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5.11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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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1장


@@서로 서로 들어맞지 않는 부분들로 인해 생기는 난감함...성경적 지식이 풍부하고 세밀하게 성경을 읽는 분이면 에스라서에서 반드시 마주치게 되는 의문입니다. 그런데 에스라서는 항상 느헤미야서와 그 전후 순서 를 비교해 가며 읽어야 합니다. 

에스라서는 BC 536 년에 시작하여 다리오 1세 6년인 BC 516 년에 건축을 마친 스룹바벨 성전에 관한 기록입니다. 또 느헤미야서는 3차 포로귀환(B.C.444) 을 인솔하여 온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는 기록입니다. 에스라는 아닥사스다 왕 7년에 예루살렘에 도착했고(스 7:8) 느헤미야는 그 13년 후에 도착했습니 다.(느 5:1) 에스라에 비해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에 훨씬 늦게 도착했지만, 에스라가 느헤미야 때의 대제사장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아난의 방에 들어간 기록으로 보아(스 10:6, 느3;1) 동시대에 활동한 인물들입니다. 말하자면 이 두 책에는 동일한 사건이 서로 교차해서 기록되어 있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페르시아 왕들의 계보 및 연대 

고레스 2세 (BC 539 혹은 559-529):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해방시킴 (스1:1-3, 사44:28), 다니엘을 자신의 신하로 둠(단1:21, 5:31, 6;28, 10:1) 

캄비세스 2세 (BC 529-523) 

수메르디스(가우마타) (BC 523-522)  

다리오 1세 (BC522-485) :중단 됐던 성전 공사의 재개를 허락(스5:7, 학1:1, 슥1:1) 

아하수에로 1세 (BC485-464): 사마리아 사람들로부터 예루살렘 성벽 재건 중단을 노린 최초의 고소를 받음, 유대인 처녀 에스더를 왕비로 맞아들임(에2:4) 

아닥사스다 1세 (BC464-424): 사마리아 사람들의 고소를 받아들여 예루살렘 성벽 재건을 금지(스 4:17-23), 에스라를 팔레스타인에 종교지도자로 파송(스 7:7-26), 느헤미야를 총독 겸 성벽 재건 책임자로 팔레스타인에 파송(느2:1) 

다리오 2세 (BC423-405) 

아닥사스다 2세 (BC404-359) 

===성경구절의 연대와 실제 내용 

(4:5) 바사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성전 재건의 중단 다니엘서 10:2(고레스 제3년)에 근거하여 성전건축이 중단 된 시점은 고레스 제4년(B.C. 536년)입니다. 재건하기 시작한 것은 다리오 제 이년(B.C.521/스 4:24)으로 약 16년간입니다. 

(4:6 & 4:7)아하수에로왕(B.C.485-464)과 아닥사스다왕(BC464-424) 때의 고소 사건 이 두 왕의 재위기간과 성전 재건(B.C. 516 완성)은 도저히 년대가 맞지 않습니다. 사마리아 인들이 고소한 내용은 분명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만 성전 건축 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봅니다. 대신에 전자(4:6)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페르시아 정부에 대해 반역의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내용이었을 것으로, 또 후자(4:7) 는 느헤미야에 의해 주도된 성벽 재건을 방해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에스라서의 저자는 그 만큼 사마리아인들이 집요하게 방해하였고 그 뒤에 있는 사단의 하나님 사업에 대한 사악한 훼방을 강조하기 위한 뜻으로 느헤미야 때 의 사건이나 성전 재건과는 직접 연관이 없는 사건을 함께 기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 아닥사스다 왕에게 고소한 내용(4:11-22)에는 성, 성읍, 성곽이라고만 표현했지 성전이라는 단어는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또 그에 대한 답서 인 21절에서도 동일하게 "역사를 그치게 하여 그 성을 건축지 못하게 하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4:24)하나님의 전역사가 그쳐서 바사 왕 다리오 제이년(B.C. 521)까지 이르니라. 그런데 문제는 아하수에로 왕과 아닥사스다 왕에 관한 조서 사건을 길게 설명해놓고 이어서 다시 다리오 왕 2년에 전 건축이 마쳤다고 나옵니다. 이제는 분명 하게 성전이라고 표현했고 또 ‘이에’라는 접속사로 연결시켜 놓으니 앞뒤가 전혀 연대적으로 맞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즉 마치 계속해서 이어지는 사건으 로 오해하게끔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를 해결하는 포인트는 앞에서 말한 대로 후대의 두 고소 사건을 함께 언급해서 사마리아인의 방해를 강조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입니다. 즉 성전 건축 방해가 아닌 반역 을 고발하고 성벽 재건을 방해한 내용인 4:6-23 까지를 하나의 삽입구로 보시면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이에’라는 접속사 의 뜻은 “이처럼”, “그와 같이”로 23절 대신에 5절에 바로 연결시켜서 생각해야 합니다. 즉 앞에 설명한(연대적으로는 뒤에 발생했지만) 두 고발 사건의 경우 와 마찬가지로 성전건축도 그들의 방해로 중단되었다는 뜻입니다. 한 마디로 4:6-23을 삽입구로 해석하시면 문제는 해결됩니다. 성경은 사건들의 발생 순서에 따라 기록하는 연대기나 전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강조하기 위해 비슷한 사건들을 함께 언급하는 경우가 많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다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예물을 기쁘게 드릴지니라 하였더라

===사로잡혀 간 백성이 돌아오다

5.  ○이에 유다와 베냐민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그 마음이 하나님께 감동을 받고 올라가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자가 다 일어나니

6.  그 사면 사람들이 은 그릇과 금과 물품들과 짐승과 보물로 돕고 그 외에도 예물을 기쁘게 드렸더라

7.  고레스 왕이 또 여호와의 성전 그릇을 꺼내니 옛적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옮겨다가 자기 신들의 신당에 두었던 것이라

8.  바사 왕 고레스가 창고지기 미드르닷에게 명령하여 그 그릇들을 꺼내어 세어서 유다 총독 세스바살에게 넘겨주니

9.  그 수는 금 접시가 서른 개요 은 접시가 천 개요 칼이 스물아홉 개요

10.  금 대접이 서른 개요 그보다 못한 은 대접이 사백열 개요 그밖의 그릇이 천 개이니

11.  금, 은 그릇이 모두 오천사백 개라 사로잡힌 자를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갈 때에 세스바살이 그 그릇들을 다 가지고 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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