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구원 은혜 은사 중보

구원(救援):Salvation


[히] h[;Wvy](yeshu'ah) [그] swthriva(soteria) 구출 - 안전 보호 보존- 치유 건전(스코필드 주석)
[영] Salvation하나님의 은혜, 또는 그 긍휼하심에 의해, 사단의 세력과 죄로 인한 멸망에서 구해내는 일,성서는 하나님의 인류구원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일하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있어서 정점(頂岾)에 달했다. 하나님은, 이로 인해 인류의 죄를 사하시고, 죄로 인해 단절되었던 사귐(교제)을 회복하셨다. 죄없는 하나님의 독생성자가, 인류의 죄를 짊어지시고, 자기를 희생제물로 바쳤다. 하나님은 이 희생제물을 받아들여, 인류의 죄를 사하시고, 또한 예수를 부활케 하셨던 것이다. 인류의 구원은 이 하나님의 구원의 행위에 의존하고 있다. 구원을 개인개인의 면에서 본다면, 구원은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들이는 것에 의해 성립된다.성서 중에도 종교적 의미가 아니고, 재해, 불행, 외적(外敵)등에서의 구원의 용례(用例)를 보게 된다. (히 11:7,시 34:6,출 14:13,신 20:4,눅 1:71,행 7:25). 또한 신약에는 병에서 [고침을 받는다]는 표현을 [구원되었다]는 의미의 말로 쓴 경우도 있다.(마 9:22,약 5:15,막 6:56). 이러한 실제면에서의 구조, 치유는 하나님의 은혜의 나타나심이고, 구워의 의도를 일관하는 하나님의 행위의 결과로도 이해되었다.그러나 하나님의 구원은, 죄로 인해 심판받고 멸망될 인간을 구원하는 일에 중심적인 의미가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시고, 그 역사를 이끄신 것도 인류를 구원하실 목적에서 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지상에 보내시고, 십자가의 죽으심에까지 이르게 하신것도, 또한 교회를 탄생시켜 전도활동을 하게 하신 것도, 하나님에 의한 구원의 계획에 준한 것이다.이런 한계에 있어서는, 성서에 그려진 모든 사건은 하나님의 의한 구원의 역사-구중사(救拯史)에관련된 것이다.구약에 있어서의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의 일을 하나님에 의한 구원으로서 강하게 경험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언약(계약)을 맺은 것인데, 하나님의 구원의 행위와 인도하심에배반한 역사가 계속되었다. 그동안 하나님은 선지자, 제사장들을 통하여 심판하시고, 구원에들어오기 위한 회개가 촉구 되었다(렘 31:31-34,호 14:1-8).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하려 인류 구원을 계획 하셨으나, 그 백성의 반역으로 그것이 수행되지 못했다. 이 때,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하여 [여호와의 종의 고난에 의한 대상적(代償的)구원의 길을 보여 주셨다](사 52장-53장)신약에 있어서는 구약을 통하여 인도된 구원의 약속의 성취로서, 인류의 죄의  속량위에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마련되었다. 결국 이스라엘을 통하여서의 인류구원의 계획이 다만 한 분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까지 압축된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는데(롬 5:12), 이 그리스도의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된 것이다(롬 5:18). 이렇게 구원은 하나님께 거스린 죄, 그 죄의 결과로서의 멸망(죽음)에서의 구원이다(약 1:21,벧전 1:9). 또한 하나님의 노하심에서의 구원이기도 하다(롬 5:9). 이 구원은 지상에서 죄의 사유에서 시작하여, 최후의 심판에 있어서의 구원(마 10:22,24:22)을 거쳐, 천국의 영광중에 들어가 완성되는 구원의 전과정을 포함한 것이다.


은혜(恩惠):Grace


[영] Grace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자발적이고도, 제한 받는 일 없는 사랑의 은사(선물). 하나님께서 인간에 대해, 그 죄와 무가치함에도 불구하고, 그 크신 사랑으로 인해, 사죄와 생명을 주심을말한다.그것은 하나님을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주신 것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은혜의 압축이시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를 믿는 것에 의해 의롭다 함을 얻고,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되는 것이다(갈 2:16,요 3:16기타). 은혜라는 말의 그리스도교적인 어의(語意)가 완전하게 전개되는데 있어서 가장 공헌한 이는 바울사도이다.구약성서에는 은혜를 의미하는 세가지 명사가 있다. 그 중[헨- @je (chen)]은 하나님께서 경건한 자(시 4:3,26:11,기타), 고생하고 있는 자(시 6:2,25:16기타)에게 호의로써 권고하심을 의미하고, [라하밈- !ymij;r'(rach mim)]은 특히 죄의 사유에 대해 언급하며(시 51:3,79:8,미 7:19,출34:6기타), [헤세드 ds,j,(chesed)]는 하나님의 본질이 사랑(긍휼)이심을 강조하나, 그러나, 그 사랑(긍휼)은 의를 배제하지 않는다(렘 9:24,시 112:4기타).특히 [은혜]로 역되어 있는 [헨-]은, 고마움, 호의, 은고(恩顧)의 뜻도 있고, 그것을 사람에게서 받는 경우(창 39:4)와 하나님께서 받는 경우(창 6:8)가 있는데, 후자에 있어서는 위에서 본대로, 받는자가 경건한 의로운 자임이 조건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구약성서에 있어서 신약성서의 은혜에 내용적으로 가장 가까운 말은, [인자](仁慈)로 역되어 있는 [헤세드]이다.이것은 원칙적으로 계약을 지키는 백성에 대하여 주어지는 것이데, 예외로서 죄를 범한 다윗에 대하여(삼하 7:15), 불복종한 백성에 대해서도(사 54:8)약속되어 있다.신약성서에 있어서의 그리스어 명사[카리스 cavri"(charis)]는, 일반적인 용법에서는 감촉 좋음,매력도 의미하고 있고, 신약성서 중에서도 그러한 의미로 씌어져 있는 경우가 있다(골 4:6-[부드러운 말], [은혜스러운말]). 또 호의, 은고(gracious care or help)의 의미도 있으므로, 칠십인역(그리스역 성서 Septuagina)에서는 [헨-]의 역어로서 쓰이고, 신약 성서에서도 같은용법이 보여진다(눅 1:30[은혜], 2:52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행 2:37[호감]). [카리스]는 또한 이러한 은혜에 대한 [감사]의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눅 17:9,고전10:30). 일반 그리스어에서는 [신(神)들에게 감사한다](cavri" toi'" qeoi'")라는 종교적인 표현이 있었는데, 이것이 신약성서에서는 [하나님(단수)께 감사](cavri" tw/' qew/')로 그리스도교적으로 변형하여 씌여져 있다(롬 6:17,고전 15:57,고후 8:16).신약성서 독자(獨自)의 용법에 대해 먼저 거론치 않으면 안되는 것은, 바울의 편지이다. 은혜라는 말이 바울 이외의 저자에 의해 전부 모두 51회 사용되어 있는데 대하여, 바울의 편지에는 101회나 사용되어 있다는 사실에서도, 이 용어가 바울적인 색채를 강하게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바울에게 있어서 특징적인 것은, 그것이 먼저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라는것이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그에게(고전 15:10,엡 3:7),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고후6:1,8:1,9:14)주어진 것이었다. 이 하나님의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주어졌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은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다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과 다름없다. 바울은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라는 표현도 하고있다(살후 1:12,롬 1:7등의 편지의 처음 인사 참조). [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라는 표현이 가장 많이 씌어져 있는 것은, 편지의 끝맺음의 축복에 있어서인데(고후 13:13,갈6:13,엡 6:23,빌 4:21,살전 5:26,살후 3:18,몬 1:25등), 그 은혜의 내용을 직접 말하고 있는것은, 고후 8:9이다. -[너희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를 알고 있다. 그리스도는 부요하나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다. 그것은 그가 가난하게 되심으로 너희를 부요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또, 헬레니즘시대의 편지의 인사에는, [카이레 caivre(기뻐하라)]가 씌어져 있는데,바울이 그것을 같은 어근에서 나온 [카리스]로 바꾸었다는 것은 특별한 일로, 그 배후에그의 은혜의 체험이 있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바울에게 있어서 어찌하여 은혜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를 말하면, 그것은 자력(自力)으로는 얻을 수 없는 의롭다 하심(롬 3:24), 또는 구원(엡 2:5)을 가능케 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은혜로 말미암아]는 [믿음으로 말미암아]와 동의어이다(엡 2:8). 같은 이유에서 은혜는 율볍과도(롬 6:14-15), 행함과도(롬 11:6)대립한다. 또 은혜는 죄사함 받은자를 새로운 사명 위해 분발케 하는 것이다(롬 1:5,고전 3:10,15:9-10,갈 2:9,엡 3:7-8).자기 자신에 무력을 느끼는 때도, 이 은혜는[충분]하다(고후 12:9). 바울의 경우의 사도직에 한(限)하지 않고, 각양의 [카리스마](cavrisma 은사)가 은혜로 말미암아 교회에 주어져 있다(롬12:6-8,고전 12:28-31참조). 또 그리스도인의 위치해 있는 상황, 그것이 은혜라고 말해지고 있다(롬 5:2,행 13:43,벧전 3:7, 5:12 참조).은혜의 성격은 자유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점에 있고, 보수(報酬)와는 구별된다(롬 4:4). 거기서 단순한 은사(도-론 dw'ron 엡 2:81)보다는, 자유로운 은사로 역할 수가 있는[도레아](derea)의 편이 많이 씌어져 있다(롬 5:15,고후 9:14,엡 3:7,4:7). 은혜에 대해서는 당연히 [주여졌다]는표현이 언제나 되어 있다. 또 그것은 풍성히 주어진 것으로서, [풍성(넘침)](롬 5:15), [더욱 풍성(넘침)](고후 4:15), [지극히 풍성](엡 2:7)이라는 표현이 씌어져 있다. 은혜가 주어지는조건은 다만 하나 신앙인데, 신앙 그것도 은혜로 말미암는다고 할 수가 있다(빌 1:29,행18:27참조). 바울에게는, 예정설의 근거로 되는 것 같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를 강조하는 사상이 확실히 존재한다(롬 9-11장,특히 9:10-13,11:5-6). 그러나 동시에 그는 인간편의 책임도 경시하지 않는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는다](갈 2:21),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말라](고후 6:1).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결과로서, 우리들도 다른 사람에 대하여 은혜를 베풀어야 할 것이 권해지고 있다(엡 4:29-듣는 사람에게 은혜가되도록 하라). 거기서 cavri"는 [선물](고전 16:3,고후 8:19), [은혜로운 사업](고후 8:19)의 뜻으로도 씌어지게 되었다.목회서간을 바울서간과 구별하는 학자도 있으나, 그 [은혜]의 용법은 아주 바울적이다. 마태와 마가의 두 복음에는 이 말은 개무(皆無)하다. 누가복음에는 6회 나오고 있는데, 특별히 성서적인 용법으로는 씌어 있지 않다. 요한복음에는 서언의 부문에 나와 있고(1:4-17), [진리](참)와 결합하여, 율법과 대조되어 있다. 사도행전에서는 칠십인역(Septuaginta)에서와 같이 사용된 일이 많은데, 바울적으로 씌어진 경우도 있다. 베드로전서는, 바울서신 이외에서는 가장 용례가 많고, 또 그 이외에도, 사도행전과 함께 가장 바울에 가깝다. 성서에 있어서의 은헤의 사상은, 위헤 말한 특정한 용어의 범위보다도 훨씬 광범하다. 구약성서에 있어서도 값없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가 구가되어 있는 곳이 있다(시 32,51,130,143편).죄인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은 이사야의 [주(여호와)의 종의 노래](사 42:1-4,49:1-6,50:4-9, 52:13-53:12) 중에도 말해져 있다. 에스겔도 불신의 백성에 대한 성결과 신생의 약속을 말하고 있다(36:25-29). 로마서는 이교도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미칠 것을 주장하고 있는데, 이스라엘의 선택 자체도 무슨 공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전적 은혜로 말미암는다. 은혜의 가르치심은 에수의 말씀 중에서 철저한 교의를 찾을 수가 있는데(마 20:1-16,눅 15:11-24,18:14), 예수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체현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요컨대, 은혜란 하나님의 역사(일)하심의 총체인 것으로서 가장 넓은 의미에 있어서는 창조의 은혜도 포함한다. 그러나, 창조를 은혜로서 받아 들이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있어서의 계시와 성령의 역사에 의해 불러 일으킨 바 되는 신앙이다. 가장 협의에 있어서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에 있어서 보여지신 하나님의 화해(revoniliation)의 역사(일)하심인 것으로서, 그것은 죄인을 의롭다 하시고, 용납할 수 없는 자를 용납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화해에 있어서는 오로지 하나님만이 주동적인 일(역사)을 하신 것으로서, 인간은 거기에 응답하는데 지나지 않는다. 인각측에서는 아무런 전제도 필요치 않는다.


은사Spiritual gift


[히] bWF(tub) [그] cavrisma (charisma)
[영] Gift, Spiritual gift값없이 주어지는(내려지는)것. 일반적인 윤리에 있어서의 은사는 임금이나 부모가 신하나그 자식에게 주는 것을 말한다. 특히 개역은 이것을 선물로 역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것에 대한 은사를 말하고 있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 오나니](약 1:17). 이 말은 하나님으로부터의 은사에 대한 사상을 가장 포괄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은사라고 말해진 것에는, [각양 좋은것] 특히 [구원](롬 5:15), [영생](요 4:10,롬 6:23), [성령](행 2:38,고전 12:4)등이 있는데, 최대 최량의 은사는 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 3:16, 롬8:32). 하나님은 이 지고(至高)의 은사를 주셨으므로,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롬 8:32)라고 말해져 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신령한 은사]에 대하여 특별한 이해를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초대 교회에 이미 구체적으로 주어진 하나님의 은사로서, 고전12:8-11에 있어서 내용적으로 구별해 보여준다. 지혜의 말씀(神的智慧의 은사-12:8), 지식의 말씀,믿음(특히 이적의신앙13:2)능력을 행함(일반적 이적), 예언(→행 11:28, 21:11), 영의 식별,방언, 방언의 통역 등이다. 바울은 이러한 은사가 교회 전체의 덕을 세우는 것이어야 할 것을 말하고, 은사 중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하면서[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너희에게 보이리라]고 했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으로, 바울의 의도는 사랑을 동기로 하여 영의 은사를 일심으로 구하라는데 있다.구약에 [은사]로 역된 말은 1회 보여지는데(렘 31:12), 여기에 씌어진 히브리어는 명사[투-브 bWF(tub)]로서, [은총](사 63:7,호 3:5), [은혜](시 27:13,기타), [선](출 33:19,시 25:7), [복](느9:25,35,시 128:5)등으로 다양하게 역되어 있는 말이다. 신약에서는 헬라어 명사 [도시스 dovsi" (dosis)]가 1회(약 1:17), [도레아 dwreav(dorea)]가 2회(고후 9:15,히 6:4), 이밖에 [은사]로 역된 말은 모두 [카리스마]의 역어이다(롬 1:11,5:15,기타). 이 카리스마는 명사[카리스 cavri"](charis,은혜)에서 나온 동사[카리조마이 [動] carivzomai(charizomai)](호의를 보인다, 천천히 한다, 자유로 용서한다. to show favour, forgive freely)와 관련되는 말로서, 신령한 은사에 시종하고 있는것이 주목된다. 때로는, [하나님]의 라는 한정어가 함께 하고 있는대로(롬 6:23,11:29),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성령을 가리켜 씌어져 있기도 한다.
1) 사역의 기능으로서의 은사
 하나님의 은사로 신앙을 갖게 된 성도는 또한 은사를 통하여 하나님을 위한 사역의 기능을 부여받게 됩니다. 이 사역을 위한 기능은 공동체에 대한 봉사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분류해 보면 (1) 지혜의 말씀 (2) 지식의 말씀 (3) 믿음 (4) 병고침 (5) 능력 행함 (6) 예언 (7) 영 분별 (8)방언 (9) 방언 통역 (10) 사랑(고전12:8-10;고전13:1-3;롬12:6-8) 그외에(11)섬기는 일 (12) 가르치는 일 (13) 권위하는 일 (14) 구제하는 일 (15) 다스리는 일 (16) 긍휼을 베푸는 일 등이 그것입니다. 교회는 이러한 은사, 즉 이러한 신적 기능에 의하여 세상에 대하여 하나님의 봉사를 대행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당신이 교회에 주신 은사를 통해서 당신의 일을 수행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2) 봉사함으로 견고해지는 신앙
 바울은 하나님의 은사가 성도들의 신앙을 견고케 한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은사가 어떻게 성도의 신앙을 견고케 할 수 있습니까 그것은 첫째, 은사를 활용함으로서 사명을 확인할 수 있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성도는 은사 활동을 하면서 남을 유익하게 하고 스스로 넘치는 기쁨과 은혜를 경험하는 데서 삶의 희열을 맛볼 수 있습니다. 셋째, 은사로 인하여 나타나는 결과의 경이로움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고 계심에 대한 감사와 감격을 체험하게 되고 담대해집니다. 넷째, 은사의 활용은 철저하게 공동체 또는 타인을 위한 봉사이므로 겸손과 사랑의 덕성을 함양해 갈 수 있으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 가게 되는 보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은사는 계속 활용함으로써 발전하고 원숙해지는 것이며 그렇게 됨에 따라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풍성히 드러낼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은사를 통한 봉사 생활에서 성도는 그 영혼을 빛나게 할 뿐만 아니라 튼튼히 살찌울 수 있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냄으로써 그의 믿음과 신앙 인격을 강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은사는 성도의 믿음을 견고케 하는 하나님의 위대한 손입니다.


중보기도 = 도고(禱告):Intercession


[그] e[nteuxi"(enteuxis)
[영] Intercession중재의 기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 중에 있는 말로서(딤전 2:1-간구, 기도, 도고(중보), 감사), 기도의 4대요결(-要訣)의 하나로 되어 있다.   기도의 제 1계단은 간구로서, 개인이나 교회의 결핍, 필요를 고백하는 일이다. 제 2는 보다 큰 은혜를 구하는 기도이다. 제3은 중재의 기도로서, 대도(大禱)로도 말해진다. 그리스도인은 자기뿐 아니라 교회 위해, 나아가서는 교회 이외의 사람, 특히 불신자들의 구원을 위해서 중보기도할 것이다. 제 4가 기도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것으로 감사이다(빌 4:6,엡 5:20,살전 5:18,딤전 2:1). 감사는 하늘에 있어서 영구히 드려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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