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5.04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고후9
첨부파일 :

고후9장

===가난한 성도를 섬기는 연보

1.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2.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3.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4.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9.  기록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10.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11.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12.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13.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14.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15.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

고린도후서 9장 (개요)

본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Ⅰ. 이 절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의 연보를 강요할 만큼 열심인 것을 변명하는 것 같다(1-5).

Ⅱ. 받으실 만한 방법대로 헌금하는 일을 지도한다. 즉 넉넉하게 분별하여 자유롭게 하여야 하며 또한 헌금을 위한 좋은 격려의 말을 한다(6-15) .

========

미리 준비한 참 연보(고후 9:1-5)

이 절에서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매우 존경하면서 그리고 재치있게 말한다. 헌금에 대한 격려를 변명하지만 그리나 헌금을 권장하고 그의 마음이 이 일에 얼마나 기울어져 있는가를 보인다.

Ⅰ. 그들이 가난한 형제들을 돕도록 독려할 필요성이 없음을 말한다(1절). 바울이 잘 생각하고 있는 그들을 충분히 설득시켰기 때문이다.

1. 바울은 그들이 선한 일에 자원하며 일년 전에 이 일을 어떻게 시작하였는지를 말한다.

2. 바울은 마게도냐인들에게 그들의 열심을 자랑하였다. 이것이 그들로 하여금 자극을 주어 헌금에 열심을 내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잘 시작한 일을 까지 계속해야 함을 강조한다. 진전시키고 인내해야 하는 것이 그들의 의무이다.

Ⅱ. 바울은 디도와 다른 형제들을 그들에게 보내는 것에 대하여 사과하는 것 같다. 그들에게 너무 압력을 주어 바울에 의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왜 그들을 보내는가 이유를 말한다.

1. 때에 맞는 통고를 하여 충분히 준비가 되도록 함이다(3절). 바울이 갑자기 요구하면 놀라지 않도록 함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선한 일을 하도록 권면할 때에 우리는 신중하고 부드럽게 하여야 하며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

2. 만약 그들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부끄러움을 당하기 때문이다(3,4절). 마게도냐에서 온 어떤 사람이 바울과 "동행할는지" 모른다고 암시한다. 만일 헌금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바울의 자랑이 부끄럽게 된다. 그들의 명예를 지키도록 바울은 주의한다. 다음을 주목하자. 그리스도인은 자기의 명예를 지켜야 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장식하여야 한다."

----------

심은 대로 거두리라(고후 9:6-15)

Ⅰ. 연보를 시행할 올바르고 받을 만한 방법에 대하여 지켜야 할 적당한 지도이다. 요청되는 것을 행할 뿐만 아니라 명령대로 행해야 한다. 고린도 교인들에게 추천하는 바울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그것은 넘치게 해야 한다(5절). 인색함이 없는 후한 헌금이 되어야 한다. 많은 추수를 기대하는 사람은 파종에 인색해서는 안됨을 주지시킨다. 왜냐하면 수확은 파종에 비례하기 때문이다(6절).

2. 분별있게 헌금해야 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7절). 다른 선한 일과 같이 헌금도 사려깊게 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우연히 선한 일을 한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강요에 의하여 성급히 행하므로 지나치게 하여 후에는 후회한다. 혹은 신중히 고려했다면 더 풍성히 헌금했을 것이다. 우리 자신과 도움을 받는 사람의 형편과 깊이 생각하는 것이 헌금에 있어서 우리를 지도한다.

3. 즐겨하여야 한다. 다소를 불문하고 즐겨서 헌금해야 한다.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말지니"(7절) 어떤 사람은 헌금을 요구하는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헌금한다. 헌금이 짜내어진다. 이 억지로 하는 것이 낭패이다. 요청하는 사람보다 더 즐거이 헌금해야 한다. 물질뿐만 아니라 마음도 바치며 헌금해야 한다(사 43:10). 넓은 손으로 즐겨하고 후한 얼굴로 넉넉히 해야하며 헌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뻐해야 한다.

Ⅱ. 헌금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하여 좋은 격려를 한다. 여기서 바울이 그들에게 말한다.

1. 그들은 헌금을 바침으로 손해를 당하지 않는다. 그들이 바치는 것은 손해를 잃어버리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은 마치 땅에 뿌려진 씨가 싹이 나서 많은 열매를 맺는 것과 같다. 씨를 뿌리는 자는 많이 거둔다(6절). 즐겁게 그리고 넉넉히 헌금하는 사람은 그러한 좋은 결과를 기대하여도 된다. 왜냐하면

(1)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신다"(7절).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 무엇을 받을 수 없을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여 손해를 볼 수 있을까? 그러한 사람이 이런 저런 방법으로 유익을 얻지 못할까? 아니요 하나님의 총애가 모든 다른 사물보다 더 귀하지 않을까? 생명 자체보다 더 낫지 않을까?

(2) 하나님은 우리의 헌금이 우리의 유익을 증진시키게 한다. 하나님을 불신할 이유가 없으며 그의 능력을 의심할 근거가 없다. "그는 모든 은혜가 우리에게 넘치게 하실 수 있다." 영적인, 이 세상적인 선한 일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우리가 모든 일에 넉넉히 하시며 만족하게 하시며 채워 주시며 더 많이 헌금하도록 하신다. "저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에게 주었으니 그 의가 영원히 있고 그 뿔이 영화로이 들리리로다"(시 112:9). 그의 명예는 영원하며 그 보답은 영원하여 평안하게 살고 남을 도울 수 있다.

(3) 바울은 그들이 손해를 당하는 사람이 아니고 유일한 사람이 되도록 하나님께 기도한다(10,11절). 다음을 관찰하자.

①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다. "심는 자에게 심을 것을 주신다."하나님은 땅의 열매를 증가시켜 먹을 것과 심을 것을 주신다. 하나님이 살아갈 능력뿐만 아니라 남의 부족을 도와 줄 수 있게 하심이 마치 심는 씨와 같다.

② 기도의 내용. 그들에 대한 얼마의 소원이 있었다. 즉 먹을 식량이 있고 즉 살아갈 능력을 그들에게 주시고 "심은 씨를 증가시키는 일" 즉 더 많은 선한 일을 하며 "의로운열매가 많아지며" 즉 연보의 가장 좋은 보답을 받는 것이다.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게 되는 것이다"(11절). 전체적으로 그들의 손해를 당하는 사람이 아니고 유익을 얻는 사람임을 발견하게 하는 것이다. 다음을 주목하자. 연보의 행위는 우리를 가난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부유하게 하는 가장 적당한 수단이다.

2. 그들이 손해를 입는 사람이 아닌 반면에 가난으로 고생하는 성도는 유익을 얻는 사람이 된다.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것이다(12절). 우리가 그들을 믿음의 식구로 생각한다면 그들의 궁핍이 심한데 어찌 돕지 않겠는가? 우리의 선한 행위는 하나님께 뻗쳐 나가지는 못하지만 이 땅에 있는 형제에게 뻗칠 수 있다.

3. 이것은 하나님의 찬양과 영광을 높인다. 사도에 의하여 많은 감사가 하나님께 바쳐지고 이 일에 참예하는 사람들이 또한 감사를 드린다(11절). 선한 일에 도구가 되며 성공하게 하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한다. 이외에 감사하는 자들이 있다. 도움을 받은 가난한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감사한다. 복음을 위하는 사람은 "이 경험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며" 인간을 참 사랑하는 것이다(13절). 다음을 주목하자.

(1) 참다운 그리스도인은 복음에 순종하여 진리와 율법의 명령을 따른다.

(2) 헌금의 행위로써 복음에 순종하는 것을 나타내어야 한다.

(3) 이것이 우리의 신앙 고백과 하나님의 찬양과 영광에 증거가 된다.

4. 도움을 받은 성도는 그들을 도운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올리게 된다(14절). 다른 방법으로 우리가 보답할 수 없을 때에 기도로써 보답해야 한다. 이것이 가난한 사람이 보답하는 유일한 길이며 부한 사람이 큰 유익을 얻는 길이다. 마지막으로 바울은 찬양으로 끝을 맺는다.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15절). 어떤 사람은 이 말할 수 없는 은혜는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다 유익을 얻는, 가난한 성도를 돕는 능력과 마음을 가지게 하는 은사라고 한다. 아마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고 보면 더 좋겠다. 이분이 이 세상에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이며 감사할 이유가 된다.


이전글 : 고후8
다음글 : 고후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