drug management of 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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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의빈도 또는 질]===  First Choice.......... Second Choice............ Third Choice

Nightly  ===Dopamine agonist .......Opiates............ Gabapentin, sedative-hypnotic agent

Frequent ===Sedative-hypnotic agent................ Opiate..................... Levodopa

Occasional=== Levodopa.................. Sedative-hypnotic agent.............. Opiates

Painful ===Gabapentin, Opiates............. Dopamine agonist...... Sedative-hypnotic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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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toms that occur nightly require daily treatment. Symptoms are considered frequent when they occur 3∼5 times/ week; patients

with frequent symptoms should be treated as often as necessary. Symptoms are considered occasional when they occur fewer than three

times per week. Symptoms are considered painful when they are not merely uncomfortable or when they are aggravated by other painful

conditions such as neuropathy or arthritis. Even if symptoms occur daily, the sequence of drug use for painful symptoms should be

considered if pain is an important part of the patient’s reported problem. Source: Earley CJ. Clinical practice. Restless legs syndrome. [N Engl J Med 2003;348: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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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운동 지수를 간편히 평가하기 위해 다리에 착용하는 PAM-RLⓇ이 있는데 운동지수가 15/시 이상이 되면 의미가 있다.

 운동억제검사(Suggested immobilization test)는 환자에서 편안하게 기대어 누운 상태에서 한 시간 동안 다리를 움직이지 않게 하고 관찰하면, RLS 환자는 움직임에 대한 충동 때문에 다리를 움직이게 되는데 한 시간 동안 40회이상 운동이 보이면 RLS로 진단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하루 동안 RLS 증상의 변화를 평가 위한 RLS Sleep log을 환자가 표시하면 진료에 도움이 되며, 증상의 심각성을 평가하기 위해 RLS 심각도 척도(2.2) 설문지가 임상에서 많이 이용된다. 또한 RLS 환자들의 일상생활에 서 삶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존스홉킨스 RLS 삶의 질 조사설문지가 한국판으로 번역되어 현재 본 저자가 표준화 작업 중에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제한적으로 시행되는데, 1) RLS의 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때, 2) RLS 환자에서 수면장애가 심하게 동반될 때, 3) 수면무호흡증이 동반되거나 의심될 때, 4) 주기성 사지운동증(periodic limb movement in sleep,PLMS)이 동반될 때 등의 경우 선택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5. 기타 검사

 RLS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한 검사를 한다. 당뇨 및 신장기능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필요한 경우 말초신경에 대한 검사 및 갑상선 호르몬에 대한 검사를 한다.  철분에 대한 검사가 중요한데 CBC, iron, ferritin, transferrin saturation 등을 검사한다.

6. 치료

 RLS의 치료는 크게 비약물치료와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증상의 빈도와 동반된 동통의 정도에 따라 다양하다(표 3).

========RLS 치료알고리듬============

RLS증상(+) 

--->*uremia가 있는지//IdA있는지 먼저 살펴서 우선적으로 치료해야 함

--->*uremia/IDA없고 증상이 가볍다면 대증요법(스트레칭/보행, 이완운동요법/족욕) 

--->*uremia/IDA없고 , 증상이 심각하면, 이제는  단계별 약물요법을 적용하되 가능하면 부작용을 세세히 살펴서 피하도록 하라..도파민촉진제와 다른 약제의 병합요법도 가능하나 주기적으로 재평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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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약물적인 치료: 

RLS의 치료는 환자가 호소하는증상의 강도와 이러한 증상이 환자의 수면 및 낮 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치료를 시작하여야 한다. 비약물적인 치료법은 경한 증상을 가진 RLS 환자에서 고려된다. 

먼저 증상의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는 약물이 있으면 이를 피한다. 

잠들기 전에 커피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나 술을 피하고, 잠자리 환경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샤워나 족욕이 도움이 되며, 보행, 스트레치 혹은 다리 마사지 등이 효과가 있으며, 적당한 운동 및 정신적인 활동(예, 퍼즐게임, 비디오게임)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23)

 2) 약물적인 치료

 (1) 도파민성 약물(dopaminergic drugs); 

RLS의 병리기전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도파민성 약물이 RLS의 첫번째 치료 선택약물로 고려된다. 

RLS에서 levodopa 효과가 1982년 처음 보고된24) 이후 널리 사용되어 오다가levodopa 사용과 관련된 부작용으로 강화(augmentation)과 반동(rebound) 현상이 알려진 이후로 선택적(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25) 

강화(augmentation)현상이란 약물로 치료하는 동안에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앞당겨지거나, 상지에도 증상이 나타나거나, 쉬는 동안에 증상이 빨리 나타나거나, 혹은 증상의 강도가 병의 진행과 관계없이 심해지는 현상을 가리킨다.

최근 도파민 촉진제가 RLS 증상을 호전시키면서 강화현상은 적게 나타낸다는 것이 알려진 이후 이들 약물을 첫 번째 선택약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ergot-related도파민 촉진제는 섬유증과 심장판막 이상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어 최근에는 거의 권장되지 않으며,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non-ergot 유도체인 pramipexole (mirapex)과 ropinirole (requip)이 선호되고 있으며, 두 약물 모두 FDA 승인을 받았다.26-29) 이들 모두는 최근 1년 이상의 장기간 복용에 대한 자료들이 보고되고 있어 비교적 안전하게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23) 도파민 촉진제는 다른 약물과 마찬가지로 소량부터 증상에 따라 서서히 증량하여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지만, 여전히 강화현상 등에 대한 우려와 내성에 대한 염려 등으로 주의를 요한다.

그 외 rotigotine가 패취 형태(patch formulation)로 최근에 소개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좋은 효과를 보고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지는 않다.

 (2) 항경련제(anticonvulsants); 

가바펜틴은 RLS의 두번째 치료 선택약물로 고려된다. 특히 RLS 환자군 중 다리에 통증이나 감각에 대한 불편증상이 주가 될 때 우선적으로 고려된다.30) 

RLS에서 가바펜틴을 처방하면 RLS의 증상 호전뿐 아니라 수면의 질도 호전된다는 보고가 있다. Carbamazepine이 RLS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으나 부작용이 높아 지속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중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외 lamotrigine 및 levetiracetam이 선택적으로 효과가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31)

 (3) 아편계 약물(opioids); 

RLS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아편계 약물로는 oxycodone, propoxyphene, methadone 및 tramadol 등이 있다.32,33) 이들 약물은 도파민성 약물로 치료되지 않는 심한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된다. 위장관에 대한 부작용이 있어 사용시 주의를 요한다.

 (4)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s); 

Clonazepam이RLS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다. RLS에 대한 작용기전은 분명하지 않지만 진정작용이 있어 수면장애에 대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낮에 졸리움, 혼동 및 호흡 억제 등의 부작용이 높아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5) 철분치료; 

RLS의 치료에 있어 철분제의 사용이 최근 강조되고 있다.23) 

특히 철결핍 빈혈이 없어도 RLS환자의 혈중 ferritin이 45mg/L 이하인 경우 철분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23) 

철분제 복용방법은 ferrous sulfate 325mg 와 비타민 C 200mg을 하루에 3번 공복 시 복용하며 2개월 간격으로 혈중 iron과 ferritin을 검사하며 반응을 관찰한다. 3) 

RLS에 대한 치료 권장안: 1999년 미국수면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서는 RLS 에 대한 진료 지침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요 내용은 약물 치료의 시작은 RLS 증상의 심한 정도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고려하여 시작하는 것을 권고하였다.2) 

2006년에는 European Federation of Neurological Societies (EFNS) 지침을 발표하였는데 대체로 도파민 촉진제인 pramipexole(mirapex)과 ropinirole (requip)을 첫 번째 약물로 권장하고 있다.34) 

RLS의 증상의 빈도가 낮아 간헐적으로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필요할 때만 L-dopa 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환자들의 경우 항경련제나 아편계 약물을 사용하며 이때는 항상 부작용에 유의하도록 한다.35)

일반적으로 RLS 환자들을 접하게 되면 그림 2과 같은 알고리듬으로 접근하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겠다.

결 론

 RLS는 심각하고 만성적인 신경계질환으로 수면장애의 흔한 원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전체인구의 약 7.5%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인식이 낮아 많은 환자들이 심각한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4가지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진단되지만,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질환들과 감별진단이 중요하다. 일단 정확히 진단되면 치료는 비교적 용이하며 대부분 치료에 잘 반응한다. 일차진료에 있어서 진료실에서 수면장애와 다리가 불편한 증상을 모두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하게 되면 꼭RLS 가능성을 염두 해 두고 진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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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어지럼증이란 주위가 도는 느낌을 말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자신이나 주위의 사물이 정지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을 느끼는 모든 증상을 말합니다.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매우 다양합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일반적으로 원인에 따라 중추성, 말초성 또는 기타 어지럼증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달팽이관 이상에 의한 말초성 어지럼이 80% 정도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 합니다.

==먼저 말초전정기관 질환에 의해 어지럼증은 내이의 출혈이나 내이동맥 폐쇄와 같은 혈관성 질환, 바이러스나, 세균, 결핵, 매독 등의 감염에 의한 염증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의 종양성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양성돌발성체위변환성어지럼증, 미로성 어지럼증 등은 정확한 발병 기전이 알려지지 않은 어지럼증의 원인 질환입니다.

==중추성 어지럼증은 드물지만 조기에 진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혈류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 동맥류, 일과성 뇌허혈 발작, 추골동맥 순환부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염증이 원인인 경우로는 뇌수막염, 뇌농양 등이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머리의 외상에 의해서도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어지럼증의 원인으로는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증, 부정맥, 빈혈, 당뇨나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내분비장애, 심인성 어지럼증, 안과적 질환, 갱년기 등이 있습니다. 

==특정 물질이나 약물로 인한 어지럼증도 있는데, 유기 수은, 카드뮴, 일산화탄소, 알콜 등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특정 항생제나 진통제, 이뇨제 등은 전정기관에 작용하여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 이처럼 원인 질환과 병소가 다양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가능한 상세하게 파악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원인이 될 만한 사건이나 인자에 대해 의사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진단이 수월해집니다.

>>대표적인 말초 어지럼증 질환에는 어떠한 것이 있나요?

==양성돌발성체위변환성 어지럼증, 이석증

양성돌발성체위변환성 어지러움증은 돌발적으로 특정 자세에서 어지러움이 생기는 병입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고개를 돌릴 때, 앉은 상태에서 고개를 숙일 때 수 초에서 일 분 가량 지속되는 빙빙 도는 어지러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증상이 심할 때는 메스꺼움, 구토도 동반되지만 머리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증상이 좋아집니다.

원래는 세반고리관안에는 내림프만 들어있는 것이 정상인데, 어떤 이유로든 난형낭안 바닥에 밀착되어 있어서 평형회전감각을 조절해주던 이석(돌가루...실은 칼슘덩이조각)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안에 들어감에 따라 증상이 생깁니다. 반고리관 안에는 원래 내림프라는 액체가 들어 있어 회전감각을 담당하는데 여기에 이석이 들어가면 자세에 따라 자극을 받게 됩니다.

어지러움이 유발되는 자세는 이석이 어느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는가에 따라 다양합니다. 세 개의 반고리관 중 가장 흔하게는 후반고리관으로 이석이 들어가는데 이 경우 잠자리에 눕거나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선반 위의 물건을 꺼내기 위해 고개를 쳐들 때, 바닥의 물건을 집으려고 고개를 숙일 때 어지러움이 생깁니다. 측반고리관에 이석이 들어가면 주로 잠자리에서 돌아누울 때 어지러움이 유발됩니다.

기본 치료는 반고리관 안의 이석을 병변이 있는 반고리관에서 빼내는 일련의 자세 요법입니다. 병이 있는 반고리관에 따라 약간씩 운동방법이 다르기는 하지만 가장 흔한 후반고리관 양성돌발성체위변환성 어지러움증의 경우 반고리관 결석 위치교정술(Epley maneuver)이 주로 사용됩니다. 이 방법은 몇 번의 치료로 90% 이상에서 증세가 호전됩니다. 

----먼저 침대에 앙와위로 눕히되 시술자는 환자의 머리를 받쳐준다(두개천골요법자세로 받쳐줌)....어지럼증이 가라앉았는지 물어보고 이제 머리를 터닝시킨다고 미리 예고해준 후 증상유발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주되 시술자는 머리뒤를 안전하게 잡아주고 반대방향으로 급하게 돌려준다. --->이 상태를 유지하도록 머리를 지탱해주다가 어지럽지 않다면 이제  일어나서 고양이 자세로 전환 시킨다 ---> 바로 앉히면서 고개를 들게 한다음 그대로 유지하게 한다 ---> 이제 좌우로 고개를 돌려보면서 현훈이 유발되는지를 재확인한 다음 호전되었으면 다시 편안히 드러눕게 한다음 머리를 받쳐준다....목부분의 전사각근을 풀어준후 일어나게 한다

**BPPV 자가치료법 : 침대위에 베게를 두고 가슴뒤부분에 닿도록 드러눕는다...(머리는 뒤로 젖혀진 상태)....이제 어지럼증 유발쪽으로 머리를 돌려 1분간 유지(염려말라 어지럼증은 금방 사라질 것)....그후엔 반대방향으로 머리를  빠르게 돌려서 1분간 유지....그 후엔 머리는 그대로  고정한 상태로 몸통을 돌려 옆으로 눕되 머리는 바닥에서 뗀 채로 그대로 고정상태로 몸을 돌려 바닥에서 뗀 채 1분간 유지(이 때 팔밑의 베게로 인해 몸이 들린 상내이므로 머리는 당연히 바닥을 보고 있게 된다)...그후엔 머리를 그대로 둔채 천천히 몸만 일으텨서 1분간 유지(머리는 옆을 보는 상태 그대로임) ....이제 머리를 천천히 정상위치로 돌려준다...이것이 자가치료1회임....전정재활운동도 겸하면 금상첨화

==전정신경염

전정신경염은 갑작스럽게 한쪽 귀의 전정기관을 담당하는 전정신경의 기능이 일부 또는 완전히 없어지는 병입니다. 어지러움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양성돌발성체위변환성 어지럼증 다음으로 많은 질환입니다. 심한 어지러움이 최소한 하루 이상 지속되며 구토가 생기고 식은땀도 흘립니다. 

초기에 증상이 심할 때 어지럼과 구토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투여하고,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환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발병 후 3~4일 정도가 지나 급성기가 지나면 중추신경계가 보상 작용을 하게 되므로 이를 돕기 위한 전정 재활이 주된 치료법입니다. 이 때 어지럼 완화 약물이나 진정 작용을 하는 약물의 사용은 가급적 피하고 전정재활운동을 시작합니다. 보통 1~2주가 지나면 중추신경계의 보상 과정이 완성되는데 경우에 따라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자가 능동적인 전정재활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고령인 경우,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어지럼증에 대한 불안감이 심한 경우, 중추신경계의 문제가 동반된 경우, 진정작용 약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이러한 보상 작용이 지연되어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어지러움, 이명, 귀가 먹먹한 느낌, 청력감소 등을 특징으로 하는 내이 질환으로 이를 처음 기술한 프랑스 의사의 이름을 따서 메니에르병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전형적인 어지러움 발작은 먼저 한쪽 또는 양쪽 귀가 꽉 찬 느낌이 온 뒤 발생하며, 때로는 청력손실이나 이명이 동반됩니다. 

이후 심한 빙빙 도는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일부에서는 발작이 짧은 시간동안 여러 번에 걸쳐 일어나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수주나 수개월 또는 수년에 한 번씩 어지러움 발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지러움 발작 사이의 기간 동안에는 대개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어지러움과 이명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메니에르병이 일어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지만, 결과적으로 전정기관과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 안의 액체(내림프)의 압력이 높아져 이에 따른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어지럼증 발작의 치료는 진정작용 약물, 구토 완화제 등이고, 청력 소실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제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병에서 강조되는 치료는 저염식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권장되는 소금의 양은 하루 6그람 정도입니다. 그러나 메니에르 병에서는 이보다 훨씬 엄격한 1.5 g 미만의 저염식을 할것을 권고 하고 있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저염식과 함께 가장 흔히 사용되는 치료는 이뇨제로서, 이는 내림프액의 양을 줄여 증상을 줄여주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뇨제는 내림프액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수분도 줄이고, 또한 식이 치료로 저염식을 하기 때문에 장기간 이뇨제를 투여 받은 경우에는 심한 전해질 이상 및 탈수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심한 의사의 관찰 및 정기적인 진찰과 피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청신경종양 

청신경종양은 제 8번 뇌신경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으로 두개내 종양의 약 8-10%를 차지합니다. 청신경종양은 서서히 자라며 대개 일년에 0.3cm 정도의 성장 속도를 보여 뇌간을 누를 정도의 크기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약 5-15년의 시간이 경과해야 합니다. 청신경종양의 증상은 감음성 일측성 난청, 어지럼증, 안면감각의 이상이나 결막 반사의 소실 등이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경우 대개 경도의 평형장애를 보이며 회전성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환자는 드뭅니다. 청신경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궁극에 가서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발견하는 경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수술적 방법은 종양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지는데 이에 따라 청력 보존 가능성 및 수술 후 합병증이 달라집니다. 방사선 치료는 감마 나이프 등의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청력 보존에 도움이 되지만 종양의 크기가 2cm 미만인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종양 발생 반대측의 청력이 소실되어 있는 경우나 다른 이유로 병변측 청력을 보존해야 하는 경우에는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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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검사의 탐촉자(프로브)

▶ 주파수에 따른 탐촉자 분류

주파수가 높아지면(파장이 짧아지면) 영상 분해능과 물체 구분능력이 좋아지나, 투과 깊이가 짧아진다.

1) 일반 탐촉자 : 3.5 MHz 탐촉자로 복부검사에 많이 이용한다. 그러나 비만한 경우에는 심부 검사가 어려울 수 있다.

2) 고주파 탐촉자 : ​해상력이 좋지만 투과력이 약해서, 갑상선, 경동맥, 관절 등의 비교적 깊지 않은 장기 관찰에 사용한다.

▶ 탐촉자 종류와 스캔면

1) 볼록면 탐촉자 (Curved array probe)

저주파(1~6 MHz) 탐촉자로 침투력이 좋고 스캔면이 둥글고 커서 체표면 접촉 길이가 길다. 초음파가 부채꼴로 주사되어 시야가 넓고 스캔 각도가 자유로워 복부나 골반 검사에 많이 이용한다. 

단, 체표면이 볼록하거나 늑골과 직각인 방향에서 밀착이 안되는 단점이 있다.

2) 선형 탐촉자 (Linear array probe)

고주파로 스캔속도가 빠르고 해상도가 좋지만, 초음파가 직각으로 주사되기 때문에 탐촉자 넓이 만큼의 시야만 갖는다. 

경동맥, 갑상선, 관절, 유방 등 깊이가 얕은 장기 검사에 사용한다. 초기 간경화와 같이 변화가 미미한 간표면이나 담낭벽을 관찰할 때도 유용하다.

3) 소접촉면 탐촉자 (Small foot probe)

탐촉자 머리부분이 작아서 늑간 관찰이 용이하다. 초음파가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지므로 표면보다 심부를 넓게 볼 수 있어서, 심장 검사에 많이 이용한다.

▶ 탐촉자의 방향표지자 (Probe indicator or marker)

탐촉자에는 초음파 영상의 방향을 잡기 위한 표지자(적색 원)가 있는데, 방향표지자가 있는 쪽의 스캔 영상이 항상 모니터 화면 좌측에 나오고(일반적으로 세팅을 그렇게 함), 표지자 반대쪽은 화면 우측에 나온다.

⊙ 복부초음파에서 탐촉자 방향표지자

횡단주사 시 방향표지자를 환자의 우측으로, 종단주사 시에는 두부쪽으로 향하게 잡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화면에는 횡단주사 시 인체 우측이 화면 좌측에, 종단주사 시 두부쪽이 화면 좌측에 나오게 된다.

단, 심초음파검사예외적으로 반대로 세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방향표지자를 인체 좌측으로).

상기 그림에서와 같이 상복부 횡단주사에서 탐촉자 방향표지자를 인체 우측에 위치시키면, 아래 복부 CT 사진에서와 같이 인체 횡단면을 아래(다리쪽)에서 위(머리쪽)로 쳐다보는 영상이 나온다. 

--복부 CT : 복부CT영상은 인체 횡단면을 밑에서 위로 쳐다본 것과 같아서, 영상 좌측에 인체 우측이 나온다. 

--복부 초음파 : 탐촉자 마커가 우측향이면, 인체 우측이 화면 좌측에 나오도록 미리 세팅해 놓았음. 

⊙ 복부초음파에서 종단주사

종단주사에서는 마커를 머리쪽으로 두고 스캔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머리쪽이 화면 좌측에 , 등쪽은 항상 화면하방에 묘출하기로 미리 약속한대로 설정해 놓았기 때문에 화면에 그렇게 나옴. ==환자는 대개 드러누워 있는 상태이지만 마커를 두부로 한 종단주사시는 높은 침상에 드러누워있는 환자를 환자 우측에 의자에 앉아서 눈높이를 우측 옆구리에 맞춰 바라보는 단면상이 그대로 화면에 묘출된다(따라서 심와부종단상을 보면 박동성 심장이 화면 좌측에 눕혀져 보이며, 간좌엽종단상의 전하부 변연이 화면우상측에 묘출됨). 

심와부 종단주사 : 탐촉자 방향표지자 쪽이 화면 좌측에 나오게 되므로, 화면 좌측에 상부쪽의 심장(H)이 보이고, 화면 우측에는 심장 아래쪽에 있는 간좌엽(L)이 관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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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스캔]마커를 머리쪽에 둔 종스캔은 눈높이에서 +90도의 단면상을 보는 것...관상스캔은 정의 자체가 드러누운 환자의 몸을 옆으로 잘라 스캔한다는 뜻...... 검사자는 환자 우측에 앉아서 보고자 하는 장기나 구조물에 따라 LLD(즉, 본래의 종스캔 기준으로 보면 -90도 더한 간, 우측 신장 중심), 또는 RLD(본래의 종스캔 기준으로 보면 +90도 더한 비장, 좌측신장 중심)시킨 채 종스캔한 단면상을 본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물론 RLD시킨 환자좌측에서 좌신, 비장의 관상스캔을 시행해도 좋다..하지만 이 때에도 반드시 마커는 일관성 있게 머리쪽에 두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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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만 집중 탐색 원한다면, 최단코스는 : 

                       우신                                  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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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자세              LLD                                 RLD

장축상/종축스캔 ===============================

--- 프로브 위치   전액와선                            중간액와선

--- 마커 방향    상방//11시,                         상방//1시

--- 프로브 중심  우측 늑하단~ 배꼽       좌측 늑하단에서 1~2늑간상방   

횡단상 =(신문부혈관 : 정맥은 크고, 상방, 동맥은 그 아래....신문부 내측에  IVC가 묘출됨)===

--- 마커 방향 ((-90도 터닝)) 우측,                  우측,  

00신장ㅊ음파필수확보영상은 각각 종스캔1개(RK상단을 포함), 횡스캔3개**일단, 종스캔상을 확보, 강한 압박으로 명료하게 묘출한 후 길이와 너비를 측정한 다음 먼저 상하로 이동하면서 상단((RK는 부신병변유무 반드시 확인))과 하단에 병변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원위치, 그 자리에서 tilting하면서 신피질-수질 및 내외측병변유무 확인한 후 원위치 **이어서 프로브를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서 횡스캔으로 바꾸고(마커방향은 RK,LK각각 8시, 10시 방향 : 반좌위로 체위변경), moving/tilting 통해 상하단부 및 신문부횡단면상을 확인, 특히 신문부는 좌우*폭의 크기를 측정하고 혈관상을 칼라를 적용하여 확인/저장((신문부횡단면 확보는 반좌위로 걸터앉게 하면 잘 나옴))


@@[방광의 배뇨후 잔뇨량 측정]...NeurogenicBladder, BPH

00**방광초음파 필수확보영상 : 종스캔(요도내구로 이어지는 Bladder neck, 정낭-전립선/자궁-경부-질 종단면 묘출 :: 전후경, 또는 전후-상하경 확보 )1개 +횡스캔3개 ==상부(: 방광저부..)-중부(: 방광삼각부와 VUJ ridge 단면...좌우경, 또는 상하-좌우경 확보)-하부(: 질-전립선/직장 단면)......***urine jet 관찰가능(횡스캔상 VUJ부위로부터...종스캔에서는 후벽으로부터 하방으로 분출....신수종발견시 막힌 곳 있는지 칼라로 확인)*** FF/blood 발견 .....여성의 경우 복막내출혈은 방광과 자궁사이의 Douglas pouch 및 Cul-de-Sac에 먼저 FF상이 나오고 양이 많으면 복막외공간, 방광-자궁상부 및 직장-자궁상부에까지 보임...대개 남성의 경우 정낭과 방광사이에 먼저 나옴 )....double wall sign(방광후벽에 고인 FF로 인해 방광벽이 뚜렷해짐)  ***방광벽 비후-불규칙-게실형성-방광내 종양/용종-결석(방광내부 종괴상의 후방증강음영 동반..방광외부UVJ결석은 방광후부에 나오며 막힌 부분은 소변분출상실)-에코증강 잔유물-혈괴(다양한 모양..떠다님))


[[방광크기 측정]] 좌우경 x 전후경 x 상하경 x 0.5(또는 0.52)

***방광상부=저부/중부=삼각부 및 VUJ/하부=방광경부의 내요도구((여성))자궁경부-질:((남성))정낭-전립선 

#방광용적계산법의 용례 : 좌우경, 전후경은 횡스캔상의 최대경으로, 상하경은 종스캔에서 측정((대체로  하벽내요도구에서 시작하여 복벽에 인접한 최상단까지 가상선을 그어 측정한 그 사이의 거리))..

@변법1 ; *좌우경(횡스캔상 방광저부의 굴곡부사이 최대장경), *상하경(종스캔에서 최상단굴곡부~최하단굴곡부), *전후경(종스캔상 전후경의 1/2지점에서 가상수직선을 그었을 때 그 이격거리)

====>정상인에서 대개 뇨의를 느껴서 화장실을 가서 소변을 볼 때, 배출되는 소변량인 기능적방광용적은 대략 200~400CC((최대로 참을 수 있는 최대방광용적은 대략 400~500CC정도 : 외국인은 +100정도 더 높다))

====>배뇨후방광잔뇨량(PRV...PostVoid Residual Volume of U. Bladder ) 

 = 0.5(0.52) *전후경*좌우경*상하경  ------한국인의 경우 대개 30CC이하<외국인은 50cc이하>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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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초음파 : **횡스캔  : 방광초음파 횡스캔의 연속선상... 광삼각부의UVJ를 본 후 복벽에 바싹 붙여 각도를 줄여서 저에코막대모양의 정낭(삼각부의 ridhge가 사라진 후 나옴) 밑에 나오는 밤톨모양(상중앙부는 저에코의 이행부, 그주위를 둘러싸는 중앙부, 그 나머지는 말초부로 구성..전립선비대는 이행부가 종대되는 것이며, 횡스캔에서는 좌우, 전후경을 확득)**종스캔 : 방광초음파 종스캔의 연속선상, 방광내 요도내구 함입부를 묘출하면 전립선이 묘출됨...방광의 요도내구함입부에서 부터 말단부까지의 거리를 계측하여 상하경으로 획득, 상하*좌우*전후*0.5한 값이 20을 넘으면 비대되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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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EMERGENCY SONO : 깨끗한 무에코는 신선혈액이나 삼출액, 저에코는 응고혈액

== RUQ(hepatorenal...Coronal...전액와선(상1/3....InfraDuiaphragmatic /MorrisonPouch/inf.LiverMargin)

-->LUQ(SplenoRenal....InfraDiaphragmatic/supraSplenic/SplenoRenal)

-->SupraPubic(횡/종..Cul-De-Sac//retrovesical) 

-->both 2nd or 3rd ICS : UpperChest(Effusion/Pneumothorax) 

-->SubXiphoid/SubCostal(PericardialEffusion))


##NGB에 대해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항콜린제 6가지.(2011년 기준)

====약제 ----상품명-----용량=====

Oxybutynin  - Ditropan - 2.5~5mg / 2~4 times per day

Oxybutynin extended release - Ditropan XL - 5~30 mg once daily

Tolterodine - Detrol - 1~2mg twice daily

Tolterodine extended release - Detrol LA - 2~4mg once daily

Trospium cholride - Sanctura - 20mg twice daily

Propiverine - BUP-4 - 10~40mg once daily

Solifenacin - VESIcare - 5~10mg once daily

Fesoterodine - Toviaz - 4~8mg once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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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약물의 용량 늘이기. (표준용량보다 증량시, 유효하기도, 때로 부작용만 심해지기도 함.)

- 2개 이상의 다른 항콜린제를 병합하는 방법. (대표적인 부작용은 구갈, 시야장애)

- 약제별 무스카린 수용체에 대한 특이도가 다름

- Oxybutynin(M1, M3) >>> Trospium, Tolterodine

- Solifenacin(M3)

- 항콜린제, 삼환계항우울제, 알파차단제의 3가지 병용요법을 고려할 수 있음.

-----Evidence Level 정리----------

아직 한 가지의 이상적인 약물치료 방법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여러 가지 병합치료가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Level of evidence: 1a, Grade of recommendation: A).

항콜린제가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에서 가장 유용한 약제로 이용되고 있다 (Level of evidence: 1a, Grade of recommendation: A).

이 약물은 무스카린 수용체에 결합하므로 무스카린 수용체 길항제라고도 불린다. 항콜린제는 배뇨근과활동성을 감소시키고 방광의 유순도를 증가시키는데 이용된다 (Level of evidence: 1a, Grade of recommendation: A).

신경인성 배뇨근 과활동성 환자들은 특발성 환자들보다 더 많은 용량의 항콜린제를 필요로 한다 (Level of evidence: 1b, Grade of recommendation: A). 

그러나 이 때문에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더 일찍 치료가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Level of evidence: 1b, Grade of recommendation: A).

Oxtbutin (Level of evidence: 1a, Grade of recommendation: A), trospium chloride, tolterodine (Level of evidence: 1a, Grade of recommendation: A), propiverine은 효과가 있는 약물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이 약물들은 환자들에게 오랜 기간 치료제로 사용하더라도 효과가 좋고 환자의 순응도와 안전성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darifenacin과 solifenacin도 신경인성 과활동성 방광 환자들에게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Phosphodiesterase inhibitor는 pilot study에서 배뇨근 과활동성에 월등한 효과를 보인 약제로 미래에 항콜린제의 대체약제나 부가약제로 사용될 것이다. 

Desmopression과의 추가 치료도 치료효과를 높일 것이다.

배뇨근 저활동성: bethanechol chloride나 distigmine bromide와 같은 콜린계 약물이 배뇨근의 수축과 방광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일상적으로 쓰이지는 않는다. 

단독치료 보다는 알파차단제와의 병합치료가 더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결론적으로 배뇨근 저활동성 환자에서 효과가 입증된 약물은 없다고 하겠다 (Level of evidence: 2a, Grade of recommendation: B).

방광출구저항 감소: 알파차단제 (비선택적 그리고 선택적)가 일부 방광출구저항과 잔뇨, 자율신경반사이상(autonomic dysreflexia)을 감소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Level of evidence: 2a, Grade of recommendation: B). 

방광출구저항 증가: 몇 가지 약제들이 경미한 복압성 요실금에서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신경인성하부요로 환자에서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보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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