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5.12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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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장

===느부갓네살의 꿈

1.  느부갓네살이 다스린 지 이 년이 되는 해에 느부갓네살이 꿈을 꾸고 그로 말미암아 마음이 번민하여 잠을 이루지 못한지라

2.  왕이 그의 꿈을 자기에게 알려 주도록 박수와 술객과 점쟁이와 갈대아 술사를 부르라 말하매 그들이 들어가서 왕의 앞에 선지라

3.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꿈을 꾸고 그 꿈을 알고자 하여 마음이 번민하도다 하니

4.  갈대아 술사들이 아람 말로 왕에게 말하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 왕께서 그 꿈을 종들에게 이르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는지라

5.  왕이 갈대아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명령을 내렸나니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 몸을 쪼갤 것이며 너희의 집을 거름더미로 만들 것이요

6.  너희가 만일 꿈과 그 해석을 보이면 너희가 선물과 상과 큰 영광을 내게서 얻으리라 그런즉 꿈과 그 해석을 내게 보이라 하니

7.  그들이 다시 대답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꿈을 종들에게 이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해석하여 드리겠나이다 하니

8.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분명히 아노라 너희가 나의 명령이 내렸음을 보았으므로 시간을 지연하려 함이로다

9.  너희가 만일 이 꿈을 내게 알게 하지 아니하면 너희를 처치할 법이 오직 하나이니 이는 너희가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하여 때가 변하기를 기다리려 함이라 이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그 해석도 보일 줄을 내가 알리라 하더라

10.  갈대아인들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세상에는 왕의 그 일을 보일 자가 한 사람도 없으므로 어떤 크고 권력 있는 왕이라도 이런 것으로 박수에게나 술객에게나 갈대아인들에게 물은 자가 없었나이다

11.  왕께서 물으신 것은 어려운 일이라 육체와 함께 살지 아니하는 신들 외에는 왕 앞에 그것을 보일 자가 없나이다 한지라

12.  왕이 이로 말미암아 진노하고 통분하여 바벨론의 모든 지혜자들을 다 죽이라 명령하니라

13.  왕의 명령이 내리매 지혜자들은 죽게 되었고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죽이려고 찾았더라

===다니엘에게 은밀한 것을 보이시다

14.  ○그 때에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러 나가매 다니엘이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15.  왕의 근위대장 아리옥에게 물어 이르되 왕의 명령이 어찌 그리 급하냐 하니 아리옥이 그 일을 다니엘에게 알리매

16.  다니엘이 들어가서 왕께 구하기를 시간을 주시면 왕에게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17.  ○이에 다니엘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에게 그 일을 알리고

18.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불쌍히 여기사 다니엘과 친구들이 바벨론의 다른 지혜자들과 함께 죽임을 당하지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하여금 구하게 하니라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환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엘라흐 샤마인>을 찬송하니라

20.  다니엘이 말하여 이르되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21.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23.  나의 조상들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제 내게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우리가 주께 구한 것을 내게 알게 하셨사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고 주를 찬양하나이다 곧 주께서 왕의 그 일을 내게 보이셨나이다 하니라

24.  이에 다니엘은 왕이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라 명령한 아리옥에게로 가서 그에게 이같이 이르되 바벨론 지혜자들을 죽이지 말고 나를 왕의 앞으로 인도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라 하니

===다니엘이 꿈을 해석하다

25.  ○이에 아리옥이 다니엘을 데리고 급히 왕 앞에 들어가서 아뢰되 내가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찾아내었나이다 그가 그 해석을 왕께 알려 드리리이다 하니라

26.  왕이 대답하여 벨드사살이라 이름한 다니엘에게 이르되 내가 꾼 꿈과 그 해석을 네가 능히 내게 알게 하겠느냐 하니

27.  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28.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 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 왕의 꿈 곧 왕이 침상에서 머리 속으로 받은 환상은 이러하니이다

29.  왕이여 왕이 침상에서 장래 일을 생각하실 때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가 장래 일을 왕에게 알게 하셨사오며

30.  내게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심은 내 지혜가 모든 사람보다 낫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그 해석을 왕에게 알려서 왕이 마음으로 생각하던 것을 왕에게 알려 주려 하심이니이다

31.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32.  그 우상의 머리는 순금이요 가슴과 두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33.  그 종아리는 쇠요 그 발은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35.  그 때에 쇠와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나이다

36.  ○그 꿈이 이러한즉 내가 이제 그 해석을 왕 앞에 아뢰리이다

37.  왕이여 왕은 여러 왕들 중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38.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어느 곳에 있는 것을 막론하고 그것들을 왕의 손에 넘기사 다 다스리게 하셨으니 왕은 곧 그 금 머리니이다

39.  왕을 뒤이어 왕보다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40.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쇠 같으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부서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쇠가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서뜨리고 찧을 것이며

41.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쇠 같은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

42.  그 발가락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즉 그 나라가 얼마는 든든하고 얼마는 부서질 만할 것이며

43.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민족과 서로 섞일 것이나 그들이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쇠와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왕이 다니엘을 높이다

46.  ○이에 느부갓네살 왕이 엎드려 다니엘에게 절하고 명하여 예물과 향품을 그에게 주게 하니라

47.  왕이 대답하여 다니엘에게 이르되 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요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 네가 능히 이 은밀한 것을 나타내었으니 네 하나님은 또 은밀한 것을 나타내시는 이시로다

48.  왕이 이에 다니엘을 높여 귀한 선물을 많이 주며 그를 세워 바벨론 온 지방을 다스리게 하며 또 바벨론 모든 지혜자의 어른을 삼았으며

49.  왕이 또 다니엘의 요구대로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세워 바벨론 지방의 일을 다스리게 하였고 다니엘은 왕궁에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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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s Forgotten Dream. 2

1 In the second year (604 b.c.) of the reign of Nebuchadnezzar, Nebuchadnezzar had dreams which troubled and disturbed his spirit and [interfered with] his ability to sleep. 

2 Then the king gave a command to call the magicians, the enchanters, the sorcerers, and the [a]Chaldeans to tell the king his dreams. So they came in and stood before the king. 

3 The king said to them, “I had a dream, and my spirit is troubled and anxious to know the [content and meaning of the] dream.”

4 Then the Chaldeans said to the king in [b]Aramaic, “O king, live forever! Tell the dream to your servants, and we will declare the interpretation.” 

5 The king replied to the Chaldeans, “My command is firm and unchangeable: if you do not reveal to me the [content of the] dream along with its interpretation, you shall be cut into pieces and your houses shall be made a heap of rubbish. 

6 But if you tell [me] the [content of the] dream along with its interpretation, you shall receive from me gifts and rewards and great honor. So tell me the dream and its interpretation.” 

7 They answered again, “Let the king tell the dream to his servants, and we will explain its interpretation [to you].” 

8 The king replied, “I know for certain that you are bargaining for time, because you have seen that my command [to you] is firm and irrevocable. 

9 If you will not reveal to me the [content of the] dream, there is but one sentence for you; for you have [already] prepared lying and corrupt words [and you have agreed together] to speak [them] before me [hoping to delay your execution] until the situation is changed. Therefore, tell me the dream [first], and then I will know [with confidence] that you can give me its interpretation.” 

10 The Chaldeans answered the king and said, “There is not a man on earth who can tell the king this matter, for no king, lord or ruler has ever asked such a thing as this of any magician or enchanter or Chaldean. 

11 Furthermore, what the king demands is an unusual and difficult thing indeed! No one except the gods can reveal it to the king, and their dwelling is not with [mortal] flesh.”

12 Because of this the king was indignant and extremely furious and gave a command to destroy all the wise men of Babylon. 

13 So the decree went out that the wise men were to be killed; and they looked for Daniel and his companions to put them to death.

14 Then Daniel replied with discretion and wisdom to Arioch, the captain of the king’s [c]bodyguard, who had gone out to execute the wise men of Babylon; 

15 he said to Arioch, the king’s captain, “Why is the decree from the king so harsh and urgent?” Then Arioch explained the matter to Daniel. 

16 So Daniel went in and asked the king to appoint a date and give him time, so that he might reveal to the king the interpretation of the dream.

17 Then Daniel returned to his house and discussed the matter with Hananiah, Mishael, and Azariah, his companions, 

18 in order that they might seek compassion from the God of heaven regarding this secret, so that Daniel and his companions would not be executed with the rest of the wise men of Babylon.

===The Secret Is Revealed to Daniel

19 Then the secret was revealed to Daniel in a vision of the night, and Daniel blessed the God of heaven. 

20 Daniel answered,  “Blessed be the name of God forever and ever, For wisdom and power belong to Him.

21 “It is He who changes the times and the seasons; He removes kings and establishes kings. He gives wisdom to the wise And [greater] knowledge to those who have understanding!

22 “It is He who reveals the profound and hidden things; He knows what is in the darkness, And the light dwells with Him.

23 “I thank You and praise You, O God of my fathers, For You have given me wisdom and power; Even now You have made known to me what we requested of You, For You have made known to us [the solution to] the king’s matter.”

24 So Daniel went to Arioch, whom the king had appointed to destroy the wise men of Babylon; he went and said this to him: “Do not execute the wise men of Babylon! Bring me before the king, and I will reveal to the king the interpretation [of his dream].”

25 Then Arioch hurriedly brought Daniel before the king and said this to him: “I have found a man among the exiles of Judah who can explain to the king the interpretation [of the dream].” 

26 The king said to Daniel, whose [Babylonian] name was Belteshazzar, “Are you able to reveal to me the [content of the] dream which I have seen and its interpretation?” 

27 Daniel answered the king and said, “Regarding the mystery about which the king has inquired, neither the wise men, enchanters, magicians, nor astrologers are able to answer the king, 

28 but there is a God in heaven who reveals secrets, and He has shown King Nebuchadnezzar what will take place in the latter days (end of days). This was your dream and the vision [that appeared] in your mind while on your bed. 29 As for you, O king, as you were lying on your bed thoughts came into your mind about what will take place in the future; and He who reveals secrets has shown you what will occur. 

30 But as for me, this secret has not been revealed to me because my wisdom is greater than that of any other living man, but in order to make the interpretation known to the king, and so that you may understand [fully] the thoughts of your mind.

===The King’s Dream

31 “You, O king, were looking, and behold, [there was] a single great statue; this image, which was large and of unsurpassed splendor, stood before you, and its appearance was awesome and terrifying. 

32 As for this [d]statue, its head was made of fine gold, its breast and its arms of silver, its belly and its thighs of bronze, 

33 its legs of iron, its feet partly of iron and partly of clay [pottery]. 

34 As you were looking, a [e]stone was cut out without [human] hands, and it struck the statue on its feet of iron and clay and crushed them. 

35 Then the iron, the clay, the bronze, the silver, and the gold were crushed together and became like the chaff from the summer threshing floors; and the wind carried them away so that not a trace of them could be found. And the stone that struck the statue became a great mountain and filled the whole earth.

===The Interpretation—Babylon the First Kingdom

36 “This was the dream; now we will tell the king its interpretation. 

37 You, O king, are the king of [earthly] kings, to whom the God of heaven has given the kingdom, the power, the strength and the glory; 

38 and wherever the sons of men dwell, and the beasts of the field, and the birds of the heavens, He has given them into your hand and has made you ruler over them all. You [king of Babylon] are the head of gold.

===Medo-Persia and Greece

39 After you will arise another kingdom (Medo-Persia) inferior to you, and then a third kingdom of bronze (Greece under Alexander the Great), which will rule over all the earth.

===Rome

40 Then a fourth kingdom (Rome) will be strong as iron, for iron breaks to pieces and shatters all things; and like iron which crushes things in pieces, it will break and crush all these [others]. 

41 And as you saw the feet and toes, partly of potter’s clay and partly of iron, it will be a divided kingdom; but there will be in it some of the durability and strength of iron, just as you saw the iron mixed with common clay. 

42 As the [ten] toes of the feet were partly of iron and partly of clay, so some of the kingdom will be strong, and another part of it will be brittle.

 43 And as you saw the iron mixed with common clay, so they will combine with one another in the seed of men; but they will not merge [for such diverse things or ideologies cannot unite], even as iron does not mix with clay.

===The Divine Kingdom

44 In the days of those [final ten] kings the God of heaven will set up a kingdom that will never be destroyed, nor will its sovereignty be left for another people; but it will crush and put an end to all these kingdoms, and it will stand forever. 

45 Just as you saw that a stone was cut out of the mountain without hands and that it crushed the iron, the bronze, the clay, the silver and the gold, the great God has revealed to the king what will take place in the future; so the dream is true and its interpretation is trustworthy.”

===Daniel Promoted

46 Then King Nebuchadnezzar fell face downward and paid respect to Daniel [as a great prophet of the highest God], and gave orders for an offering and fragrant incense to be presented to him [in honor of his God]. 

47 The king answered Daniel and said, “Most certainly your God is the God of gods and the Lord of kings and a revealer of mysteries, since you have been able to reveal this mystery!” 

48 Then the king promoted Daniel [to an exalted position] and gave him many great gifts, and he made him ruler over the entire province of Babylon and chief governor over all the wise men of Babylon.

49 And Daniel made a request of the king, and he appointed Shadrach, Meshach, and Abed-nego over the affairs of the province of Babylon, while Daniel was at the court of the king.

===Footnotes

Daniel 2:2 I.e. Babylonian sages who were master astrologers, and so below.

Daniel 2:4 In addition to their native language, most people involved in government or trade could speak and write in Aramaic. At this point in the book Daniel switches from writing in Hebrew to writing in Aramaic. He returns to writing in Hebrew in ch 8.

Daniel 2:14 Or executioners.

Daniel 2:32 Daniel’s interpretation of Nebuchadnezzar’s dream outlines the further history of Gentile world power. The four metals of which the statue was made represented four successive empires, each with the power to rule the inhabited earth—though each stopped short of that. They were: (1) Babylon (Jer 51:7); (2) Medo-Persia; (3) Greece under Alexander; and (4) Rome. The latter power was divided first into the two legs, corresponding to the eastern and western Roman Empires, and then (after a very long time apparently) into the ten toes, a confederacy made up largely of European nations (7:24-27). 

Daniel 2:34 The eternal kingdom of God, the Messianic kingdom, will extend over all the earth, and those who reject Jesus, the Messiah, the Stone, will be crushed. See also Ps 118:22, 23; Is 8:14; Matt 21:44; Luke 20:18; 1 Pet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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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2장 (개요)
다니엘은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았다고 말했다(1:17). 
우리는 여기서 해몽이 요셉을 바로의 궁에서 유명하게 했듯이 바벨론의 궁전에서 다니엘을 유명하게 만든 해몽의 탁월한 실례를 보게 된다. 
본장은 하나의 역사다. 그러나 그것은 예언의 역사가 아니라 꿈과 해몽의 역사다. 
바로 왕의 꿈과 그 꿈에 대한 요셉의 해설은 오직 풍년과 흉년, 그리고 하나님의 이스라엘의 이익에만 관련되어 있었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의 꿈과 그에 대한 다니엘의 해몽은 네 왕국과 그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민족의 이해 관계 그리고 이들의 멸망 후 세계에 세워질 메시야 왕국과 관계되어 있다. 
본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느부갓네살 왕이 잊어버린 꿈으로 크게 번민하며 박수와 술객들에게 꿈과 그 해석을 동시에 하도록 명령하나 감히 하겠다고 나서는 자가 없었다(1-11).
2. 바벨론의 모든 현자를 죽이라는 느부갓네살의 명령이 내려진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이 명령에 포함되었다(12-15).
3.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이 은밀한 일이 그에게 나타나다. 이로써 그는 하나님께 감사한다(16-23).
4. 다니엘은 왕 앞에 나아가 그의 꿈을 알아 맞추고 그 꿈을 해석한다(24-45).
5. 느부갓네살은 이 노고에 대한 보상으로 다니엘을 크게 존귀케 하고 그의 친구들을 등용한다(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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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잊어버린 꿈(단 2:1-13)
이 이야기의 연대에는 해석상 큰 어려움이 있다.<정확한 연대가 언제인지에 대한 논란 제기됨> 이 일은 느부갓네살 통치 2년의 일로 기록되어 있다(1절). 
>1.그런데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통치 원년에 바벨론으로 끌려갔고, 그는 왕 앞에 나가기 전 삼 년 간 개인 교사들 밑에서 교육을 받은 것 같다(1:5). 그럴 것이다. (그러나!!)  다른 소년들의 교육 기간은 삼 년으로 지정되었지만 다니엘은 너무 진도가 빨라 일 년이 되자 바로 정치에 참여케 되었을 것이기에.. 그래서 느부갓네살의 재위 이년에는 다니엘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을 것이다. 
>2.흑자는 이것을 느부갓네살의 단독 통치 이년으로 해석한다. 왜냐하면 이 때는 그가 자기 부왕과 공동 통치한 지 5,6년 되기 때문이다. 
>3.또 어떤 사람들은 이 일이 다니엘과 그의 동무가 왕을 모신지 이 년 되는 해에 일어난 것으로 읽는다. 요셉이 해몽에 익숙해진 이 년 뒤 바로왕의 꿈을 해석했던 것처럼 다니엘도 그 기술을 터득한지 이 년이 지나서 해몽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4.나는 느부갓네살 재위 36년에 있은 애굽 정복 후 이 년 설보다 차라리 상기 (1,2,3의) 여러 견해를 더 지지하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에스겔서에서 보는 대로 애굽 정복 훨씬 전에 다니엘이 이미 지혜와 기도의 힘으로 유명한 것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기사 즉-요셉이 지혜와 기도로 탁월했다는-느부갓네살의 통치 초기에 놓여져야 한다고 본다. 
여기서 다음 사실을 관찰하자.
Ⅰ. 느부갓네살은 꿨다가 잊어버린 꿈 때문에 크게 번민하였다. 
그는 꿈들(복수형에 주목)을 꾸었다. 그 꿈은 분명히 별개의 여러부분으로 된 꿈이거나 마치 많은 꿈처럼 그의 머리 속을 채운 꿈일 것이다. 
솔로몬은 "꿈이 많으면 헛된 것이 많다" 고 말한다(전 5:7).느부갓네살의 이 꿈 자체는 여느 많은 꿈과 다를 바가 없었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의 꿈속에도 이따금 이상한 일이 나타나는 까닭이다. 그러나 느부갓네살이 이 꿈에서 받은 인상에는 특수한 데가 있었다. 
그 꿈에는 그것이 신적 근원에서 나왔으며 예언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음을 명백히 해 주는 증거가 실려 있었다. 
노동자는 잠을 달게 자며 절제하는 자는 뒤숭숭한 꿈을 꾸지 않고 잘 자는 반면 지극히 강대한 자들은 근심과 번민으로 선 잠을 면치 못한다는데 주목하자. 
아니, 그들은 오히려 걱정과 심적 혼란을 겪기 쉽다. 
부자는 넉넉한 소유에 대한 염려로 잠을 달게 자지 못하며 주정뱅이와 대식가는 그 꿈 때문에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본문에 기록된 것은 생리적 이유에서 유래하는 것이 아니다.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힌 자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여기서 그를 괴롭히는 자가 되셨다. 왜냐하면 영혼을 만드신 분은 인간의 마음을 칼로 찌르실 수 있기(눅 2:35) 때문이다. 
느부갓네살은 자기 주위에 파수병을 두고 있었지만 그들은 그를 심령의 고뇌로부터 지킬 수 없었다. 떵떵거리고 으리으리하게 살면서도 그 마음이 불편한 자는 많다. 
우리는 쾌락 속에사는 자들의 마음이 편한 줄로 생각하지만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때로 그들의 집을 바라보며 부러워한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그들의 마음을 볼 수 있다면 오히려 그들을 더 불쌍히 여기게 될 것이다. 
느부갓네살이 마음의 번민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을 때 세상의 모든 보물과 온갖 열락도 그에게 잠시 동안의 휴식을 주지 못했다. 
하나님은 자기 안식처로서의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 곧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시 127:2).
Ⅱ. 느부갓네살은 술객과 점장이들에게 자기의 잊어버린 꿈을 말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시험한다. 
그들은 곧 왕 앞에서 그의 꿈을 고하게 하기 위해서 불림을 받는다(2절).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도 그 내용은 기억에 남지 않는 일들은 많다. 
그 일이 딱히 무엇이었는지는 말할 수는 없으나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는 것은 기억에 남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말이다. 
느부갓네살 왕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의 꿈은 그의 마음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그는 그 꿈을 다시 회상해 낼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만약 그 꿈을 다시 한 번 듣는다면 곧 바로 알 수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하나님은 다니엘이 더 큰 명예를 얻도록 하기 위해 그렇게 조종하셨을 것이다. 
하나님은 때때로 어떤 사람의 마음에서 어떤 것을 끄집어내거나 어떤 일을 그 마음에 집어넣으심으로써 자기 목적을 성취하신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술객들은 왕의 침실로 호출받은 것을 아주 자랑스러워 했을 것이다. 느부갓네살은 그들에게 자기가 꿈을 꾸었다고 말한다.(3절). 
그들은 왕에게 아람 방언으로 말했다. 당시 아람 방언은 갈대아인의 말과 같았지만 지금은 아주 다르다. 
이제부터 다니엘은 아람 방언이나 히브리어를 혼용한다. 
그 이유는 예레미야 10장 11절 이하의 말씀처럼 갈대아인들에게 우상 숭배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며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알고 경배하게 하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그러나 8장 이하는 유대인에 대한 위로를 목적으로 삼기 때문에 그들 특유의 언어로 기록되어 있다. 
술객들은 답변에서 만수무강하다는 찬사로 왕에게 아첨하고 그 꿈을 말하면 해석하여 주겠다고 단언한다(4절). 
그러나 왕은 그 꿈을 잊어버렸고, 그래서 그들에게 말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이 꿈을 말해야 한다고 고집했다. 
그리고 만일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없을 경우, 그들은 사깃군으로서 처형될 것이지만(5절). 그러나 만일 그들이 답변한다면 많은 보상을 줄 것도 약속했다(6절). 
그리고 그들은 발람이 발락에게 했던 것처럼, 그가 자기들에게 큰 영광과 자기들이 사랑하던 불의의 삯(벧후 2:15)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왕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만일 그들이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들의 성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능력 부족 때문인 것이다. 
섭리는 그렇게 명령했기 때문에 바벨론의 술객들은 옛적 애굽의 술객들처럼 수치로 혼비백산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이나 바벨론에서 비난받고 천대 꾸러기가 되었을지라도 하나님의 신탁은 경쟁 상대를 유구무언으로 만듦으로써 칭송받고 존귀하게 되었다. 
술객들은 자기들 나름대로의 이유로 가지고 왕이 자기들에게 꿈을 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왕이 꿈을 말해 주는데도 그가 말한 꿈을 해석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자기들 잘못이라고 주장한다(7절). 
그러나 이 독단적인 권세자는 논리나 이성에 마이동풍이다. 
왕은 노발대발하여 거친말을 퍼붓고 어떠한 분명한 이유도 없이, 그들이 그에게 말해 줄 수 있는 데도 말하려 하지 않는다고 의심한다. 
그리고 그는 그들의 무능과 기술부족을 꾸짖는 대신에 그들이 왕을 모욕한다고 힐책한다. 
"너희는 거짓말과 망령된 말을 내 앞에서 꾸며 말한다. " 이 비난은 얼마나 비이성적이고 불합리한가! 
만일 그들이 그의 꿈이 무엇인지 말하겠다고 나서서 가짜로 그를 기만했다면 그는 그들을 거짓말장이이며 망령된 말을 하는 자로 비난해도 무방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자기들의 약점을 정직하게 고백하는데도 이렇게 말한다는 것은 혈기를 부린다는 것이 얼마나 무분별한 것인지를 나타낼 뿐이다. 
그의 이런 발언은 또 권세자들이 이성과 공정성을 무시하고 자기 성미대로 하는 것이 특권인 양 생각하기 쉽다는 것을 보여 줄 뿐이다. 
술객들이 그에게 꿈을 말해 줄 것을 청했을 때, 그 요구가 아주 정당하고 이성적인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우물쭈물하여 시간을 천연하려 한다고 말한다(8절). "때 변할때까지 기다리려 함이니라" (9절). 즉 꿈을 알려는 왕의 욕구가 사라져서(지금은 이렇게 달달 볶지만) 자기 꿈 이야기를 듣든 말든 무관심해지기를 기다리거나 아니면 그가 자기 꿈을 완전히 잊어버려(그 꿈의 잔영이 완전히 사라져서 그가 딴 꿈을 제시해도 긴가 민가 할정도로) 그들이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말하고 그것이 왕의 꿈이라는 것을 믿게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지체없이 그 꿈을 말해야 한다. 그들이 다음과 같이 변론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었다.
1. 세상에는 왕의 꿈을 재생시킬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10절)는 변명이 그것이다. 
그 꿈의 의미를 해석하는 규칙은 이미 확립되어 있었다. 그들이 그 규칙을 적용할지 않을지는 두고 볼 문제이다. 
그러나 그 꿈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규칙은 없었다. 그들은 일할 어떤 근거가 없이는 일할 수 없다. 
그들은 신이 인간들에게 자기 뜻을 보일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다(암 4:13). 왜냐하면 하나님은 멀리서도 우리 생각을 통촉하시며(시 139:2), 우리가 생각하기도 전에 우리 생각이 어떠할지를 아시며 우리가 주의깊게 생각하기 전 우리 생각이 무엇인지도 아시고 우리가 잊어버린 생각도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일을 행할 수 있는 이는 오직 "육체와 함께 거하지 않는 신들" (11절) 뿐이다.
인간은 그들의 육체와 함께 거하는 존재이다. 아무리 지혜롭고 위대한 인간일지라도 육체의 휘장에 가리워져 있다. 
육체는 영들과의 모든 교제를 방해하고 영의 능력과 작용을 교란시킨다. 그러나 순전히 영적 존재인 신들은 인간 속에 무엇이 있는지를 안다.
여기서 술객들의 무지한 실례를 주목하자. 신은 한 분밖에 없으며 무한하신 분도 한 분 뿐인데도 그들은 많은 신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그들의 유식한 면도 주목하자. 그들은 영적 존재인 신이 있으며 신이 인간의 영과 그 모든 생각을 완전히 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육체를 가진 인간으로서는 <잊어버린 꿈 내용을 거짓없이 말해낸더는> 이것이 불가능한 것이다. 
나면서부터 갖는 본연지(本然知)가 그들에게 이런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자연 속의 일들이 이것을 증명해 주기 때문에 그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다. 
우상 숭배자들도 신의 전지함을 고백하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을 존귀케 하는 일인 동시에 그들 자신에게는 정죄가 된다. 
그들은 하늘에 신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에게는 모든 심령이 열려있고 모든 소원이 알려져 있으며 그 어떤 비밀도 그에게는 숨길 수 없다. 
그런데도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우상들에게 기도와 찬송을 드리기 때문이다.
2. 그들은 어떤 왕도 세상에서 이런 일을 기대하거나 요구하려 하지 않았다고 항변한다(10절). 
이것은 하나님의 신탁과 그리스도의 복음이 가난한 자들에게 시여된 반면 술사들이 헌신하고 가장 빈번히 접촉했던 자들은 백성이 아니라 바로 큰 왕과 권력자였음을 암시한다. 왕들과 권세자들은 자기 신하들에게 종종 터무니없는 일을 요구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렇게까지 얼토당토 않은 요구를 한 자는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느부갓네살왕이 그 요구를 고집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들의 이 모든 생각은 허사였다. 격정이 왕좌에 있을 때면 이성은 발 밑에 짓밟히는 법이다. "왕이 이로 인하여 진노하고 통분하였다" (12절). 
이성으로 깨달음을 얻지 않으려는 자들이 이성적인 말에 진노하고 통분하며 공정치 못할 일을 우격다짐으로 맹렬히 실천한다는 것은 항용 있는 일이다.
Ⅲ. 바벨론의 모든 술객들에게 선고된 파멸. 
그들을 처치할 법이 단 하나 있었다(9절). 그들은 예외나 구별없이 모두 정죄받았다. 명령이 발했으므로 그들은 예외나 구별없이 모두 정죄받았다. 
명령이 발했으므로 그들은 모두 살륙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된다(13절).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비록 아무 것도 모르고 있었지만)예외가 아니었다. 
다음 사실을 주목하자.
1. 일반적으로 독단적 권력의 처사는 불공정하다. 
느부갓네살의 폭군적 진면목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그는 자기 자신은 조리에 맞게 말을 하지 못하면서 극형 운운하며 자기를 섬기려고 하나 그럴 능력이 없다는 잘못뿐인 자들을 반역자로 몰아세운다.
2. 일반적으로 사칭자들에 대한 형벌은 공정하다. 
느부갓네살이 비록 혹세 무민의 원흉들에게 대한 이 판결에서 아무리 옳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의로우셨다.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기만하던 그들은 이제 자기들이 할 수 있다고 자처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사형을 선고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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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에게 계시된 꿈(단 2:14-23)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 꿈과 그 꿈에 대한 해석을 위해서 현자들을 불렀을 때, (그 어떤 사유로 인해) 다니엘은 그들 가운데 나타나지 않았던 것 같다(2절).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을 시험하여 그가 다른 사람들보다 십 배나 더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그를 몹시 기뻐했었다. 
그러나 왕은 그가 가장 필요할 때 그를 잊어버린 것이다. 격정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며 냉정하고 신중하게 처리하지 않을 때 이런 일은 다반사로 일어난다. 
그러나 일을 이렇게 만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섭리였다. 
술객들의 쩔쩔매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면 뛸수록 다니엘의 하나님께는 더욱 더 많은 영광이 돌아가게 될 터였다. 
그러나 다니엘은 다른 현자들과 같이 왕의 자문을 받는 영광을 누리진 못했다. 
오히려 법과 정의에 어긋나게도 그는 처형 준비를 위한 통지가 오기까지 이 일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느부갓네살 같은 전제 군주 아래서 사는 자들은 얼마나 불행한가! 
그러나 법과 정의의 보호 아래서 살며, 괴팍하고 변덕스러운 군주의 명령 아래 있지 않는 우리들은 얼마나 행복한가!
우리는 이미 에스겔서에서 다니엘이 기도와 사려 깊음으로 유명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귀족으로서 하나님에게나 사람에게나 다 유력한 자였다. 
그는 기도로써 하나님께 유력한 자였고 분별력으로써 인간들에게도 유력한 자였다. 그는 이 두 가지가 다 뛰어났다. 
이렇게 하여 그는 하나님께나 사람들에게 은혜와 선한 지혜를 얻었다(잠 13:15 참조).
여기서 우리는 이 두 가지의 사례를 보게 된다.
Ⅰ. 다니엘은 슬기로써 인간을 어떻게 다루는지 그 방법을 알았고 또 그들을 설득했다. 
바벨론의 박사들을 죽이도록 명령 받은 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이 다니엘을 체포하였을 때, 다니엘은 명철하고 슬기로운 말로 물었다(14절). 
그는 핏대를 올려 왕을 부당하고 야만적인 사람이라고 비난하거나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았다. 더욱이 어떻게 항거할 것인가를 궁리하지 않았다. 
오히려 부드럽게 물었다. "왕의 명령이 왜 이리 급하뇨?" (15절) 
그리고 나머지 박사들이 느부갓네살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것은 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다니엘은 만약 자기에게 약간의 시간을 허락한다면 왕이 바라는 모든 만족을 줄 것이라고 한다(16절). 
왕은 이제서야 다니엘을 일찍 부르지 못한 자기 실수를 깨닫고 다니엘의 성품을 회상하면서 심판을 일시 중지시켰다. 
분노, 죽음의 사자나 다름없는 왕의 진노까지도 돌이키는 최선의 방법은 부드럽게 대답하는 것이며 큰 허물을 경하게 하는 것은 공손이다(전 10:4). 
왕의 말은 권능이 있다고 하더라도(전 8:4) 거절당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거절은 왕의 명령을 취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흑자는 14절을 이렇게 읽기도 한다. "다니엘은 돌아와 왕의 시위대 장관 아리옥으로 말미암아 명령 실행을 멈추었다."
Ⅱ. 다니엘은 기도로써 하나님과 교제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그는 탄원과 감사로 하나님께 은총을 얻었다. 탄원과 감사는 기도의 기본 요소이다.
1.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는 그의 겸손한 탄원. 
그는 왕의 꿈이 무엇이며 그 꿈의 해석을 보여 주시기를 탄원한다. 
시간을 얻자, 나머지 박사들의 기술이나 그들의 책가운데 이용할 만한 것이 있는지 물어보러 그들에게 가지 않고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이는 혼자서 하나님과 함께 있기 위함이었다. 그는 빛들의 아버지이신 하나님한테서만 이 곧 은사를 기대했다.
(1) 그는 꿈과 그 해석의 발견을 위해 혼자서 기도하지 않고 자기 동무들도 기도하게 했다. 
그는 그 일을 그들에게 알렸다. 그들은 그가 줄곧 자기 흉금을 털어놓던 친구요 동료였다. 
그는 그들에게 이 은밀한 일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라고 요청했다(17,18절). 
다니엘은 아마 그들 중 연장자였을 거이고 모든 면에서 그들보다 뛰어났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는 그들을 이 일에 동료로서 참여 시켰다. 
Vis unita fortior-즉 뭉치면 힘은 더 커진다(에 4:1 참조). 기도의 친구는 귀중한 친구라는 데 주목하자. 
하나님과 교제하여 은혜의 보좌에 대해 설득력이 있는 자들과 친숙하라는 것은 좋은 일이다. 
타인에게서 기도의 도움을 바라는 것은 극히 크고 선한 자들에게 어울리는 일이다. 
사도 바울은 자기 친구들에게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간청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친구들과 기도, 특히 친구들의 기도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나타내야만 한다.
(2) 그의 기도의 구체적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일반적인 자비를 겨냥했으며 의지하였다.
"그들은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긍흘히 여기시기를 구하게 하니라" (18절).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우리 위에 계시며 우리를 지배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가 존경과 충심을 마땅히 드려야 하는 하나님,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는 능력의 하나님으로서 우러러보아야 한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그리고 우리는 아무리 선을 위해 기도한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긍흘에 의한 은혜를 바라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공로에 대한 보상으로써는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자비의 선물인 것이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이 은밀한 일에 대해 긍휼하심을 갈구했다. 
우리가 염려하는 일이 무었이든지간에 그것은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주목하자. 
우리를 괴롭히고 무섭게 하는 이런 저런 일에 대해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겸손한 가운데 당신께 자유스럽도록 허락하시고 우리의 궁핍과 무거운 짐을 소상히 아뢰도록 허락하신다. 
은밀한 것은 우리 주 하나님께 속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은밀한 일에 대한 자비를 필요로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또한 우리가 믿음으로 기적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믿음으로 그에게 기도할 수는 있다. 
그들 모든 심령을 자기 장중에 소유하시며 기적 없이도 그의 섭리로써 놀라운 일을 행하신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우리 손에 닿지 않는 것을 입수하려면 그에게 기도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그의 영광과 우리의 이익이 되는 한 들어 주실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는 숨기운 것도 어려운 것도 없다는 것을 믿고 기도하자.
(3)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간구는 절박한 위험 때문이었다. 
그들은 바벨론의 다른 박사들과 함께 죽음을 당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자비를 구했다. 
선량하고 유용한 사람들의 생명이 위협받을 때는, 교회가 감옥 속의 베드로를 위해 기도했듯(행 1:5), 하나님의 자비를 간절히 구해야 할 때임을 주목하자.
(4) 다니엘과 그 친구들은 자기들이 구하던 자비를 허락받았다.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였다" (19절). 
혹자는 다니엘이 자다가 느부갓네살과 꼭 같은 꿈을 꿨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니엘은 오히려 깨어서 기도에 힘쓰는 중에 이상한 것을 보았을 것이다. 
꿈과 해몽은 천사가 그에게 전달해 주었고 그는 크게 만족을 얻었을 것이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다(약 5:16)는 데 주목하자. 기도로써 알게 되는 신비와 비밀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기도는 천국의 장농을 여는 열쇠이다. 그리스도는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다" 라고 하셨다.
2. 다니엘은 하나님의 긍휼을 얻자 감사했다(19절). 
그는 그 꿈을 왕에게 고하여 인정을 얻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그는 자기가 본 이상이 바로 왕의 꿈이며 자기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자신했다. 그러므로 그는 즉시 자기 기도를 찬미로 바꾼다. 
그는 하나님이 자기를 위해 꿈과 해몽을 나타내 주실 것을 완전히 확신하는 가운데 기도를 했다. 
마찬가지로 그는 하나님이 이 일을 행하셨다는 것을 완전히 확신하는 가운데 찬미를 드렸다. 
이 두 가지 일에서 다 그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겨냥하였다. 그의 기도는 기록되어 있지 않으나 그의 찬미는 기록되어 있다. 
다음 사실을 관찰하자.
(1) 다니엘은 그가 배운 대단히 다양하고 풍부한 표현으로 하나님께 찬송의 영광을 드린다. 
"영원무궁히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오리라" 
하나님께서는 송축받고 찬양받을 영원성이 있다. 영원성은 변함없이 그리고 영원하게 그에게 있다. 그것은 영원무궁토록 축복받을 것이다. 
하나님의 영원한 완전성이 찬양 제목이 되듯 찬양의 노래는 영원히 계속되어야 한다.
[1] 다니엘은 하나님께 있는 것에 대해 영광을 드린다.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하기에 합당한 것이면 무엇이든지 행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가 하시려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으시며 최선의 방법으로 꼭 행하시고 말 것이다. 
그는 계획하고 궁리하는데 무한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므로 꼭 행하실 것이다. 
"지혜와 권능이 그에게 있다." 왕왕 사람들에게는 지혜와 힘 둘 다, 또는 지혜나 힘 그 어느 한쪽이 결여되어 있는 법이다.
[2] 그는 인간 세상과의 관계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그는 모든 인간의 자손, 그리고 그들의 모든 행동과 사건에 대해 우주적인 영향과 작용을 미치신다. 
때가 변하는가? 사태가 바뀌는가? 만사는 가변적인가? 때와 기한 그리고 그 모습을 변하게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어떠한 일도 우연히 일어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과 의지에 따라서만 일어난다. 
제거되고 폐위당하는 왕이 있는가? 왕들이 자기 권한을 포기하는가? 왕들을 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또한 왕을 세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가난한 자를 진토에서 일으키사 귀족들과 함께 앉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왕의 즉위와 폐위는 주의 주, 왕 중 왕이며 모든 권세의 원천이신 하나님의 면류관 위 꽃과 같은 것이다. 
지혜에 있어서 하인을 능가하는 자들이 있는가?  철학자나 정치가는 보통 수준보다 높은 사고를 하고 관조와 통찰력 있는 사람들인가?  
현자들이 지혜를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알든 모르든 현자에게 지혜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들은 지혜를 스스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왜 우리가 지식을 자랑해서는 안 되는지, 왜 우리는 그 지식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명예롭게 해야 하며 하나님을 아는 일을 우리 본분으로 삼아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이유가 된다.
[3] 다니엘은 특별히 이 꿈의 발견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첫째, 그는 하나님께서 그런 발견을 할 수 있다는 사실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는 모든 산 자의 눈에서 감춰져 있던,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신다" (22절). 
아무도 알 수 없을 때, 무엇이 참된 지혜인가를 계시하는 분은 하나님이셨다(욥 28:27, 28). 
자기 종 예언자들에게 장차 일어날 일을 계시하시는 분도 그이시다. 하나님은 극히 은밀히 애써 숨긴 것도 완전히 식별하시고 간파하신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은밀한 일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이다(전 12:14). 
심판의 날에 진리는 분명해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므로" (시 139:11, 12) 어두운 데 있는 것을 아시며 흑암 중에 행해지는 일을 아신다. 
빛은 하나님과 함께 있고, 하나님은 빛에 거하신다(딤전 6:16). 그리고 우리에게 대해서는 하나님이 흑암을 자기 장막으로 삼으신다(삼하 22:10). 
흑자는 이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나오고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신적 계시와 예언의 빛으로 이해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빛의 아버지, 아니 모든 빛의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둘째, 그는 하나님이 그에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셨음을 인하여 찬송한다. 
여기서 그는 하나님을 자기 열조의 하나님으로 간주한다. 
비록 유대인들은 바벨론의 포로였지만, 조상들의 이름을 인하여 사랑을 입은 자(롬 11:28)였기 때문이다. 
다니엘은 그에게 지혜와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지혜와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한다.
우리는 우리의 지혜와 능력이 하나님의 선물임을 인식해야 한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당신은 이것을 나에게 알게 하셨습니다" (23절). 
해몽을 자기 직업으로 삼고 있던 갈대아의 고명한 술객들에게 감추어져 있던 일이 애숭이 유대인 포로인 다니엘에게 계시되었다. 
다니엘이 점하는 귀신을 경멸할 때 하나님께서는 예언의 영을 존귀케하려고 하셨다. 
다니엘은 자신과 자기 친구들의 생명을 건지게 해준 그 이상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이토록 감사하지 않았는가? 
세상이 아니라 우리에게, 지혜로운 자와 슬기로운 자에게가 아니라 우리에게 이 위대한 영혼의 구원을 알게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으랴!
(2) 다니엘은 이 감사에서 자기 친구들을 존중한다. 
꿈을 발견하게 된 것은 주로 다니엘 자신의 기도 때문이였고 이상이 나타난 것도 그에게서였지만 그는 그들의 공동 보조를 사례한다(그 일은 우리가 주께 구한 바 일이다). "주께서는 왕의 그 일을 우리에게 보이셨나이다" (홈정역). 
이는 그 이상이 다니엘에게 나타났을 때 그가 그들과 함께 있었든지 아니면 그가 그 이상을 보고 나자 곧 그들에게 말했는지간에(유레카, 유레카:내가 발견했다, 내가 발견했다. 수학자 알키메데스의 말)기도를 협조한 친구들이 찬양으로도 자기를 돕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친구들과의 이 제휴는 다니엘의 겸손한 모습을 보여 주는 증거가 된다. 이것은 하나님과 교제하게 된 자들에게 어울리는 태도이다. 
사도 바울도 때때로 그의 편지의 서두에서 디모데와 다른 동역자와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영예를 주시든지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형제들과 함께 나누는 일에 노력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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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된 왕의 꿈(단 2:24-30)
여기에는 꿈을 선언하기 전에 다니엘이 취한 행동이 나오고 그런 뒤 꿈 해석이 시작된다.
Ⅰ. 다니엘은 즉시 바벨론의 현자들에게 대한 판결의 파기를 건의하였다(24절). 
그는 급히 아리옥에게 가서 이제 그의 직무는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바벨론의 박사들을 멸하지 말라." 
개중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따라 술객으로서 죽어 마땅한 자들도 있었을 것이지만 여기서 그들이 정죄된 것은 죽을죄가 아니었다. 
그러므로 그들을 죽이지 말며 부당하게 멸하지 말고 그들을 살려 주어 부끄럽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것이다. 
그들은 여호와의 선지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못해 쩔쩔 맸으므로 창피를 당해야 했다. 
하나님은 선인에게나 악인에게나 다 친절하시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며, 아무리 나쁜 사람일지라도 그들의 생명을 기꺼이 건져야 한다(마 5:45)는 데 주목하자. 선한 자는 공동의 이익이 된다. 
배 안에 있었던 바울에게 하나님은 함께 여행하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을 맡기셨다. 그리고 그들은 바울 때문에 전부 생명을 건졌던 것이다.
마찬가지로 바벨론의 모든 현자들은 다니엘 때문에 생명을 부지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그들은 받은 은혜대로 그에게 갚지 않았다(단 3:8).
Ⅱ. 그는 큰 확신을 가지고 왕께 꿈과 그 해석을 말하겠다고 제의했다가 윤허를 얻었다(24,25절). 
아리옥은 왕께 다니엘을 소개함으로써 환심을 사려는 희망에서 다니엘을 급히 왕에게 데리고 갔다. 
아리옥은 왕의 꿈을 해석하도록 하기 위해 다니엘을 찾아 낸 사람은 자기라는 듯이 행세한다. 
그러나 그가 다니엘을 찾아 낸 것은 실제에 있어서 왕의 판결을 집행하기 위해서였다. 
궁정지기의 본업은 어떻게 해서라도 제왕의 비위를 맞추고 자기들의 봉사가 왕에게 열납되도록 하는 데 있다.
Ⅲ. 다니엘은 되도록 술객들을 수치스럽게 하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려고 궁리하였다. 
왕은 그 일이 대담한 시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과연 그가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의심했다. 
"네가 참으로 그 꿈을 내게 알게 하겠느냐? 아니, 너 같은 애숭이가, 너 같은 백면서생이 네 선배들도 포기한 일을 하겠다고 나서느냐?" 
다니엘이 이 일을 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되면 될수록 이 일을 가능하게 하신 하나님은 더욱 더 많은 영광을 얻으실 터였다. 
신적 계시를 전달하는 데에 세상의 약하고 미련한 것들을 택하시고 세상의 멸시받는 것들과 소망이 없는 것들을 이용하셔서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상투적인 수단이었다. 이는 능력이 그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고전 1:27, 28). 
다니엘은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일을 할 기회를 얻는다.
1. 느부갓네살이 크게 기대하던 점장이들과 술객들에게서 환멸을 느끼게 한다(27절). 
"왕의 물으신바 은밀한 것은 박사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장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나이다. 그것은 그들의 능력밖의 일이며, 그들의 기술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왕께서는 무력한 그들이 그 일을 하지 못한다고 진노하실게 아니라 그들이 이 일을 하지 못하므로 그들을 멸시하시고 쫓아내소서." 
부르톤 선생은 그것을 이렇게 읽는다. 
이 은밀한 것은 어떤 현인이나 점성술사나 마법사나 무당도 왕께 보일 수 없나이다. 그러므로 왕은 더 이상 그들에게 묻지 마소서! 
모든 피조물이 우리에게 만족을 줄 능력이 없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 우리는 그들을 덜 존중하게 되고 그들에 대한 기대도 작아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들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하다. 우리는 그들에게 희망을 걸었다가 좌절을 느끼게 된다. 그들은 여기까지 오고 넘어가지 못할 것이다(욥 38:11). 
그러므로 우리는 욥이 자기 친구들에게 "너희는 다 번뇌케 하는 안위자로구나" (욥 16:2)라고 말해야 한다.
2. 그는 느부갓네살에게 자기가 섬기는 신 곧 유일하고 참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지식을 주입시킬 기회를 얻었다. 
"비록 그들이 은밀한 것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왕은 절망하지 말아야 했다." 
왜냐하면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자는 하늘에 계시기 때문이다(28절). 
피조물의 불충분성은 우리를 창조주의 완전한 충분성에로 향하게 한다. 우리를 위해 이 일을 행하실 분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다. 
그는 우리에게 그 일을 알려 주신다. 땅 위의 어떤 자도 그 일 특히 하나님의 은밀하신 구속사와 사랑의 계획을 알리거나 행할 수가 없었다.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인 일이었다(골 1:26). 
신적 계시는 인간의 이성이 우리를 아주 쩔쩔매게 할 때 우리를 구조해 주며 왕들 뿐만 아니라 세상의 가난한 자들에게도 이를 알려 주신다. 
이것은 이방의 어떤 철학자나 정치가도, 온갖 신탁과 점술로도 결코 우리에게 알려 준다고 할 수 없던 비밀의 계시이다(롬 16:25, 26 참조).
Ⅳ.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에게 다음과 같은 의견을 확신시킨다. 
즉 그가 되찾으려고 애쓰는 꿈은, 다시 기억하거나 말할 필요가 없는 우스꽝스러운 공상 놀이나 보통의 꿈이 아니라 실로 가치 있고 중대하여 물을 만하다는 것이다. 
그 꿈은 하나님이 나타내신 것이요, 상계로부터 그의 마음에 투사된 광선이 그러므로 이 하계의 큰 사건과 변혁을 언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꿈속에서 왕에게 후일에 될 일들을 알리신 것이다(28절). 즉 만일에 그리스도의 왕국이 세상에서 세워질 때까지 일어난 일들을 알게 하신 것이다(히 1:1). 
이 말씀은 29절에 또 나온다. "왕이 생각하던 것은 우리의 보통 꿈처럼 먼저번 있었던 일의 반복이 아닙니다." 
"우리가 낮부터 몰두해 있었던 감정은 때때로 밤의 잠과 혼합된다." Omnia qua sensuvalvuntur vota diurna, Tempere sopita reddit amica quies)(클라우디안). "그러나 하나님이 왕에게 알게한 은밀한 것은 장래 일에 대한 예고였습니다."
장차 일어날 일들은 은밀한 것이며 하나님만이 그것을 나타내실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 각자는 하나님이 장래 일에 대해 계시하는 것을 아주 진지하고 열심히 조사하며 숙고해야 한다. 특히 만물의 마지막과 종말에 관한 것은 더욱 그렇다. 
혹자는 왕이 깨어있을 때 장래 일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판단한다. 그는 취침전 곧 이 꿈을 꾸기 전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점점 커가는 자기의 위명은 어떻게 되며 자기 나라는 어떻게 될지 곰곰히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 꿈은 이런 생각에 대한 대답이었다. 
하나님은 이처럼 자기가 나타내시려는 일에 대해 사람들을 준비시키신다.
Ⅴ. 다니엘은 이 꿈을 자기 공으로 발견했다고 주장할 수 없으며 자기 지혜로 알아냈다고도 할 수 없음을 엄숙히 선언한다(30절). 
"나로 말하면 이 은밀한 것은 내가 발견해낸 것이 아니라 내게 나타내신 것입니다. 내 지혜가 다른 인생보다 나은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내가 그런 이상을 받도록 허락하신 것뿐입니다." 
하나님이 크게 총애하고 존귀하게 하신자들은 아주 겸손해야 한다. 그들은 스스로 낮게 보고 자기 지혜와 자신의 귀중성에 대한 온갖 자부심을 버려야 마땅하다. 
그래야 하나님 홀로 그들로 인한 모든 찬송을 받으실 수 있으시며 모는 것은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값없으신 호의와 그들 안에 충만한 선한 역사의 덕분으로 돌려질 수 있다. 은밀한 일이 계시는 다니엘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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