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5.04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고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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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4장

===질그릇에 담긴 보배

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3.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10.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1.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12.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13.  기록된 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다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었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15.  이는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겉사람과 속사람

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7.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18.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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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4장 (개요)

본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Ⅰ. 사도와 그의 동료들의 사역의 일치성(1), 그들의 진실성이 주장된다(2), 반대에 대한 변명(3,4), 그들의 충성이 증명되다(5-7).

Ⅱ. 그들의 용기과 인내와 고난. 그들의 고난과 위로가 무엇인가?(8-12) 그들이 넘어지고 기진하지 않게 한 것이 무엇일까?(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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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그릇 안에 있는 보배(고후 4:1-7)

바울은 앞장에서 자기가 수행하는 복음에 대하여 그리고 자기의 직책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이 장에서는 거짓 교사들의 비난에 대하여 그의 사역을 주장하고 바울은 자기들이 어떻게 믿고 복음의 사역자로서 어떻게 직무를 가치있게 수행했는가를 보인다. 바울은 자만하지 않고 다만 열심으로 일했다.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그렇게나 고무되어 우리들 자신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다만 게으르지 않고 의무를 다하기에 전력을 다하였다."

Ⅰ. 두 가지를 일반적으로 설명한다. 그들의 사역과 수고에 있어서 변함없는 것과 신실한 것이다. 여기에 대하여

1. 그들의 사역에 있어서 끈기와 인내에 대하여, "낙심하지 아니하고"(1절) 어려움 가운데서도 우리의 수고와 사역을 그만두지 않았다. 이 끈기는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다. 이 같는 긍휼과 은혜로부터 그들은 사도직을 받았다(롬 1:5). 그리고 이 일을 수행할 때에 능력을 받는다. 다음을 주목하자. 사도로 칭함을 받으며 특히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심은"(딤전 1:12) 큰 긍휼과 자비함이며, 이 일을 수행하는 것도 인내하고 충성하는 것도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자비하심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으로부터 자비하심을 받지 않으면 쓸어진다.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라고 이 위대한 사도는 전서에서 말했다(고전 15:10). 우리를  불러내시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긍휼이 우리를 끝까지 지켜 주시리라.

2. 그들의 사역에 있어서 진실함을 주장한다(2절). 여러 가지 표현으로 한다. "이에 숨은 일을 버리고" 부끄러움의 일은 숨은 일이다. 빛을 견딜 수가 없다. 부끄러움의 일을 할 때 나타나는 수치를 당한다. 이러한 일을 바울은 허락하지 않고 분노로써 버렸다. "궤휼 가운데 행하지 않으며" 즉 변장하거나 교활하게 행하지 않고 다만 순수하고 자유롭게 행한다. 외부적으로 훌륭하나 내부적으로 천하고 사악한 악을 품지 않는다. 복음을 전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 아니하고"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명료한 말로써" 행하였다. 진리 대신에 허위로써 사람들을 속이지 아니하였다. 어떤 사람들은 바울이 교활한 마술사처럼 속이며 광고자처럼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을 혼합하여 파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사도들은 그러한 사람처럼 행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천거하면서" 행하였다. 즉 양심으로 진리인 것만을 전하고 듣는 자들이 양심으로 확신할 수 있는 것만 전하였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 앞에서"행하였다. 변장없는 진실함으로 하나님과 인간의 양심에 호소하였다. 다음을 주목하자. 복음에 끝까지 충성하는 것이 목사와 사람들을 보증해 준다. 진실함과 의로움이 사람의 명성을 지켜 준다. 그리고 그들을 항상 존경하고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Ⅱ. 바울에 대한 반대에 답변한다. 이런 반대였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듣는 자들에게 복음이 가리워지고 효과가 없는 것은 무슨 이유냐?" 여기에 바울은 답변한다. 이것은 복음의 결전도 전도자의 잘못도 아니다. 이 일에 참 이유는 이러하다.

1. 복음이 감추어지고 효과가 없는 것은 "망하는 자들에게" 이다(3절). 그리스도는 "잃어버린 자를 구하러"오셨다(마 18:11). 그리스도의 복음도 그러한 자를 구하기 위함이다. 만약 복음이 그러한 죄인을 구하지 못하면 그들은 영원히 잃어버리게 된다. 그들은 자기를 구원할 다른 것을 발견할 것은 기대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다른 구원의 방법과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영혼에게 복음이 감추어지면 영원한 멸망의 원인이며 증거이다.

2. "이 세상의 신이 그들이 마음을 혼미케 하였다."(4절) 이들은 악마의 세력 아래에 있다. 여기에서는 "이 세상의 신"이라 하였으나 다른 곳에서는 "이 세상의 주관자"라 하였다. 이 세상의 신이 자기의 노예와 혹은 신하의 마음을 지배하매 하나님의 허락으로 지배하는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의 숭배와 영향을 받고 있다. 이 신은 어두움의 주관자요 이 세상의 어두움의 지배자이기 때문에 그의 아래 있는 사람을 어둡게 하고 그들의 궤휼을 증가시키고 무지와 잘못과 편견으로 그들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그러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형상인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빛을 보지 못하게" 한다. 다음을 관찰하자.

(1) 복음에 의한 그리스도의 계획은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을 알리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형상으로써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를 나타내며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나타낸다. 그러나,

(2) 악마의 계획은 사람들을 무지하게 하는 것이다. 악마는 복음의 빛을 세상에서 몰아내지 못하면 복음의 빛을 사람의 마음에서 몰아내려고 한다.

Ⅲ. 그들의 충성을 증명한다(5절). 그들은 자신이 아니고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을 사업으로 하였다. "우리가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는 복음의 내용이나 목적이 아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대치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이나 감정이나 편견을 전하지 않았다. 자신들의 세속적인 이익이나 영광을 위하여 자신을 내세우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전하였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종에게 어울리는 일이었다. 그들의 사역은 그들의 주님을 하나님의 메시야 혹은 그리스도로 전하며 인간의 구주 예수로 전하며 합당한 주님으로 전하여 그의 명예와 영광을 높이는 것이었다. 다음을 주목하자. 기독교의 모든 교리는 그리스도에 집중되어 있다. 그리스도를 전하면 전해야 하는 모든 것을 전한다. 바울은 말한다. "우리들 자신에 대하여서는 우리가 예수를 위한 종 이라는 것을 전한다." 이것은 칭찬이 아니고 그들의 영을 위하며 그리스도를 위하는 마음의 각오를 나타낸다. 그리스도를 본받고 그의 영광을 위함이며 복음을 들은 사람을 위함이다. 다음을 주목하자. 인간의 영혼에 대하여 종인 목자들은 교만하여 하나님의 유업을 누르면 안 된다. 또한 인간의 유모어와 정욕의 종이 되어 천박하여도 안 된다. "사람을 즐겁게 하려고 한다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종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갈 1:10). 이유가 있다.

1. 그리스도를 전하는 이유이다. 복음의 빛에 의하여 "하나님의 영광의 지식을"가지게 된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서"빛난다(6절). "의의 태양"의 빛이 어둠에서 빛나도록 하나님께서 명하신 그 빛보다 더 영광스럽다. 창공에서 태양이 빛나는 것을 보는 것은 기쁘다. 그러나 복음이 마음에서 빛나는 것은 더 즐겁고 유익하다. 다음을 주목하자. 빛이 처음 창조 때에 첫 탄생인 것같이 새로운 창조에도 그렇다. 성령의 조명이 영혼에 주는 첫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영혼에 그러한 빛을 창조하였으므로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엡 5:8).

2. 왜 그들 자신을 전하지 않는가? 왜냐하면 가치가 없는 흙으로 만든 그릇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기드온의 군대가 들고 간 항아리를 비유하는 것 같다(삿 7:16). 복음의 빛과 은혜의 보물이 흙으로 만든 그릇 안에 놓였다. 복음의 사역자들은 연약하며 깨어지기 쉬운 피조물이다. 다른 사람과 같이 약하고 정욕에 빠지기 쉽다. 죽어야 하고 쉽게 깨어진다. 그러나 그릇이 약할수록 하나님의 능력은 더 강하며 보물 자체가 더 빛이 난다. 다음을 주목하자. 그리스도의 복음을 밝히고 양심에 확신을 주며 영혼을 중생시키고 마음을 즐겁게 하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능력은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다. 도구인 인간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모든 것 중에서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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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을 이기고 생명으로(고후 4:8-18)

이 절에서 바울은 그들의 용기와 모든 고난에서 참은 인내를 설명한다. 다음을 관찰하자.

Ⅰ. 그들의 고난과 인내가 어떠한가 말한다(8-12절). 사도들은 크게 고난을 당하는 자들이었다. 여기서 그들의 주를 따랐다.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할 것이다." 그렇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놀라운 도움과 위안과 평온을 만났다. 사도는 말한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여러 모양으로 괴로움을 당하여도 모든 종류의 고통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3절) 우리가 담으로 포위되어도 감금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도움을 얻고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갈 자유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어떻게 될지 모르며 걱정이 없는 것이 아니지만 낙심하지 아니하며 가장 혼란한 지경에 처하여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실 수 있음을 알고 그에게 소망을 두고 믿는다." 다시 우리가 사람들에 의하여 핍박을 당해도 여러 곳에서 미움과 폭력을 당해도 하나님에 의하여 버린 바 되지 아니한다"(9절). 선한 사람도 때로는 친구에 의하여 배신되고 원수에 의하여 핍박을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그들을 버리시지 않는다. 다시 "우리는 때때로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즉 원수들이 크게 지배하고 우리의 기백이 소침되어도 그리고 내부에는 공포가 있고 외부에는 투쟁이 있어도 그러나 우리는 망하지 아니한다"(9절). 그러나 그들은 보존되고 머리가 물 위에 올라온다. 다음을 주목하자. 하나님의 자녀가 어떠한 환경에 있더라도 "하여도 그러나" 그들을 위로할 소망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경우가 때로는 대단히 나쁘다. 그러나 절망적으로 나쁘지는 않다. 바울은 그들의 고통이 계속되며 그리스도의 고난의 하나라고 말한다(10절). 그리스도의 고난이 어느 정도 그리스도인의 고난으로 재현된다. 이래서 그들은 그들의 몸에 "예수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지고" 다닌다. 고난의 그리스도의 본을 세상에 보임은 "예수의 생명도 나타나게"하려 함이다. 비록 그들이 항상 "죽음에 넘기우고" "사망이 그들안에 역사하나" 즉 죽음에 노출되어 계속해서 죽음에 삼킴 바 되었으나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살아 있는 그들을 세상이 보게한다. 사도들의 고난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의 형편은 좋은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사망은 우리안에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안에서 하느니라"(12절).

Ⅱ. 그들이 기진하여 쓸어지지 않도록 한 것이 무엇이냐를 말한다(13-18절). 선한 사람들의 짐과 고통이 무었이든지 그들은 쓸어지지 아니할 이유가 있다.

1. 믿음이 쓸어지는 것을 막는다. "우리가 믿음의 마음을 가졌으니"(13절) 즉 성령의 역사로 되는 믿음이다. 옛 성도님들이 가지시고 고난을 참으신 그 믿음이다. 다음을 주목하자. 믿음의 은혜가 가장 귀하다. 어려울 때에 실망하는 마음을 치료하는 해독제이다. 믿음의 마음이 어려울 때에 사람의 마음을 지탱시켜 준다. 바울이 다윗의 본을 받은 것 같이(시 116:10) "내가 믿는 고로 말하리라." 바울은 우리에게 본을 남겼다. 바울은 말한다. "우리도 믿는 고로 또한 말하노라." 다음을 주목하자. 우리가 다른 사람의 좋은 말과 본으로 도움과 격려를 받는 것과 같이 우리도 좋은 본을 남에게 주도록 주의해야 한다.

2. 부활의 소망이 그들이 쓸어지는 것을 막는다(14절).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그의 부활이 그들의 부활의 바람이며 확신임을 알았다. 이들 고린도 교인들에게 전서에서 이 문제에 대하여 상론하였다(고전 15장).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살리신 분은 그의 지체들도 살리실 것을 소망했다. 다음을 주목하자. 부활의 소망이 환란 날에 우리를 격려하고 죽음의 공포를 이기게 한다. 즐거운 부활의 소망 안에서 죽는 그리스도인이 죽음을 두려할 무슨 이유가 있는가?

3. 하나님의 영광과 고난을 통하여 교회에 유익을 주는 것이 그들이 쓸어지는 것을 막는다(15절). 그들의 고난이 교회에 유익하다(1:6).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높아진다. 교회가 가르침을 받을 때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신다. 다른 사람이 유익을 얻는 것을 볼 때에 우리의 고난을 참을 수가 있다. 교인들이 교회되고 확고히 서며 위로 받을 때에 더욱 그러하다. 다음을 주목하자. 목자들의 설교와 교제와 고난은 교회의 유익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다.

4. 그들의 육체의 고난이 교인들의 영혼에 유익이 된다는 것이 쓸어지는 것을 막는다.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16절). 여기에 주목하자.

(1) 우리는 모두 겉사람과 속사람을 가지고 있다. 즉 육체와 영혼을 가지고 있다.

(2) 겉사람이 후패하더라도 고칠 수가 없다. 후패하도록 되어 있다.

(3) 겉사람의 후패가 속사람이 새롭게 되도록 할 때에 외부의 고난이 내부에 유익이 될 때에 우리는 행복하다. 가장 훌륭한 사람도 매일 새롭게 될 필요가 있다. 좋게 시작한 일이 추진되려면 수행되어야 할 일이 있다. 악한 사람에게는 일이 더욱 악하게 되나 선한 사람에는 일이 더욱 좋아진다.

5. 영생과 행복의 기대가 그들이 쓸어지는 것을 막는다. 이것에 대하여 관찰하여 보자.

(1) 사도와 그의 동료들의 고통이 천국으로 이끄는 것을 보았다. 마침내 그들이 최종에 도착할 것이다. 그곳에서 하늘의 거룩한 저울로써 모든 일을 달아 본다. 한 쪽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한 쪽에는 땅의 고난이 있다. 고요히 생각해 보니 고난은 가볍고 하늘의 영광은 "중한 것을" 알았다.  육감이 무겁고 길고 지루한 것으로 보는 것을 믿음은 가볍고 잠간이며 즐거움으로 보게 한다. 면류관이 가치가 있지만 믿음의 눈에는 표현 이상으로 나타난다. 하늘의 영광이 장래에 예배되어 있는 것을 보는 것은 환란 때에 큰 도움이 된다.

(2) 그들의 믿음이 옳은 판단을 하게 한다. "우리의 돌아보는 것이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18절)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은 믿음에 의하여이다(히 11:27). 믿음으로 우리는 보이지 않는 천국과 지옥을 본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이다." 다음을 주목하자.

① 보이는 것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도 있다.

② 이것이 큰 차이다.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

③ 믿음으로 우리가 이들 일을 분별할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그것을 생각하며 현재의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며 장래의 악을 피하고 선을 획득하며 영원을 소유하게 된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또한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이다(히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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