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셀리악병독감코로나.SIRT1_sp1_nrf2

>>2020.09.09 밀가루 못 먹는 ‘셀리악병’, 다른 소화기 질환과 혼동하기 쉬워

특별한 이유 없이 복부 팽만감과 설사, 복통을 겪는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소화불량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밀에 함유된 글루텐을 섭취할 수 없는 ‘셀리악병’의 한 증상일 수 있다.

셀리악병은 글루텐 섭취로 인해 소장에 손상을 입는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심각한 자가 면역 질환 중 하나다. 셀리악병 환자들은 면역계가 밀, 호밀, 보리에 포함된 글루텐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므로 평생 글루텐이 없는 식사를 해야 한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신체 곳곳에 염증을 일으키고 흡수장애로 인한 골다공증, 피부발진, 치아 법랑질 결함, 성장지연, 관절통, 사춘기지연, 유산, 불임 등이 생길 수 있다.

NIH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41명 중 1명이 셀리악병을 앓고 있는데, 다른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고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Celiac Disease Foundation에서는 약 250만 명의 미국인이 셀리악 병에 대해 진단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셀리악병이 밀을 주식으로 섭취하는 서양인들에게 흔한 질환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동양에서 셀리악병에 대한 연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쌀이 주식인 문화권에서는 글루텐 섭취가 빈번하지 않고 그만큼 증상이 드물기 때문에 올바른 검사와 진단이 이루어지는 데 한계가 있다.

셀리악병의 주된 징후

- 설사 - 복부 팽만감 - 과도한 가스 - 만성 피로 - 체중 감소 - 철분 결핍성 빈혈 - 변비

- 우울증 - 피부염, 습진, 건선, 피부 발진

셀리악병이 있는 사람들 대부분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고 살아간다.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인데 진단 연령이 늦어질수록 또 다른 자가면역 질환이 동반될 수 있어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약을 복용하고 식습관을 바꿨는데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증상에 대한 자가 진단을 통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가족 내 셀리악병 환자가 있는 경우 유전 가능성이 높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가 필요하다.

>>원인미상 체중감소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은 모두가 희망하는 사항이지만, 실제로 식사량과 비교해 살이 찌지 않거나 오히려 몸무게가 줄어든다면 건강의 이상 신호 일 수 있다. 모든 체중 감소가 심각한 질환의 징후는 아니지만,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6~12개월 안에 5% 이상의 체중이 빠졌다면 신체에서 나타나는 이상 증상은 없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지속된다면 다음과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체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갑상선에서 호르몬 분비가 과다해지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된 경우에는 신체 대사가 필요 이상으로 활발해져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자율신경 기능이 흥분되어 심박수가 빨라지므로 심장질환이 있거나 노인들에게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열 발생이 많아져 더위를 타며, 신경과민, 불안증 및 안구돌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암은 의심할만한 전조증상이 없다. 단 몇 종류의 암은 체중 급감을 동반하는데, 대표적으로는 췌장암이 있다. 췌장암은 체중감소와 황달, 복부 통증 등이 주된 증상으로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등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해야 한다. 미국 암 학회에 따르면 췌장을 비롯해 폐, 위 및 식도암에서 체중 감소가 흔하게 나타난다.

당뇨병

당뇨병이 생기면 신체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해 소변으로 빠져나가며, 이로 인해 갈증과 다뇨를 반복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들은 근육 감소를 동반하기도 하므로 체중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셀리악병

글루텐 섭취에 대한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는 자가면역질환인 셀리악병이 있어도 체중 감소를 겪을 수 있다. 셀리악병은 밀, 호밀, 보리에 포함된 글루텐 섭취 시 소장에 손상을 입는 질환으로 설사, 복부 팽만감, 만성피로를 동반하는 증상을 경험한다. 방치 시 신체 곳곳에 염증 반응과 함께 흡수장애를 겪을 수 있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

천식과 같은 만성 기관지염을 포함한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은 흉부 압박과 함께 경미한 호흡 곤란, 가벼운 기침이 주된 징후로 나타난다. 호흡이 힘들어질수록 신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므로 증상이 악화하면 체중감소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Cleveland Clinic에 따르면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호흡 시 정상인보다 10배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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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윤희영의 News English] 코로나19와 독감의 증상 차이 구분법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창궐하는 쌍둥이 팬데믹(twin pandemics), ‘트윈데믹(twindemic)’ 우려가 커지고 있다. 두 감염병(infectious disease)은 증상이 비슷해 헷갈릴(be confused) 수도 있어 불안감을 더한다(aggravate anxiety).

둘을 구분할 수 있는(tell them apart) 방법이 있기는 하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매우 흡사한 증상들(remarkably similar symptoms)을 보이기는 하지만, 나타나는 순서가 약간 다르다(be slightly different).

코로나19는 고열로 시작된다(begin with a fever). 이후 기침, 욕지기·구토, 설사 순서로 진행된다. 첫 증상인 고열은 미열로 시작해(start as a low-grade fever) 시간이 지나면서 악화돼(get worse over time) 오한이 느껴지기도 한다(have chills).

두 번째 증상은 기침(cough)이다. 독감과 달리 마른 기침인 경향이 있다(tend to be dry). 이어서 인후염(sore throat), 몸살(body ache), 두통(headache) 등이 뒤따르기도 한다. 다음엔 욕지기(nausea)와 구토(vomiting)가 나타나기도 하고, 식욕부진(lack of appetite)과 복통(abdominal pain) 같은 소화기 계통 증상이 이어지기도 한다.

가장 나중에는 설사(diarrhea) 증상이 일어난다. 그리고 미각이나 후각을 잃어버리게(lose the sense of taste or smell) 되는데, 이런 증상들은 독감에서는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be unlikely to occur with the flu).

독감 증상 유형은 코로나19와 거의 같지만, 한 가지 중요한 예외(exception)가 있다. 고열과 기침이라는 첫 두 증상이 나타나는 순서(order of the first two symptoms to appear)가 거꾸로다(be reversed). 코로나19는 고열로 시작되고 기침 증상이 뒤를 잇는데 비해 독감은 기침이 먼저 나오고 고열이 나중에 발생한다.

독감은 기침 등 증상이 감염 이후(after being infected) 1~4일 이내에 급작스럽게 발현하는 것과 달리 코로나19 증상은 감염되고 2~14일이 지나서야 나타난다. 또 독감은 인후염과 두통이 기침과 거의 같은 시기에 나타나는데(come on about the same time), 코로나19에선 이런 증상들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콧물(runny nose)이나 코막힘(nasal congestion), 재채기(sneezing) 현상이 생긴다면 이것도 코로나19가 아니라 독감에 걸린(come down with the influenza) 증상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마스크를 쓰고(wear a mask),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keep your social distance) 손을 자주 씻으면, 3중으로 이로움을 준다는(provide a triple advantage) 사실이다.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고(reduce Covid-19 spread), 독감 전염 가능성을 낮출(cut back the chances of influenza transmission) 뿐 아니라 일반 감기 위험도 방지할(ward off the risk of the common cold) 수 있는 ‘일거삼득(一擧三得)’ 효과가 있다.

[[증상진행상의 비교]]

##COVID : *1)첫증상은 발열: 처음 미열로 시작==>고열/오한 -->*2) 대개 2-14일경, 기침(건기침)-인후통-몸살-두통-->*3)구역구토, 식욕부진-복통, 설사-->*4)미각/후각상실 

##독감 : *1)1-4일이내 첫증상은 기침/가래 + 인후통/두통 +비루/비색/재채기 --->*2)고열/오한

[참고 영문자료 사이트]

☞ https://www.thehealthy.com/infectious-disease/covid-19-symptoms-vs-flu-symptoms/?_cmp=TheHealthy&_ebid=TheHealthy9132020&_mid=368937&ehid=a18d22eb68950e7ad262b00aa03c2e0459c6e8ac

☞ https://www.wsj.com/articles/flu-vs-covid-ways-to-identify-symptoms-and-differences-11600088401

☞ https://www.cdc.gov/flu/symptoms/flu-vs-covid19.htm

☞ https://www.businessinsider.com/difference-between-coronavirus-symptoms-flu-allergies-common-cold-chart-2020-9 

https://www.muhealth.org/our-stories/flu-cold-or-covid-19-consider-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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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T1...Th17=IL-17A활성증가] SIRT1activators :: 은행잎추출물(GBE)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트롤/포도씨추출물(GSE), 인삼/마카 오미자 영지 커큐민 쿼세틴 휘세틴 베르베린(매화나무추출물) 메트포르민 ..비타민 B3( 니아신+니아신아미드).. DHEA+PREG -->SIRT1활성==>Nrf2활성 유도됨 +Th17a(=IL-17A활성 : 선천면역 증대)

[NRF2activators] 실리마린, 설포라판, EGCG, 커큐민 파이페린(흑후추추출물) 브로멜린(파인애플추출물), 호노키올(목련추출물) HCQ(nrf2는 상승, IFN1은 저하 유도).SAMe+Zn, 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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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1, specificity protein: DNA에 작용하는 전사인자로서 stress-induced NOA에 속함....나이들면서 발현은 감소하는 경향.....한편,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형될 때 상승조절되어 , SP1, SP3, SP4는 DNA의 암세포변형을 중개함......암세포성장, 생존, 이동/침습, 염증 및 약제 내성과 직접 관련됨.(위대췌장암-유방전립선폐암-신경종에서 예후불량인자).... SP1, SP3, SP4는 원래 전형적인 암유전자가 아니지만 스트레스에 노출된 결과 [열 및 저산소증에 노출로 인한 단백질변형시 heat-shock protein발현을 조절하는, heat-shock response로 인해 생성되는 HSF1(heat-shock factor1)도 마찬가지] 생성되는 Non-oncogenic Addiction(NOA: 비암유전자부가 유전체)로서, 치료제 타겟부위로 매우 중요....즉, 어떤 스트레스가 주어졌을 때, curcumin, aspirin and metformin 등을 사용하면 SP TFs억제를 통해 암세포증식을 막는 chemoprevention효과를 얻게됨.. 

--------**COVID19감염의 특징은 NRF2 저하/ACE2 증가, IFN I 저하, TGF-1beta 증가, TLR4 증가가 제일 중요한 특징임  ::: HCQ/CQ은 IFN 1을 감소시키므로[RA/SLE환자에서 IFN I감소기전으로 면역시스템을 하향조절하고 있음 !!], COVID19발생시에는 IFN I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것..-----

***HCQ and (intranasal) IFRs for the Prophylaxis and Early Treatment of Covid-19-Current Clinical Advances :: [COVID19노출전dPqkddms, 말라리아 예방스케쥴 따를 것...1주간격 1회 400mg스케쥴]pre-exposure prophylaxis나 post-exposure prophylaxis[COVID19환자접촉후 예방은 5일간 매일 400mg-아지트로마이신-아연 3중요법..비강내 IFN투여 추가 고려]에 80%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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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어린이에겐 힘 못 쓰는 코로나19... '이유' 밝혀졌다 =美 연구팀 "선천성 면역 강한 덕분"
어린이의 코로나19 증상이 경미한 이유를 밝혀낸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통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같은 질병에 걸려도 더 위험한 경우가 많다. 지난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플루도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치명적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의 경우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인다. 어린이들은 코로나19에 걸려도 증상이 가벼워 마치 감기처럼 지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최근 학술지 '사이언스 중개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는 어린이의 코로나19 증상이 경미한 이유를 밝혀낸 연구가 게재됐다.
==코로나19 소아 환자, '선천성 면역' 수치 더 높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 연구팀은 미국 뉴욕 몬테피오레 병원에 코로나19로 입원한 성인 환자 65명과 소아 환자 65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성인은 기계 호흡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된 비율이 37%였던 반면, 아이는 기계 호흡이 필요할 정도로 악화된 비율이 8%에 불과했다. 사망률 또한 성인은 28%, 소아는 3%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연구팀에 따르면 소아 환자에게서는 '선천성 면역'과 관련된 사이토카인 수치(IL-17A=Th17A)가 성인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사이토카인 수치가 높을수록 코로나19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이 생길 위험이 줄어든다고 봤다.
==과도한 '후천성 면역'이 증상 악화시킨 것==
사람의 면역 작용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선천성 면역'과 '후천성 면역(적응 면역)'이다. 선천성 면역은 태어날 때부터 있는 것으로, 모든 종류의 병원체가 침입했을 때 빠르게 반응하는 역할을 한다. 후천성 면역은 일단 병에 걸린 후 항체를 형성해 생기는 것으로, 특정 바이러스나 미생물을 표적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예컨대 홍역에 한 번 걸린 후에는 다시 걸리지 않거나, 인공적으로 항원을 만들어 체내에 주사해 특정 질환을 예방하는 등 방식이 후천성 면역에 해당한다.
코로나19로 사망했거나, 기계 호흡이 필요할 정도로 심각한 증상을 보인 환자들은 무사히 회복한 환자들보다 '중화항체' 수치가 높았다. 중화항체는 후천적 면역 작용으로 인해 생기는 것으로,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그에 대응해 만들어지는 항체다. 연구팀은 이를 근거로 심한 코로나19 증상이 지나친 적응 면역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면역 반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서 증상이 심해진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염증 반응이 심하게 나타났다는 의미다.
=="현재 개발 중 백신, 도움 안 될 가능성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만드는 데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구를 주도한 벳시 해롤드 박사는 "현재 개발 중인 대부분의 백신 후보는 중화항체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중화항체가 풍부한 혈장은 이미 증상이 나타난 성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백신에 선천성 면역을 높이는 등 다른 방법으로 면역을 촉진하는 백신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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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추출물투여시 antioxidant status (MDA, GSH, SOD, GPx), biochemical (ALT, AST, glucose, triglycerides, cholesterol, urea), and hematological parameters (red blood cells, white blood cells)모두 호전, 염증/발열 신속 호전[pro‐inflammatory cytokines (NFĸB, TNFα, IL6) 저하+ UCP1, SIRT1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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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운동의 놀라운 효과… 코로나19도 억제한다고?

근육 호르몬 '이리신'의 다양한 효능

운동하면 근육에서 분비되는 이리신 호르몬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운동했을 때 분비되는 호르몬 ‘이리신(Irisin)’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한다는 연구가 나왔다.

상파울루주립대 미리아네 데 올리베이라 박사팀이 학술지 '분자 세포 내분비학(Molecular and Cellular Endocrinolog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나오는 호르몬 ‘이리신’이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운동호르몬 이리신,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와 관련된 1만4857개 유전자를 대상으로 이리신의 효과를 시험했다.

그 결과, 이리신 호르몬이 TLR3, HAT1, HDAC2 등 유전자 발현을 줄여, 코로나19 바이러스 복제의 핵심 유전자 ‘ACE-2’를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ACE-2 유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투하는 데 쓰이는 수용체다.

또 연구팀은 이리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신체에서 복제되는 것을 막는 ‘TRIB3 유전자’의 복사 수준을 3배로 높인다는 것도 밝혀냈다. 연구팀은 “TRIB3 유전자가 부족하면 집단감염에 쉽게 노출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중요하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며 “TRIB3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므로 고령층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러스 억제뿐 아니라 뼈, 뇌 튼튼하게 만들어

운동호르몬 이리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뿐 아니라 전신에 다양한 건강 효과를 준다고 알려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브루스 스피겔만 교수팀은 2018년 이리신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세포실험을 통해 이리신이 유해한 과산화수소로부터 골세포를 보호하고, 뼈를 다시 만드는 ‘스클레로스틴 단백질’ 생산을 늘린다는 사실도 증명했다.

이리신은 치매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의대 오타비오 아란시오 박사팀은 2019년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에 이리신이 존재하고, 치매 환자 해마에는 정상인보다 이리신이 적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연구팀이 쥐의 해마에서 이리신을 없애자 뇌에서 신호전달 기능을 하는 '시냅스'가 약해지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반대로 이리신을 늘리자 시냅스 기능과 기억력이 회복됐다. 현재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이리신을 치매 치료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리신은 지방을 ‘갈색지방’으로 바꿔 체중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중성지방과 지질로 이뤄진 ‘백색지방’이 염증을 일으키는 것과 달리, 갈색지방은 혈당을 분해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또 이리신은 면역체계를 작동시키는 ‘사이토카인’을 방출하고 염증을 잡아먹는 ‘대식세포’도 활성화시켜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이번 연구에서 올리베이라 박사팀은 지방 조직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저장소’로 쓰인다는 것도 발견했다.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은 일반인보다 이리신 수치가 낮고, ACE-2 수용체 수치가 높은 경향이 있다”며 “이는 비만인 사람에게 심각한 질병이 발생할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운동을 통해 이리신이 분비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고, 증상을 악화하는 비만까지 개선하는 이중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리베이라 박사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치료의 실마리를 발견한 것”이라며 “이리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파악하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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