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7.01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레3.화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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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람이 만일 화목제의 제물을 예물로 드리되 소로 드리려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여호와 앞에 드릴지니

*2.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문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3.그는 또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4.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5.아론의 자손은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의 번제물 위에서 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6.만일 여호와께 예물로 드리는 화목제의 제물이 양이면 수컷이나 암컷이나 흠 없는 것으로 드릴지며

*7.만일 그의 예물로 드리는 것이 어린 양이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8.그 예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9.그는 그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그 기름 곧 미골에서 벤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0.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11.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음식이니라

*12.만일 그의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13.그것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14.그는 그 중에서 예물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15.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낼 것이요 

*16.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로 드리는 음식이요 향기로운 냄새라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17.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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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if his offering is a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if he is going to offer out of the herd, whether male or female, he shall offer it without defect before the LORD.

'He shall lay his hand on the head of his offering and slay it at the doorway of the tent of meeting, and Aaron's sons the priests shall sprinkle the blood around on the altar.

'From the sacrifice of the peace offerings he shall present an offering by fire to the LORD, the fat that covers the entrails and all the fat that is on the entrails,

and the two kidneys with the fat that is on them, which is on the loins, and the lobe of the liver, which he shall remove with the kidneys.

'Then Aaron's sons shall offer it up in smoke on the altar on the burnt offering, which is on the wood that is on the fire; it is an offering by fire of a soothing aroma to the LORD.

'But if his offering for a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o the LORD is from the flock, he shall offer it, male or female, without defect.

'If he is going to offer a lamb for his offering, then he shall offer it before the LORD,

and he shall lay his hand on the head of his offering and slay it before the tent of meeting, and Aaron's sons shall sprinkle its blood around on the altar.

'From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he shall bring as an offering by fire to the LORD, its fat, the entire fat tail which he shall remove close to the backbone, and the fat that covers the entrails and all the fat that is on the entrails,

and the two kidneys with the fat that is on them, which is on the loins, and the lobe of the liver, which he shall remove with the kidneys.

'Then the priest shall offer it up in smoke on the altar as food, an offering by fire to the LORD.

'Moreover, if his offering is a goat, then he shall offer it before the LORD,

and he shall lay his hand on its head and slay it before the tent of meeting, and the sons of Aaron shall sprinkle its blood around on the altar.

'From it he shall present his offering as an offering by fire to the LORD, the fat that covers the entrails and all the fat that is on the entrails,

and the two kidneys with the fat that is on them, which is on the loins, and the lobe of the liver, which he shall remove with the kidneys.

'The priest shall offer them up in smoke on the altar as food, an offering by fire for a soothing aroma; all fat is the LORD'S.

'It is a perpetual statute throughout your generations in all your dwellings: you shall not eat any fat or any 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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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화목제법(레 3:1-5)

번제는 하나님께서 만물의 지고자요, 완전한 분임을 고백하는 제사다. 번제는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므로 그 제물은 모두 불태웠다. 그러나 화목제는 하나님께서 그의 피조물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요, 인간에게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고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제물은 제단에 바친 후 제사장과 바치는 이가 나누어 가진다.

화목(평화)은 다음과 같은 것을 뜻한다.

>> 화목은 화해와 일치와 친교를 뜻한다

그래서 그 제물을 화목제(peace-offering)라고 칭하는데, 그 제물을 통해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화목의 표시로 함께 잔치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속한 것을 관리하는 직무를 위임받은 제사장은 화목제의 일부를 취해 먼저 하나님께 드렸다. 즉 그 몫을 하나님의 제단 위에서 태웠다. 그 몫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 그 분께 먼저 드리는 것이 합당한 것이다. 그런 다음 제사장은 제물의 일부를 취해 바친 이에게 주어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먹게 했다. 그 후 그 제물을 안수한 담당자로서 자기의 몫을 취했다.

그들 마음이 모두 일치하지 않으면 그렇게 함께 식사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화목제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우정과 친교를 상징하는 것이요, 평화(화목)의 언약을 확증하는 것이다.

>> 화목은 번영과 행복을 의미한다. 

“너는 평강(화목)하라”(삼상 25:6)는 것은 “모든 좋은 것”(善)이 있기를 바란다는 것과 같다.

1. 그러므로 화목제란 결핍된 것이나 갈망하는 좋은 것을 기원하고 요구하는 것이다. 

자비를 바라거나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화목제를 드림으로써 자비를 구하는 기도를 드렸을 것이요, 제물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을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요 화목 제물이다. 우리가 자비를 기대하는 것도, 기도에 대한 평화의 응답을 기대하는 것도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제 우리가 화목제를 드리지 않아도, 그리스도 안에서 드리는 정직한 기도는 하나님께 열납될 것이요 성취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예배는 구약 시대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지만, 그만큼 더 정성을 다해야 한다.

2. 또 화목제는 어떤 특별한 자비를 입게 되었을 때 감사의 뜻으로 드리는 것이다. 따라서 “감사의 화목제”라고 부른다. 

화목제가 때로는 “서원”인 것처럼(7:15, 16), 때로는 감사제의 역할을 했다.

화목제의 본디 뜻은 “보응”(retribution)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특별한 자비를 입으면,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고 물었다(시 116:12). 그 때 그들은 그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께 이 화목제를 드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우리 또한 우리의 화목제인 그리스도를 통해 끊임없이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려야 한다.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시 69:31).

Ⅰ. 소를 드리는 화목제에서 소는 “흠 없는” 것이어야 하며, 흠이 없다면 수컷이든 암컷이든 상관없다(1절).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제물에서 살피시는 것은 성별이 아니라 우리의 중심이다(갈 3:28).

Ⅱ. 그 처리 방법.

1. 제물을 드리는 자는 제물보다는 하나님께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2절). 

그는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고” 감사제를 드리는 이유, 곧 그가 구하는 특정한 자비를 고백했다. 또 그것이 서원이라면 서원하는 기도를 드렸다.

2. 제물을 죽여야 한다. 

그것을 죽이는 일은 성전 뜰에서 하되 “회막 문에서” 행했다. 우리는 이미 받은 자비나 앞으로 기대하는 자비가 모두 하나님에게서 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기도하고 찬양해야 한다. 기도와 찬양은 모두 “회막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예수님은 “나는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셨다(요 10:7). 예수님이 바로 회막 문이신 것이다.

3. 제사장은 “그 피를 제단 사면에 뿌려야” 하는데, 피로써 사람의 죄를 구속하기 때문이다. 

이 제사가 비록 속죄제는 아니지만,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우리가 아무리 예배를 훌륭하게 드려도 그리스도를 통해 죄를 용서받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받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감사의 고백에는 항상 회개의 고백이 따라야 한다. 어떤 자비를 간구하든지 우리는 그것을 위해 먼저 죄를 고백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죄는 우리에게서 온갖 선한 것을 가져가 버리기 때문이다. “모든 불의를 제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호 14:2).

4. 제물의 내장에 있는 모든 기름은 분리해 제단에 불살라야 한다. 

곧 허파 부근의 지방과 내장을 덮고 있는 기름과 내장 중간에 있는 콩팥을 불살라서 모두 “화제로” 드려야 한다(3-5절). 이것이 화목제 중에서 여호와께 드리는 몫의 전부다. 나머지 부분의 처분에 관한 명령은 7절과 11절 이하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아침마다 제일 먼저 양으로 드리는 번제물 위에서 불사르라고 명령하셨다. 그러므로 화목제 중의 제물의 기름은 번제에 더해지는 것이며, 번제에 이어서 드리는 것이다.

위대한 화목제, 곧 세상 죄를 지고 가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제사를 통해 우리에게는 찬미의 제사를 드릴 수 있는 제단이 마련되었다. 하나님과 화목케 된 후에만 우리의 찬미의 제사가 하나님께 열납된다.

제물의 기름을 불태우는 것은 다음과 같은 뜻으로 볼 수 있다.

(1) 기도와 찬미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아름다운 애정을 뜻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받으시므로 우리는 영혼을 담은 기도를 통해 심령을 드리며, 온 마음을 다해 그 분의 이름을 찬양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된 모든 것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과 일치시켜야 한다.

기름은 최상의 것이요 선택받은 것을 뜻하므로 언제나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름진 것으로 잔치를 베풀어 주셨기 때문이다.

(2) 타락한 우리의 욕정을 억제하고, 그것들을 하나님의 은총의 불로 태워 버림을 뜻한다(골 3:5). 

이미 받은 자비에 감사하고 앞으로 받을 자비를 준비할 때, 우리는 죄악과 관계를 끊고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모든 정욕에 대해 깨끗해진 마음을 갖게 된다(사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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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 염소의 화목제법(레 3:6-17)

산비둘기나 집비둘기는 번제를 위해서는 드릴 수 있었으나 화목제로는 드릴 수 없었다. 그것들은 제단 위에서 태울 기름기가 없고, 또 너무 작아서 화목제법에 따라 나눌 수 없었다.

화목제로 드리는 어린 양이나 염소에 관한 율법은, 소나 어린 송아지에 관한 율법과 거의 비슷하다.

Ⅰ. 양의 엉덩이 부분 곧 “미려골”(9절)은 내장의 기름과 함께 단 위에서 불살랐다. 

그 부분은 매우 기름지기 때문인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업신여김을 받는 것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당신의 예배에 쓰시면 영예롭게 된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고전 12:23, 24).

Ⅱ. 단 위에 불사를 부분은 “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식물”이다(11, 16절). 

그것은 거룩한 불에 연료를 공급하는데,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듯이 하나님께서 그것들을 취하신다. 회막 안에는 하나님께서 계셨으니, 하나님께서 그 곳에서 생활하시며 단 위에 드리는 제물로 식사를 삼으신 것이다. 솔로몬의 궁정 생활처럼 말이다(왕상 4:22 이하).

Ⅲ. 일반적 규례를 지시하신다. “모든 기름은 여호와의 것이니라”(16절). 그러므로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각자 집에서도 먹지 말라는 것이다)”(17절).

1. 여기에서 “기름”이란 고기 조직에 섞여 있는 기름(이것은 먹을 수 있었다. 느 8:10)이 아니라, 내장과 콩팥에 있는 기름을 말한다. 

짐승을 제물로 드릴 때 이것은 언제나 하나님의 몫이므로 먹으면 안 되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잡은 짐승의 기름도 먹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 보시기에 거룩한 것의 존귀를 유지하기 원하셨다. 제단의 음식이 될 기름뿐 아니라 단 위에 있는 어떤 것도 먹으면 안 되었다.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특정한 것이 무엇이든 제단에 남아 있지 않으므로 “주의 상(제단)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말하게” 되고, “여호와의 상은 더러웠고 그 위에 있는 실과 곧 식물은 경멸히 여길 것이라”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말 1:7, 12).

2. 피는 보편적으로 금지된다. 피는 기름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몫이기 때문이다. 

이방인들은 제물의 피를 마셨다. 시편에서 이방인들의 “피의 전제”에 관한 언급을 볼 수 있다(시 16:4).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속한 피가 함부로 취급받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다(히 10:29).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속죄의 안위를 주는 그 피를 통해 우리 자신이 어떤 영광을 차지하는 것도 원하지 않으신다. 

자랑할 자는 여호와를 자랑하라. 그리고 그를 찬미하기 위해서만 피를 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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