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년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 똑똑한 관리 방법 3
인생의 제2막을 맞이하는 중년의 건강 상태는 어떠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고혈압’과 ‘비만’으로 병원을 찾은 50~60대의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고(2015년~2019년), 비만 환자의 경우 2018~2019년 사이 약 5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이 질환들이 위험한 이유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행 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고혈압은 60세 이상이 되면 남녀 모두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이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꼽힌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 현상으로 인해 혈관이 딱딱해져 자연스럽게 환자 수가 많아지는 측면도 있는데, 평소 큰 이상이나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Check! 정기적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 자가 체크하기

심혈관질환은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선행 질환과 더불어 생활 습관 측면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따라서 평소 다음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도 자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 심혈관질환 위험도 체크리스트

V 남성은 56세, 여성은 66세 이상이다

V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다

V 현재 흡연하고 있다

V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하지 않는다

V BMI 30 이상이다

V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

V 고혈압 또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

2. Ask! 병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기

자가 체크 후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병원을 방문해 검진 및 상담을 받고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적 없는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1차 예방 효과와 이미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환자에서 혈전(피떡) 생성 억제를 통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재발과 이와 관련된 사망을 예방하는 2차 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허혈 심장질환의 가족력 등을 보유한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이라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에 대해 전문의와 상담해볼 수 있다.



3. Take! 하루 한 알,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하기

심혈관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이미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의로 복용을 중단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도리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심장학회(AHA, America Heart Association)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던 환자들이 수술이나 출혈이 아닌 이유로 복용을 중단한 경우 계속 복용한 환자보다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이 발생할 확률이 37%나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따라서 전문의 상담 없이 함부로 중단하면 안 된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홍그루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부터 만성질환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 질환 위험도 자가 체크를 통한 생활습관 개선, 전문의 상담,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고려 등의 3가지 심혈관 건강습관을 지키며 질환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심혈관질환의 재발 방지를 위한 2차 예방의 목적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심혈관질환을 경험한 적은 없지만,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 복합적 위험인자를 가졌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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