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5.11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삼상13..육체로 행함,,블레셋 전쟁1*(왕권 상실 계기)1>(게바 수비대를)선제 기습 도발 + 2>Q께 망령된,불순종/불의의 제사 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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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상13장 [268.죄에서자유를얻게함은][290.우리는 주님을 늘 배반하나] [286.주예수님내맘에오사] [543.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533. 내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535.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구속사적 생명 삶]]

-----(태초부터 예정하신 그대로!!) 성육신하여 오사 충만케 하신 성령으로 이 땅을 걸으시며, 마침내 십자가 보혈 흘려 (타고난 죄인인) 나를 대속하여 그분 소유 삼아주사 당신 자신을(그리스도의 영을) 하늘로부터 보내심으로써 내주-교통- 하나되어 살아가고 계신 바로 그 그리스도!!

........그로 인해 회개하고 그분을 구주-하나님으로 영접함으로써 참되게 믿어 거듭난 자, 그분의 소유/담지자된 신부/아내/지체/형제자매요, 그리스도를 살고 있는, 이 땅에 그리스도를 공급하라 보냄 받은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눈으로 보고 들으며 깨닫는 바 그대로!!,  한량없이 기름부어주시는바 성령따라, 성령으로 ([사랑-기쁨-평강 안에서] 오래참음-자비-양선-충선-온유/겸손-절제함으로) 살아야 함 --->곧, 생명 안에서 왕노릇함의 생명 낳는 하나님의 동역자(고전3:9) = 그리스도의 동역자(계11)로서 살아감 

........ 하여!! 말씀 선포하며 가르치시는 Q, 그분자신의 참생명 능력 공급하시는Q, 기도로 아버지와 교통하사 하나님 나라 도래케 하시는 Q, 마침내 그리스도 그분 자신처럼 다른이들의 궁극적 구원 = 참생명 그리스도 몸의 확대 재생산 위해 [[고난의 현장에 그리스도와 함께 있어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부활 경험의 나날 살아냄으로써!!] 자신을 내어줌에 이르도록 이끄시는 Q...그분의 영광만을 드러내매 세상 영혼 품으며  복음 그 자체이신 그리스도를 살아내며 땅끝까지 전파함.


***구주와 하나됨 안에서 참 생명 하나님으로 인한 거듭남(=중생..회복은 거듭남의 교회 생활...전파된 복음 듣고 참되게 회개하여 (마음의 의지를) 주께로 돌이켜 JC를  내 구주와 하나님으로 영접하여 거듭남 통해 옛 사람은 처리된 전혀 새로운 존재로서, TUQ 안으로 들어오게 하나 되게 하여 그분의 소유 삼아주신 그분 안에 참생명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 왕국의 실제인 교회 생활)이란... (신격-위격에서가 아니라)생명과 본성/성품에서 참 하나님의 거룩하심 그대로 + 그리스도의 참 인성 그대로 산다 함이니....이것을 이미 이루어 놓으셨고,.. 바울은 바로 참되게 믿는 바 거듭난 믿는이마다 그리스도로 살며, 참 Q-참 사람이신, 한 새 사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지체임을 말하고 있는데..... 바로 사무엘은 TUQ의 대표로서 이 땅 위에서 [그와 하나이신 분의 마음을 그대로 따르며, 그분의 움직이며 행하심 그대로 출입하며] 행동하는 Q을 그대로 살아내고 있었음을 반드시 기억하라!! ....[사무엘이 누구며 주 보시기에 어떤 사람인지, 행동 기준이 어떤지에 대해 전혀 모르며, 관심도 없는바, 자기만을 쳐다보는]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시간에 오지 않자 사무엘에게 불평하고 있었다!!....주와 하나된 거듭난 믿는이의 어떠함을 전혀 알지도 못하는 세상 불신자들도 당연히 그러하다...

***[거듭난 참 믿는이, 사무엘을 꼭두각시 삼아] 자기의 군주국 세우기 위해 자력으로 행하고 있는 사울의 의도를 간파할 수 있는가..??...분명히 암몬에 이어 블레셋 정복은 사울에게 그 자신의 이름을 낼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먼저 암몬 사람들을 정복한 직후에는 그가 친절하고도 겸손한 태도로 처신했지만, 두번째 블레셋 사람 정복 때에 그가 처신한 방식은 그로 왕권 상실을 초래했다.

......사울은 자의적으로 (의도적인 도발 통해!!) 블래셋 사람들과의 전쟁을 예비함((이것을 주님은 사무엘에게 알게 하셨다!!)) ::: 탁월한 그의 아들 요나단의 조력을 받아서(요나단으로 하여금 게바에 있는 블레셋 수비대를 먼저 치게 하였음), 곧 뒤이어 나팔을 불어 백성을 길갈로 불러모음(백성들은 두려워서, 또는 내키지 않아서 동굴과 웅덩이에 숨었고, 또는 요단 동편 갓 땅으로 피신함...결국 모인 백성의 수는 처음엔 그보다 많았을 테지만... 사무엘의 도착 시점에는 육백명 가량뿐) ==>블레셋 사람들은 이 도발에 대해 병거 삼만과 마병 육천과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은" 무리의 백성을 모았음

......주와 하나됨 안에 머물러 있어서 하나님 마음 그대로 반영하며 하나님 마음의 말씀 그대로 알게 하시는 바 말씀의 전달자요, 하나님의 대리 권위인 제사장적 선지자 사무엘을((오늘날은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왕-제사장-선지자의 기름부음의 근원이시기에, 친히 알게하심!!)) 기다려서 십자가 보혈로 씻김 받음의 거듭난 생명 상태에서 주님 말씀 받아 행할 때 주님 마음따라 주님이 친히 싸우시며 행하시는, 이미 이긴 전쟁  바로 그 승리 누리게 됨 

......[잠언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불순종의 사람 사울의 어떠함은 결국 (불순종 =) 불의의 제물 드림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사울은 ((전쟁 발발시 회보 받는대로 7일 안에 회집 장소에 오기로 약속했던 것일까 ??)) 사무엘의 더디옴을 보고 [그리고, 백성들이 흩어져 떠남을 보고] 초조해진 나머지!! 사무엘의 도착을 기다리지 않고 번제를(번제물과 화목제물로) 자기가!! ((제사드림=경배=예배=그분의 십자가 희생제사!!, 바로 그것인바, 그 번제와 화목제)) 하찮은 요식행위로 여겨 자기가 대신 드려버리고 있음["신정국가=하나님의 왕국"이란 오로지 왕이신 하나님 마음의 의중을 묻고 그에 따라 모든 다스림을 이룸이 대원칙으로, 주께서 합당한 제사장으로 여기시는 자의 경배 통해 주께 나아가 여쭈어야 함.... Q과 하나로 행하고 있는 사무엘은 분명하게 "주님 명령 없이 제멋대로 게바 수비대를 기습-전쟁 도발하였음"과 함께 "주님이 정하신 명령체계를 어기고 불순종/불의의 제사를 제멋대로(요식행위로 여겨)드렸음을 분명히 꾸짖고 [여호와께서 하라고 하신 명령 그대로 지키지 않고 자의적으로 행하였던바..."왕의 나라가 길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분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구하여 그대를 대신케 하셨다"말하고, 일어나서 길갈에서 떠나 기브아로 홀로 올라가고 있음(분명히 블레셋의 노략꾼 기마대가 기브아-라마를 포함하여 3방향으로 나뉘어 진행중임을 알고 있었기에)..

====[갈5:16-24]=====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페리파테오= 피스튜오....본질적 새 생명(그 영)  안에서 걷기...매일의 생활에서 깨어 있어서. 믿는 그대로 주와 친밀한 하나 됨 안에서 동행함을 일상적 습관화 함)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아말렉=타락한 사람..Q의 대적자는 사단 그 자체보다는 오히려 타락한 육체이며, 사단마귀를 대적한다는 것은 그 공급을 끊는 것임..유혹받고 미혹되어 말씀 거역한 사람의 몸 안에 사단은 그 자신의 정수 그자체인 죄성(육신)을 주입하여 그보다 더 악한 전위대, 곧 육체가 되게 한 바, Q의 뜻 이룸을 거스려 대적하게 함....성령(그영)을 따라 행할 때 JC의 이름은 그분과 함께 [육체= 타락한 사람 =아말렉인] 옛사람이 십자가에서 죽고 영혼몸의 전존재가 부활생명의 영으로 충만함으로 넘쳐 적셔짐의 부활 통해 사단 마귀 머리를 깨부수고 이미 이긴 그리스도의 권세를 적용하여 그 공급 근원 자체를 끊고 폐하여버리심]

...[고후3:16,17..주는 그 영이시니(요7:39..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고전6:17..주와 합하는 자는 한 영이니라] [롬8: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그리스도로 산다, 예수님과 동행한다 함은 그분과 결합한 하나 됨 안에서, 내주하시는 성령 따라 매 걸음 걸음 교통 안에서 행함이다] ...오직 말씀이 가라 하는 곳까지만 가고, 멈추라 하는 곳에서 멈출 의무만 거듭난 믿는이에게 주어졌고, (말씀을 도외시 한 채) 옛 자아의 습관 따라 [함부로 짐짓 추정하여] 제 멋대로 멈추거나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거나, 내 눈에 좋게 보이거나 내 맘 끌리는 대로 방향을 바꾸거나 하는 등, 그 모든 것이 고범죄(presumptous sin)에 해당된다......

[딤후2:5...(거듭난 자는 마땅히 말씀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 따라 살라는 규준을 주셨다)..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승리자의 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벧후2:10...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 그러므로 “PRESUMPTUOUS SIN” 이란 “하나님(말씀)의 직접적인 허락이나 금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이 때는 주께 나아가 교통 안에서 여쭈어 보아야 한다..주님은 너무도 사랑스럽고 친절하시기에 반드시 알게 하신다))., 자신의 판단에 의하여,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여 행하는 죄”를 가리켜 고범죄라 하고 있다.. ((예를 들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잣나무로 방주를 지으라고 하셨으므로 "노아가" "잣나무로" "방주를 지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소나무로는 지으면 안된다는 말씀을 하신 것은 아니기에, 소나무로 방주를 지어도 무방하다고 스스로 판단하여 소나무로 방주를 지었다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고범죄(故犯罪)” 곧 “PRESUMPTUOUS SIN” 을 짓는 것이다))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짐의 곧, 삶의 영역 이주의 문제이다!!...결코 흔들리지 말라..더러워진 것은 (회개함으로써) 씻으면 된다..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의 모든 미덕은, 즉 성령의 열매란 내주하시는 그분의 충만 따른, 영적 속성의 넘쳐남인 것을 분명히 깨달을 필요가 있다.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오직 십자가 죽음에 넘겨질 그때, 육체는 작동 중지되고, 작동되지 않음은 곧 신진대사적으로 처리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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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이 블레셋과 싸우다(BC.1048..사울 42세...요나단20세)

1.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상비군 조직)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믹마스는 벧엘 동남9.6km, 예루살렘 북쪽11km 지점..골짜기 건너에 베냐민 게바를 볼 수 있음...믹마스는 아이와 길갈 사이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역)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기습 후 블레셋의 동원 움직임 있자 백성 동원령 포고후 본진을 믹마스-벧엘에서 길갈로 이동...사무엘 도착 후 게바로 이동 요나단과 합류)

3.  (기브아 주둔군 인솔자)요나단이 (기브아에서 길갈에 이르는 노변에 위치한 전략 요충지)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명령따라 먼저 기습 도발!!...사울의 명령 없이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을 것!!)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응징 위해 군대 동원령 내림) 사울이 (블레셋의 움징임을 기화로)온 땅에 나팔을 불어 이르되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니

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 함을 듣고 그 백성이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르니라

5.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벧아웬(Beth Aven) "악의 집" :::사울왕때 블레셋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올라와서 진을 쳤던 믹마스의 서편에 위치(삼상13:5), 벧엘 동편 아이와 가까운 곳(수7:2). ....벧아웬의 황무지는 베냐민지파가 소유한 땅의 경계(수18:12).....호세아는 우상숭배의 중심지가 되어버린 벧엘을 향해 멸시하는 투로 ‘벧아웬’이라 불렀는데(호4:15; 5:8; 10:5), ‘아웬’은 ‘허무한 것, 무가치한 것’을 의미....본래 아브라함 이래로 신앙의 영지였는데, 이스라엘과 유다로 나라가 분열되고 여로보암1세가 이곳에 금송아지를 세운(왕상12:28-29) 이후에는 우상숭배의 중심지가 되어버렸다(호4:15; 5:8; 10:5).

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  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열납/흠향하시는 = 신령과 진정으로, 영과 진리로 드리는 = 참 예배란 오직 구속사적 관점에 서서 드리는 예배, 주님 임재 앞에 서서 말씀 듣는, 참 경배라야 함!!, 예배의 참목적은!! 전존재 기울여 영원히 택자와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사랑과 감사를 받기에 합당한, 경외하올 분 Q을 만나뵙고!!,  그분의 이름/임재 안에서 생생한 산 믿음으로 주 이름 부름과 찬송 + 전하시는 말씀 듣기에 있음...바로 이를 위해서는 말씀하사 가르치시는 Q, 그분의 임재로 사는 그 사람이 친히 그 자리-그 시간에 반드시 꼭 있어서 Q이 하시는 말씀을 전할 수 있어야 함 :: 돌아보고 곰곰히 생각하며 회개하라!!, 장차 그대가 바로 Q이 보내신 그 사람이라야 함...기주님은, 사무엘의 행보를 더디게 함으로써 과연 사울이 진정!! Q이 대언자, 아니 Q을, 그 말씀을 ㅊ지고지선최우선최상의 우선순위에 두고 경외함으로 기다리며 앙망함으로써 Q을 [참되게, 끝까지!!] 신뢰하며 기다릴 수 있는지 테스트 중이심 --- 그러나!!, 사울은 [돌아가는 주위상황을 보고 다급해진 나머지!!] 제 소견따라 섣부르게 그 자신을 위해 직접 집전하고 있음-- 이는 다름 아니라 자기사랑/자기연민에 빠진 = 기복적 예배 중독자의 전형적 행태로, 철저히 돌이켜 회개하지 않고 있음 --이로 인해 결국 나중에는 접신 무녀까지 찾게 된다))

10.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주님 주신 [오직 참 생명 하나님이 친히 주도하시며 명하심 그 자체가 핵심인] 하나님 왕국의 제도와 틀, 순서와 질서, 권한 범위 침범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고의적으로 범한 탈법이자 초법적 행위!!... 유일한 머리이신 주 보시기에 제 소견에 옳은대로 행한 바, 극히 망령되고 부적합했다!!))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사울의 바라는 바 그대로는 아니라 해도)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삼상10:25에서..사무엘은 분명히 (주님이 말씀하시는 그대로) 사울과 백성에게 하나님의 왕국 제도 제반사항을 가르쳤기에(법령, 헌법, 실행, 제도, 양식, 규례 및 규정들), 사울은 왕으로서 이 헌법에 따라 왕국 생활 실행에 모범을 보였어야 했지만...사무엘은 사울이 그 모든 것을 무시하고 하나님의 왕국을 가로채어 그 자신의 군주국을 세우려 하는 것을 분명히 보고 있었다....하나님의 왕국, 그 내재적 본질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하나님의 교회임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 주님 임재 앞에서 그 실행의 생활에 힘쓰며 주님의 마음에 합하도록 살아감이 중요할 것이다...그 어떤 경우라도 주님 왕국 세움 위함이 아니라 그 자신의 이기적 야심이나 사익을 위해(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 이용하고자 하는 위험성을 경계하고 대적해야 한다...각 지역교회마다 주님 말씀 실행과 교회 행정 처리에 있어서 자율성이 보장되지만, 이 땅 위의 모든 지역 교회들은 오직 하나의 유일한 교회임을(즉, 생명-본성-간증-섬김과 봉사 및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삶에 있어서 동일함을) 바울은 가르쳤음을 명심하라

15.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16.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들과 함께 한 백성은 베냐민 게바(게바는 기브아 북동쪽 5km지점, 게바와 믹마스 사이 거리는 협곡길 따라 2km임)에 있고 블레셋 사람들은 믹마스에 진 쳤더니

17.  노략꾼들이 세 대로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나와서 한 대는 오브라 길을 따라서 수알 땅에 이르렀고

18.  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한 대는 광야쪽으로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역 길로 향하였더라

......믹마스에서 출발한 노략꾼 기병대의 진행 3방향(북쪽 오브라-수알(사알림 :실로 동쪽 평지), 남서쪽 라마-기브아, 남쪽 유대광야-스보임-예루살렘 인근)

19.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20.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21.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22.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23.  블레셋 사람들의 (선봉 전초)부대가 나와서 믹마스 어귀에 이르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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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B]제13장

1.  Saul was [forty] years old when he began to reign, and he reigned [ thirty]-two years over Israel.

2.  Now Saul chose for himself 30000 men of Israel, of which 20000 were with Saul in Michmash and in the hill country of Bethel, while 10000 were with Jonathan at Gibeah of Benjamin. But he sent away the rest of the people, each to his tent.

3.  And Jonathan smote the garrison of the Philistines that was in Geba, and the Philistines heard of [it.] Then Saul blew the trumpet throughout the land, saying, "Let the Hebrews hear."

4.  And all Israel heard the news that Saul had smitten the garrison of the Philistines, and also that Israel had become odious to the Philistines. The people were then summoned to Saul at Gilgal.

5.  Now the Philistines assembled to fight with Israel, 300000 chariots and 60000 horsemen, and people like the sand which is on the seashore in abundance; and they came up and camped in Michmash, east of Beth-aven.

6.  When the men of Israel saw that they were in a strait (for the people were hard-pressed), then the people hid themselves in caves, in thickets, in cliffs, in cellars, and in pits.

7.  Also [some of] the Hebrews crossed the Jordan into the land of Gad and Gilead. But as for Saul, he [was] still in Gilgal, and all the people followed him trembling.

8.  Now he waited seven days, according to the appointed time set by Samuel, but Samuel did not come to Gilgal; and the people were scattering from him.

9.  So Saul said, "Bring to me the burnt offering and the peace offerings." And he offered the burnt offering.

10.  And it came about as soon as he finished offering the burnt offering, that behold, Samuel came; and Saul went out to meet him [and] to greet him.

11.  But Samuel said, "What have you done?" And Saul said, "Because I saw that the people were scattering from me, and that you did not come within the appointed days, and that the Philistines were assembling at Michmash,

12.  therefore I said, 'Now the Philistines will come down against me at Gilgal, and I have not asked the favor of the LORD.' So I forced myself and offered the burnt offering. "

13.  And Samuel said to Saul, "You have acted foolishly; you have not kept the commandment of the LORD your God, which He commanded you, for now the LORD would have established your kingdom over Israel forever.

14.  "But now your kingdom shall not endure. The LORD has sought out for Himself a man after His own heart, and the LORD has appointed him as ruler over His people, because you have not kept what the LORD commanded you."

15.  Then Samuel arose and went up from Gilgal to Gibeah of Benjamin. And Saul numbered the people who were present with him, about six hundred men.

16.  Now Saul and his son Jonathan and the people who were present with them were staying in Geba of Benjamin while the Philistines camped at Michmash.

17.  And the raiders came from the camp of the Philistines in three companies: one company turned toward Ophrah, to the land of Shual,

18.  and another company turned toward Beth-horon, and another company turned toward the border which overlooks the valley of Zeboim toward the wilderness.

19.  Now no blacksmith could be found in all the land of Israel, for the Philistines said, "Lest the Hebrews make swords or spears."

20.  So all Israel went down to the Philistines, each to sharpen his plowshare, his mattock, his axe, and his hoe.

21.  And the charge was two-thirds of a shekel for the plowshares, the mattocks, the forks, and the axes, and to fix the hoes.

22.  So it came about on the day of battle that neither sword nor spear was found in the hands of any of the people who [were] with Saul and Jonathan, but they were found with Saul and his son Jonathan.

23.  And the garrison of the Philistines went out to the pass of Michm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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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3장 (개요)
열국과 같이 자기들도 왕을 가지기를 원했던 사람들은 이제 그들이 왕을 가지게 되자 그들은 심히 크고 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환상했다. 
그러나 본 장에서 우리는 그 결과가 반대로 나타난 것을 볼 수 있다. 
사울이 사무엘과 함께하는 가운데 자기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에는 만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11:7). 
그러나 이제 사울이 혼자 다스리기 시작하자 모든 일이 잘못되어 가기 시작했으며, “너희와 너희의 왕이 다 멸망하리라”라고 한 사무엘의 말이 실현되게 되었다.
1. 사울은 여기에 매우 어리석은 왕으로 나타난다.
   (1) 잘못된 의견을 좇았다(1-3).
   (2) 이웃 나라의 침략을 받았다(4, 5).
   (3) 병사들이 도망쳤다(6, 7).
   (4) 정신이 혼미하여, 잘못된 제사를 드렸다(8-10).
   (5) 사무엘의 꾸지람을 들었다(11-13).
   (6) 하나님으로부터 왕권이 오래가지 못하리라는 선고를 받았다(14).
2. 백성들은 여기에 매우 불쌍한 백성으로 나타난다.
   (1) 낙심하여 흩어졌다(6, 7).
   (2) 숫자가 줄었다(15, 16).
   (3) 약탈을 당했다(17, 18).
   (4) 무장을 갖추지 못했다(19-23).
이 모든 일은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그들을 열국과 같이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그들의 영광이 그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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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의 침공(삼상 13:1-7)
우리는 사무엘이 경고한 것과 같이(12:15), 하나님의 임재가 없어지고, 하나님의 손이 이스라엘을 떠났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을 분노케 했다는 말은 들을 수 없다. 
그러나 분명히 그들이 하나님을 떠났을 것이다. 그렇지 않고는 본문에 나타난 대로, 하나님은 그들을 떠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Ⅰ. 사울은 매우 연약했으며, 좋은 계책을 가지지도 못했다. 그리하여 모든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지 못했다.
(역주: 13:1은 본문상의 문제가 있다. 한글 개역 성경에서는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고 되어 있는데 매튜 헨리가 주석 대본으로 사용한 영어 흠정역 성서에는 “사울이 1년간을 다스렸다―Saul reigned one year”라고 되어 있다. 영어 개역 표준 성서를 보면 본문상 연수가 원래 빠졌다고 보기 때문에 “사울이 다스리기 시작했을 때 < > 살이었다”고 하여, 그 연수를 공란으로 해 놓고 있다. 따라서 각각 그 해석상의 차이를 가져오는데 여기서는 매튜 헨리가 사용한 대본이 영어 흠정역 성서인 것을 기억하고, 우리 한글 개역 성경과 차이가 있어도 독자들의 양해가 있기를 바란다.)
(원래 히브리 원문은 그 처음 말이) “사울은 한 살짜리라―the son of one year”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처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서(KJV)의 기록은 그가 다스린 연수를 의미하고 있는데, 원문은 그 나이를 의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은 그 말을―그는 한 살짜리 어린애처럼 순진하고 무구했다―고 읽기도 한다. 
그러나 그 상징적인 의미를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그 말은 그가 아직 한두 살 정도의 어린애처럼 자기의 하는 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며, 경솔하고 그래서 자기가 하는 그 일에 적합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성격으로 보아서 사울은 그의 일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다고 보기보다는, 그의 일을 하기에 적합하지 못했다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한 해석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어떤 해석보다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서(영어 흠정역 성서)의 번역처럼 “사울은 1년간을 다스렸다”고 단순하게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1년간이란 아무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 없었던 한 해였으며, 아무것도 활동한 바가 없는 1년간이었다. 
그러다가 2년째에 들어서서는 다음과 같은 일들을 사울이 행했다.
1. 사울은 3천 명의 사람들을 소집하여, 그 중에서 2천 명은 자기가 직접 거느리고, 1천 명은 그의 아들 요나단이 거느리게 했다(2절).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각각 자기들의 장막으로 돌아가게 했다. 만일 사울이 신변 보호와 왕가의 권위를 위한 근위병으로서 이들을 택했다면 그 숫자가 지나치게 많다고 보여지며, 또 반면에 블레셋 사람들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상비군으로 이들을 택했다면 그 숫자가 지나치게 적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몇 사람만을 남기고, 암몬 사람들을 무찔렀던(11:8-11) 용감한 용사들을 해산시키도록 결심한 것은 왕국에 대해 흥미를 가지지 못했으며, 그래서 일이 있으면 부릴 수 있는 최소한의 사람들만 남겨 두고자 하는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다만 한정된 몇 사람에게만 기대를 거는 통치자는 전 국민에 대한 자신의 권위를 약화시킨다.
2. 사울은 아들 요나단으로 하여금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를 기습하도록 명령했다(3절).
 나는 이것이 블레셋과의 어떤 약정을 어겼다거나, 그 행동이 잔인한 배신의 행동은 아니기를 바란다. 
그렇게 의심하는 이유는 그 일로 인해서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가증히 여김이 되었다”고 했고, 이 말은 곧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에게 악평을 받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4절). 그들의 행동은 마치 정직하지 못하고, 그 말을 신용하지 못할 사람들의 행동과 같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비난은 수비대를 공격한 요나단이 받아야 할 것이 아니라, 그에게 그런 일을 하도록 명령했으며, 진상을 알지 못하게 했던 그의 아버지이며 통치자인 사울이 받아야만 한다. 기만과 부정직 이상 이스라엘의 명예를 더럽히는 것은 또 없다. 만일 어떤 종교의 지도자가 협잡을 하고, 남을 속이고, 약속을 어기며, 믿는 자들을 배반한다면 결국 그 종교가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그것이 바로 “블레셋 사람의 가증히 여김을 받은 것”과 같은 것이다.
3. 이처럼 사울은 블레셋 사람들을 격노케 한 뒤에야 군사들을 모았는데, 현명하게 일 처리를 할 줄 알았다면, 그 전에 군사들을 모아 놓아야 했을 것이다. 
블레셋 사람들이 많은 군사들을 모으고 복수전을 전개하려고 준비한 후에야 비로소 사울은 “온 땅에 나팔을 불어” 아무 준비도 없던 사람들에게 “히브리 사람들아 들으라”라고(3절) 외쳤다.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도 아무 불평이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울을 좇아 길갈로 모여 왔다(4절). 
그런데 당시 대부분의 사람들은(사울의 정책이 싫었든지 아니면 블레셋의 힘이 무서웠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뒤로 물러가 있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이제 그들을 속히 소환하기만 하면 그들은 모두 사울이 시키는 대로 암몬 사람들을 공격할 때와 마찬가지로 그를 따를 준비가 되었던 것이다. 
때로 우리는 뒷 궁리가 먼저 한 궁리보다 좋고 일을 보다 잘 처리하게 해 준다는 것을 발견한다.
Ⅱ. 사울이 그들을 노하게 하기 전에는 결코 블레셋이 그렇게 막강한 집단으로 출정하지는 않았다. 
그들은 동맹국으로부터 상당한 지원을 받은 것 같다. 왜냐하면(5절) 
오늘날과 같이 말을 전쟁에 잘 쓰지 않던 그 시대에 마병이 6천이라면 굉장한 숫자인데, 그보다도 또 3만이라는 방대한 병거까지 동원한 것을 보아서 짐작할 수 있다. 
아마 그 대부분은 전차라기보다는 그 군인들의 짐을 나르는 짐차였다고 보인다. 그런데 그 보병의 수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헤아릴 수 없으리만큼 많았다”고 한다. 
이만큼 블레셋 사람들은 그들의 수비대가 공격을 받은 것이 그들의 명예가 손상받은 것이라고 분하게 여겼으며, 그들의 무모함에 대해 화를 내었다. 
사울이 이처럼 블레셋 사람들의 비위를 건드리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았다면, 그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일어난 이런 위협에 대해서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Ⅲ.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에 없이 가장 겁에 질렸고, 비루해졌고, 연약해졌다. 
아마 적지 않은 숫자의 사람들이 길갈에 있는 사울에게로 왔을 것이다. 그러나 블레셋 사람들의 숫자와 장비에 관한 소식을 듣고는 얼이 빠졌으며, 어떤 사람들은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있지 않은 것을 보고, 그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바로 얼마 전에 사무엘을 밀어내고, 왕을 달라고 요청했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 왕이 사무엘의 지시하에 있지 아니할 때는 그들에게 아무런 기쁨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만간에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의 선지자가 참으로 가장 좋은 벗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블레셋이 그들을 공략하려 하고 있는데, 사무엘이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 온 것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의 마음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1. 어떤 사람들은 숨었다. 
그들은 블레셋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기 전에 스스로가 산 채로 굴과 수풀 속에 묻혀 버렸다(6절). 
죄의 하는 일을 보라. 죄는 사람들을 위험 속으로 몰아넣고, 용기를 빼앗아 버린 뒤에 그들을 낙심시킨다. 
믿음이 있는 자는 다만 혼자서라도 “천만인이 나를 둘러치려 하여도 나는 두려워 아니하리이다”(시 3:6)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 타락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천 명이 있어도 많은 블레셋 사람들의 무리를 보고 두려워 떨고 있다. 죄는 인간을 비겁자로 만든다.
2. 어떤 사람들은 도망쳤다(7절). “그들은 요단강을 건너 길르앗 땅으로 갔다.” 
그것은 그들이 최대한으로 멀리 간 것이며, 또 그 땅은 최근에 그들이 암몬 사람들과 싸워 이긴 곳이기도 하다. 
그들이 싸워 이긴 곳이기에 그들을 가려 줄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희망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곳으로 갔다.
3. 사울과 함께 남아 있던 사람들 역시 “두려워서 떨며 그를 좇았다.” 
그들은 다만 죽을 줄로만 알았으며 , 많은 무리들이 도망쳤기 때문에 더욱더 손발이 떨리고 기가 죽어 있었을 뿐이다. 
사울 자신도 자기의 자리를 간신히 지키고는 있지만 두려워 떠는 병사들을 고무할 만한 용기를 스스로도 가지고 있지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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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의 꾸지람을 들은 사울(삼상 13:8-14)
Ⅰ. 사울은 사무엘이 도착하기 전에 번제를 드리는 잘못을 저질렀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부을 때 길갈에 먼저 내려가서 칠 일을 기다리라고 명령한 바가 있다. 
이레 되는 날에 분명히 그가 사울을 찾아가서 함께 사울을 위해 번제를 드린 뒤에 사울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겠다고 말한 바가 있다. 
이 사실을 우리는 10장 8절에서 읽을 수 있다. 비록 그 명령이 거기에 삽입되었다고 하더라도, 아마 그것은 나중에 그에게 주어진 것이며, 아니면 길갈에서 사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일반적인 원칙으로 그에게 전달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또 가장 그럴 듯한 가능성이 있는데, 비록 다시금 언급이 되지는 않았지마는 이런 특별한 경우를 두고 최근에 다시 한 번 반복했다고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사울이 사무엘을 기다리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그처럼 장황한 변명을 한 것을 보아(11절), 분명히 사울은 사무엘을 기다려야만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명령을 사울은 거역했다. 그는 이레 되는 날까지 기다렸다. 그러나 그 이레 되는 날이 다 지나기까지 기다리는 참을성을 가지지 못했다. 
아마 사울은 사무엘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며, 나라도 사랑치 않고, 또 그의 왕권을 무시하는 사람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가 사무엘을 기다리기보다는, 사무엘이 그를 기다리는 것이 더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사울은 다음과 같이 행동했다.
1. 그는 사무엘이 없이도 혼자서 감히 번제를 드리고자 했다. 
그는 제사장도 아니요, 예언자도 아니지만, 왕이기 때문에 모든 일을 할 수 있으며 , 또 아무런 잘못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했다. 후에 웃시야 왕도 이런 생각 때문에 감히 잘못을 저지른 일을 볼 수 있다(대하 26:16 이하).
2. 사무엘이 “그가 어떻게 하여야 할는지를 가르쳐 주겠다”는 약속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울은 이제 사무엘의 지시가 없이도 블레셋 사람들과 싸울 결심을 했다. 
자신감에 넘친 사울은 하나님의 종이 와서 그를 위해 기도해 주기를 바라거나, 그의 충고를 듣기 위해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것이 사울의 잘못이었으며, 다음과 같은 그의 처사가 문제를 더 악화시켰다.
(1) 그는 사무엘의 뜻을 알기 위해 그리고 자기들의 처한 상황을 알려 주며 새로운 지시를 받기 위해 심부름꾼을 그에게 보내지 않았다.
(2) 사무엘이 왔을 때에도 사울은 자기의 한 일에 대해 잘못을 고백하기보다는 자랑하는 듯했다. 그는 “나가 맞으며 문안하였다.” 
그는 기쁨이 넘치는 가운데 사무엘에게, 사무엘이 없이도 그가 번제를 드릴 수 있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 같았다. 그는 나가 맞으며 “축복하였다”라고 문자 그대로는 읽을 수 있다. 그는 이제 번제를 드린 것처럼 남을 축복할 수 있는 능력을 받은 완전한 제사장이 된 것으로 생각하고 행동했다. 더욱이 그 사람은 다름 아닌 그로부터 자기가 축복을 받아야 할 사람인데 그렇게 했다.
(3) 그는 사무엘에게 약속을 어겼다고 책망했다. “당신은 정한 날에 오지 않았다”라고 사울은 말했다(11절). 
만일 하나님의 종으로서 잘못한 일이 있으면 사무엘도 마땅히 비난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그는 그의 약속대로 그 이레 되는 날이 다 가기 전에 왔다. 그러므로 주님의 재림이 없다고 비난하는 자들은 그리스도가 기한 내에 오지 않는다고 하여 그의 약속이 무너졌다고 하나, 그러나 그는 분명히 정한 기한에 다시 오실 것이다.
(4) 사울은 그의 불순종에 대해 책망을 들었을 때, 그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정당화하기 위해 애썼으며, 조금도 이에 대해 회개하는 빛을 보이지 않았다. 
인간을 파멸시키는 것은 죄가 아니다. 그것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것이며, 타락하고도 다시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사울이 어떻게 변명했는지를 살펴보자(11, 12절).
① 그는 그의 신중함 때문에 이런 일을 했다고 번명했다. 
사람들이 거의 다 흩어져 가는데 그는 다른 방법으로는 그들이 흩어지는 것을 막으며, 그와 함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사무엘은 나라의 일을 잊어버렸을망정 자기는 결코 잊지 않았다는 것이다.
② 그의 신앙심 때문에 그렇게 하였다고 변명했다. 
그는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번제를 드리기 전에는 결코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지 않겠노라는 신앙심 때문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블레셋 사람들은 나를 치러 내려오려고 하는데 나는 아직 하나님께 간구한 바가 없다”고 생각하여 번제를 드렸다는 것이다. 
어떻게 기도를 드리기 전에 싸움에 나갈 수가 있겠느냐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그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의 죄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관심이라는 핑계로 덮어 놓으려고 했다. 
위선자들은 “율법의 핵심”을 경시한 잘못을 감추기 위해, 신앙의 외적인 행동에 대해 힘쓴다.
그러나 드디어 그는 그의 양심에 어긋난 일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나는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라고 말했다. 
아마 그는 자기의 결단에 의해 그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면, 자기의 잘못을 경감하기 위해서, 그는 하지 않아야 할 일을 마지 못해 했다고 말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일반적인 명령과 특별한 명령을 모두 어겨 가면서 드린 제사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시리라 생각한다면 그는 매우 어리석은 인간이다.
Ⅱ. 사울의 잘못에 대해 경고가 내려졌다. 
사무엘은 사울이 번제단 옆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화평스러운 인사 대신에, 슬픈 소식을 전해 주었으며, “여호와께서는 악인의 번제를 싫어하시되, 사울이 행한 것과 같이, 악한 마음을 품고 드리는 번제를 더욱 가증히 여기신다”는 사실을 알려 주었다.
1. 사무엘은 사울에게 그의 죄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보여 주었으며, 왕에게 “네가 잘못하였노라”라고 말했다. 
이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여호와의 선지자만이 할 수 있는 말이다(욥 34:18). 
사무엘은 사울에게 그 자신에 손해되는 일을 하였다는 뜻으로는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라고 말했으며, 하나님과 그의 다스림에 반역하였다는 뜻으로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하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다”라고 말했는데, 그 명령은 왕이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해야만 했던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는 자는 스스로 어리석은(망령된) 일을 행하는 자이다. 죄는 어리석은 짓이요, 죄인들은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다.
2. 사무엘은 사울에게 내리는 최후의 판결문을 읽어내려 갔다(14절). 
“왕의 나라가 왕이나 왕의 가족에 의해 오래 계속되지 못하리라. 하나님은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을 한 사람 구하여 눈여겨 두셨는데, 그는 왕과는 같지 않은 사람이니라.” 
이 선언은 사실상 “메네 데겔”(단 5:25)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다만 한 가지, 사울이 회개하면 그 선언이 번복될 여지를 남겨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다음에 있었던 또 한 번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그 선언은 영영 번복할 수 없는 것이 되었다(15:29).
그가 왕으로 등극했다가 그처럼 빨리 왕의 자리에서 쫓겨날 바에는 초야에 묻혀 나귀들이나 돌보며 지내는 것이 천만번 좋았을 것이다. 
그런데 별로 커 보이지도 않는 잘못 때문에, 그리고 별로 변명할 기회도 주지 않은 채 그와 그의 가족에 대해 그처럼 가혹한 선언을 내리는 것은 지나친 처사가 아닐까? 그렇지 않다. “여호와는 모든 일을 공정하게 행하시며”, 사람들에게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시며, “바른 말씀만을 하시며, 판단을 내리실 때에도 분명하게 내리시는 분이시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1) 사무엘은 죄란 결코 가벼운 죄가 없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크신 분이기 때문이다. 
한편 모든 죄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데 방해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바르게 살아야 한다.
(2) 사무엘은 선포된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는 것은, 우리의 첫 조상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것이 비록 작은 일에 관계된 것일지라도, 하나님께 대한 커다란 도전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3) 사무엘은 우리에게 “우리의 심령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왜냐하면 사람이 볼 때에는 작은 과오로 보이는 것이라도, 어떠한 원칙과 어떠한 마음의 상태에서 그 일이 이루어졌는가를 아시는 분에게 있어서는 극악한 범죄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4) 하나님은 하찮게 보이는 작은 실수 때문에라도 사울을 거절하신 것을 통하여, 다윗이나 므낫세 같은 사람들의 커다란 죄를 용서하여 주신 그의 빛나는 자비심을 더욱 돋보이게 하신다.
(5)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우리가 “꾸준히 하나님을 기다려야 한다.”는 진리를 배웠다. 사울은 두세 시간 참고 기다리지 못하여 결국 그의 왕국을 잃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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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련한 모습(삼상 13:15-23)
1. 사무엘은 불쾌한 마음을 가지고 그들을 떠났다. 
사울은 일의 수습에 나섰다. 그러나 그는 제멋대로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사무엘은 그를 길갈로부터 데리고 갔다”(15절 Samuel gat him from Gilgal. 역주: 우리말 성경은 사무엘 혼자서 간 것으로 되었지만 KJV에서는 위의 본문과 같이 되어 있다). 그런데 그가 사울과 함께 기도했는지 또는 그에게 어떤 지시를 내려 주었는지 언급이 없다. 
하지만 사울의 도성인 베냐민 기브아로 갔다는 것은그를 완전히 포기한 것이 아니고 또 한 번의 기회를 두고 그를 지켜보자고 했던 것이라고 보여진다. 
아니면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기도드리기가 마땅치 못한 상황에서 떠나, 선지자의 학교에 가서 사울을 위해 기도하고자 했을 것이다.
2. 사울은 사무엘을 따라서 기브아로 갔으며, 거기서 그의 군대를 점호했는데 그들은 모두 600명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15, 16절). 
이것은 그들의 죄가 그들을 흩어지게 하고 쇠잔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3. 블레셋 사람들이 침공해 들어왔으며, 근접 지역으로부터 약탈해 갔다. 
블레셋 사람들의 주력 부대는 믹마스의 유리한 지점을 점령했고 거기서부터 세 대로 나누어서 노략군들을 보내어 약탈하게 하고 군량을 빼앗아 가게 했다(17, 18절). 
이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온 땅은 공포에 질렸으며, 초조하게 되었고, 반면에 블레셋 사람들은 활기를 띠고 부요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죄가 그들을 이 모양으로 만들었다(사 42:24).
4. 사울을 따라 광야로 나간 이스라엘 사람들은 무장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그들은 칼이나 창이 아니라, 물매와 막대기뿐이었다. 다만 사울과 요나단만이 제대로 무장을 갖추고 있었다(19, 22절).
(1)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손안에 넣고 다스리며, 마음대로 휘두를 때 그들은 얼마나 고등 술책을 썼는가 보라. 
그들은 모든 대장간을 없애거나, 블레셋 땅으로 옮아 가기도 했다. 아셀에 대하여 “네 문 빗장(역주: KJV에서는 신발)은 철과 놋이 될 것이라”(신 33:25)라고 할 정도로 이스라엘 땅에는 철과 놋의 광산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신 8:9),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철과 놋으로 무엇을 만들거나 이를 사고 팔지 못하게 엄금했으며 어기는 자에게는 중벌을 내리겠다고 엄포했다. 이것은 블레셋 사람들의 교활한 정책이었다. 
그들은 이러한 조처를 통해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전쟁에 사용할 수 있는 무기들을 만들지 못하도록 막았을 뿐만 아니라, 농사를 짓기 위한 농구를 만드는 데도 블레셋 사람들을 의지하여야만 하도록 만들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쇠붙이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거나, 날을 내려고 할 때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블레셋 사람들의 수비대 가운데, 어느 한 곳에 가야만 했었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심지어 쟁기의 날을 내는 줄까지도 가지고 있지 못했던 것 같다(20, 21절). 
그리고 틀림없이 블레셋 사람들은 그런 일을 해 주는 대가를 비싸게 받았을 것이다.
(2) 사울이 통치를 하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비극의 요소를 제거시키도록 하지 못한 그의 졸렬한 통치를 보라. 
사무엘이 그런 준비를 하지 못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무엘의 무기는 별다른 것이었다. 기도의 응답으로 쏟아지는 우뢰와 번개가 칼과 창을 대신했다. 
그러나 열방의 왕들과 같은 왕으로 행사하고자 한 사울이 그의 병사들이 칼이나 창을 가지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묵과하거나 또 마련해 주지 않았다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실책이다. 더욱이 사울은 최근에 있었던 암몬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얻은 노획품들을 가지고 백성들을 무장시키려면 충분히 무장시킬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태만은 조금도 변명할 길이 없다.
(3) 블레셋 사람들의 침략을 받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일어나서 도와 보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지 못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게으름과 비겁함을 보라. 
극도의 악조건으로서 “이스라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하나도 없었다”는 기록이 있다(삿 5:8). 그런데 이번 사울의 경우는 그때보다 더하면 더했지 조금도 나은 것이 없다.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의 손에만 칼이 있고, 그 나머지 그와 함께 한 백성들의 손에는 칼이 하나도 없었다. 
그들은 분명히 삼손의 때부터 이런 꼴이 되기 시작했다고 본다. 왜냐하면 삼손의 손에 칼이나 창이 들려졌다는 말을 한 번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만일 그들의 기가 꺾이지 않았다면 그들은 결코 그처럼 비무장인 채로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죄 때문에 부끄러움을 알고 그 때문에 기가 꺾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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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마
=====13:1
구약 성경 중 특히 사무엘서는 본문 전승 과정상의 문제로 인하여 숫자상의난제가 많이 발견된다. 
본절도 그러한 경우에 속하는데, 비록 본서 저자가 일반적인 열왕기의 기술법에 따라(삼하2:10; 5:4; 왕상14:21; 22:42) 왕의 즉위 년도 및 통치 기간 등을 밝히고자 의도적으로 시도했을지라도, 여러 사본상의 차이로 인하여 그 해석에 있어 많은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 벤 솨나 솨울 베말르크) - 이 말을 직역하면 '사울이 왕이 될 때에 한 살(일년)이었다'(It was one year since Saul became king)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것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많은 문제점이 따르게 되므로, 여기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었다. (1) 이말을 의역하여, '사울이 왕이 될 때에 한 살 난 어린이와 같았다'라는 해석이 있다(Targum, the Chaldee). 이것은 사울이 그만큼 순진했거나 또는 유치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 해석은 너무 지나친 의역(意譯)으로서 그 타당성은 없다. (2) 원문의 '살'(year)앞에 나이를 표시하는 알파벱 또는 단어가 필사자의 실수로 탈락되었다고 보고, 추측하여 '사울이 왕이 될 때에 30세이었더라'라고 해석하기도 한다(Origen의 hexapla). 그러나 당시 사울에게는 병력을 통솔하고(3절) 적군을 무찌를 만큼(14:4) 성숙한 아들 요나단이 있었다는 점으로 미루어 이 해석 역시 적당치 않다. (3) 70인역 (LXX)은 이것을 원문에 없는 말로 보고, 아예 여기서 이 문구를 빼어버렸다. 그러나 이것은 히브리 본문을 너무 가볍게 취급한 것이다. (4) 이 말을 약간 의역하여, '사울이 일년을 다스렸다'(saul regned one year)라는 해석이 있다.(KJV). 그러나 이것은 이어 나오는 '다스린 지'(* , 말라크)라는 말과 중복된다는 점에서 타당치 않은 듯하다. (5) 이 말을 본문 그대로 충실히 번역하여 '사울이 왕이 된 지 일년이었더라'라고 보는 해석이 있다(the Vulgate, Grotius). 그런데 우리는 이 다섯번째의 해석이 가장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가 그같이 볼 수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즉 다섯번째의 해석은 첫재, 성경은 우선 문자적 해석을 해야 한다는 해석 원리에 부합되며 둘째, 본절의 다음 문구인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라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사울이 실제적으로만 일 년 간 이스라엘의 왕 노릇을 했다는 뜻이다.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 - 이 말은 이스라엘의 독특한 왕의 통치 기간 계산 방법에 따른 것이다.
=====13:2
이스라엘 사람 삼천을 택하여 - 히브리 원문에는 '택하여' 앞에 '자신을 위하여'(* , 로)라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여기의 이같은 행위는 암몬과의 싸움을 위하여 사울이 온 백성을 군대로 소집한 것과는 성격상 전혀 다르다(11:7,8). 
즉 사울이 택한 삼천 명은, 열방과 같은 왕르로서의 자신의 직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잘 훈련된 정예군이었을 것이다(Fay, Smith). 
따라서 이것은 성전(聖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병력이라기 보다는 사울이 자신으 가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 중 차출한 근위병적 성격이 강한 군대임이 분명하다(Klein; 14:52). 
이천은...믹마스와 벧엘 산에 - 여기서 '믹마스'(Michmash)는 예루살렘 북쪽 약 15km, 기브아에서 북동쪽으로 약 7km 떨어졌으며, 해발 약 660m 정도의 고지에 위치하였다(Driver). 그러나 이같은 정도의 높이는 그 지역에서는 저지(低地)에 속한 편이었다(사10:28,29). 그런데 이곳 믹마스의 남족은 '와디수웨이닛'(Wadi Suweinit)이라는 협곡과 연결되어 있으며, 또한 남동쪽으로는 가파른 고개들이 있어 군사적 요충지가 될 수 있었다. 특히 이곳은 보리의 산출이 많은 곳인데, 오늘날의 위치는 '묵마스'(Mukhmas)이다(Robinson). 한편 '벧엘 산'(Mt.Bethel)은 본서의 다른 곳에서는 그냥 '벧엘'로 나온다. 이곳은 믹마스 북서쪽 약 7km 지점의 해발 약 960m의 고지에 위치했었다. 바로 이같은 이 지역의 표고(標高)때문에, 여기서는 '벧엘 산'으로 지칭된 것이다. 한편, 여기서 사울의 이같은 군사 행동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오잴 블레셋의 압제로부터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보려는 노력의 일환이었다(Leon Wood). 
일천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 사울의 장자 '요나단'(Jonathan)은 여기서 처음 등장한다. 그 이름의 뜻은 '여호와께서 주셨다'이다. 한편 '베냐민 기브아'(Gibeah of Benjamin)는 사울의 고향 기브아를 가리키며, 또한 이곳은 이스라엘에 대한 사울의 통치 거점이였다<10:26>. 남은 백성은...장막으로 보내니라 - 이것은 사울이 그당시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소집했다가 다시 돌려보냈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들이 그때 소집되지 않았음을 강조할 뿐이다. 사울이 이같이 한 이유는, 그는 (1) 훈련 안된 일반 백성들은 블레셋의 강한 군대를 이길 수 없다고 보았으며, (2) 또한 은밀한 가운데 블레셋 군대를 기습 공격하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3:3
게바에 있는 블레셋...수비대 - 여기서 '게바'(Geba)는 '기브아'와는 분명히 구별되는 곳으로, 기브아 북동쪽 약 5km 지점에 위치한 지역이다. 오늘날의 우치는 '예바'(Jeba)로 판명된다. 그리고 '수비대'는 '기지' 혹은 '요새'란 뜻으로서, 아미도 이스라엘에 대한 블레셋의 통치 기간 중(삿13:1) 이스라엘의 주요 거점에 설치한 불레셋의'군사 초소' 또는 '파견 진지'를 가리키는 것 같다. 10:5 주석 참조. 한편 이처럼 이스라엘 영토 깊숙한 곳에 블레셋의 수비대가 잇었다는 사실은그당시 이스라엘이 불레셋에 의해 많은 압제를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9:16>. 
치매(* , 나카) - 원래 '상하게 하다', '때리다', '죽이다'란 의미로서, 상대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군사적인 공격 행위를 가리킨다(삼하13:28; 왕하10:25; 13:19; 대상18:9). 따라서 여기에 이단어가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요나단의 군대에 의해 블레셋의 수비대가 거의 전멸되었음을 시사해 준다. 한편 사울 휘하의 이천 군사가 포진한 믹마스와 벧엘 산은 블레셋 수비대가 있던 게바 북쪽에, 그리고 요나단이 이끈 이천 군사가 포진한 베냐민 기브아는 게바 남쪽에 가각 위치하고 있었다(2절). 따라서 그 포진 상태로 보아 사울과 요나단은 협공 기습 작전으로 게바의 블레셋 수비대를 공격하려했던 것 같다. 즉, 요나단의 군대가 정면 공격을 감행한 것 같고, 사울은 후방에서 공격을시도한 것 같다(R.Payne Smith).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은지라 - 여기서 '블레셋 사람'(the Philistines)은 블레셋의 본토 주민들을 가리킨다. 따라서 그때 요나단에 의해 패배를 당한 '수비대'의 패잔병은 약 40km 정도 떨어진 자신들의 블레셋 영토까지 패주하여 자신들이 당했던 사실은 보고했던 것이다.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 여기의 '나팔'(* , 쇼파르)은 '양의 뿔'(the ram's horn)을 가리킨다. 한편 성경에서 '나팔'을 부는 행위는 '위험'을경고하며, '성전'(聖戰, the Holy War)을 선포할 때 주로 언급된다(수6:4; 삿6:34; 렘4:19;겔33:3). 따라서 사울의 이같은 행동은 블레셋 수비대를 격파한 승리의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블레셋과의 대규모 전쟁을 준비키 위해 백성들을 소집하려는 의도에 따른 것이었다.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 '히브리 사람'(the Hebrews)이라는 명칭은이스라엘 사람들 스스로에 의해서 자신들 상호간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오히려 이 명칭은 타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의 저항과 적개심을 불러일으키려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70인역(LXX)은 '종들은 항거할지어다'(* , 에쎄테카신 호이 둘로이)라고 번역했으나, 그것은너무 지나친 의역이다. 그리고 '들으라'(* , 솨마)는 명령법으로 사용될 경우 상대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사용되는 단어이다(신6:3,4; 삼하20:16; 대하13:4). 따라서 여기서 그 구체적인 내용은 4절을 참조할 때, 아마도 사울과 요나단이 불레셋 수비대를 격파함으로 인해 격분한 블레셋이 대규모 반격을 시도하려고 한다는 내용일 것이다(F.R.Fay).
=====13:4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 - 10:5에는 '블레셋 사람의 영문'으로 나타나 있다. 10:5 주석 참조. 
가증히 여김이 되었다 - 이 단어(* , 니브아쉬)는 원래 '악취가 나다'란 의미이지만, 여기서처럼 수동형으로 사용될겨우 '증오(혐오)의 대상이 되다'란 뜻이 된다(27:12; 출8:14; 삼하10:6). 한편, 블레셋이 이토록 격분한 이유는 물론 직접적으로는 사울과 요나단이 자신들의 수비대를 공격 격파한 사실이지만, 그 전에 먼저 이스라엘이 그들의 왕을 세우고, 그 왕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확보하여 암몬 군대를 물리치는 등 전면적으로 블레셋에 항거하는 일련의 행동을 취하였기 때문이다(R. Payne smith). 
길갈 - '길갈'(Gilgal)은 요단 서편 약 6km 지점에 위치한 지역이다<7:16; 11:14>. 한편 사울이 이 지역을 백성들의 집결 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요단 강 평야에 속한 들판이어서 병력집결이 요이하였고, (2) 자신이 백성들에 의해 왕으로 세워진 곳이었으므로, 백성들로 하여금 자신에 대한 충성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으며, (3) 당시 정치적 수도라 할 수 잇는 사울의 고향기브아는그 지리적 위치상 블레셋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여...좇으니라(* , 차아크) -이 단어는 원래 '소리치다', '부르짓다'란 의미이나, 여기서처럼 수동형으로 사용될 경우 '군사적 목저의 대규모 집결 행위'를 가리킨다(삿7:23,24; 10:17; 12:1; 왕하3:21).
====13:5
저자는 본절에서 블레셋 수비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습격에 대해 블레셋의 분노가 얼마나 컸고, 따라서 그 박격이 얼마나 거세었는지를 강력히 시사하고 있다. 병거가 삼만...
마병이 육천 - 여기의 이 숫자들은 서로 잘 조화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중근동 지방에 있었던 고대의 전쟁에서 '병거'(chariot)의 숫자가 '마병'(horseman)의 숫자보다 많은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다(삼하10:18; 왕상10:26; 대하12:3). 이에 대해 혹자(Wordsworth)은 블레셋이 다른 동맹국들로부터 병거를 삯내어 빌려온 것이라고 주장하나, 당시 블레셋이 군사력이나 군사 장비에 있어 전혀 이스라엘에 뒤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러한 추측은 무리이다. 따라서 여기에 나타난 '병거'의 숫자 '삼만'은 필사자의 실수에 따라 과대하게 표기됐음이 분명하다. 그런데 그러한 실수가 야기된 동기는 아마도 다음과 같을 것이다. 즉 (1) 원본은 1,000이었을 것이나, 필사자가 필사 중 1,000앞에 나오는 * (이스라엘)의 끝자 * ('라멧'-히브리 알파벱 수치상 '30'을 나타내는 단어)을 중복 기록함으로써 30,000이란 숫자로 잘못 전달되었을 가능성(Thenius, De Rossi, Bunsen), (2) 원본은 3,000이었을 것이나, 필사자가 필사(筆寫)중 3,000을 나타내는 숫자 '쉘로쉐느 엘레프'(* )중 '쉰'(* -히브리 알파벱 수치상 '300을 나타내는 단어)에 점을 두개 찍음으로써 30,000이란 숫자로 잘못 전달되었을 가능성(the Syriac, the arabic, Bo9chart, Houbigant, Schulz)등이다(Pulpit Commentary, Keil & Delitzsch, Lange). 한편, 여기의 '병거'(* , 레케브)는 보통 6개의 살이 달린 바퀴 두개가 달려으며, 두 필의 말이 끄는 전투용 수레였다. 이 수레의 대부분은 나무 및 가죽으로 이루어졌으나, 중요 부분은 청동이나 처로 장갑(裝甲)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병거의 뒷편은 열려있으나 앞면은 전사(戰士)의 보호를 위하여 어느 정도 높이까지 가리워져 있었다. 대개의 경우 이병거에는 두 사람 정도가 탔다. 그리고 '마병'(** , 파라쉼)은 B.C.1200년 경에 처음 조직된 듯하며, 그 목적은 적군에게 내달리어 좌충 우돌하며 그들의 대오를 흐트리고, 그리하여 적군에게 공포심을 조장하기 위함이었다. 백성은..모래 같이 많더라 - 블레셋 군대의 일반 '보명'(步兵)을 가리킨다. 그런데 여기서 '모래 같이'란 표현은 숫자의 많음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는 독특한 성경적 표현이다(창13:16; 수11:4; 삿7:12; 삼하17:11). 
=====13:6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 여기서 '위급함'(* , 차르)은 '포위 공격하다', '고통당하다'에서 온 말로서, 물리적인 압박에 의하여 극도의심적(心的) 고통을 느끼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28:15; 민 33:55; 삿11:7; 시31:9; 애1:20). 그리고 '절박하다'(* , 나가스)란 말 역시 '몰다', '내리누르다', '괴롭게 하다'란 의미로서, 곧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상태를 가리킨다. 결국 이 말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울의 뜻에 응하여 모였으나, 블레셋의 막강한 군사력의 위용에 기가 질려 전의(戰意)를 상실한 상태를 묘사하는 말이다. 
굴과 수풀과 바위틈 - '굴'(cave)은 팔레스틴 지방에서 흔히 발견되는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천연 동굴을 가리킨다. 후일 다윗도 사울으로부터 추격을 받을 때, 이러한 국 속에 피신한 적이 종종 있었다(24:3). 그리고 '수풀'(* , 호아흐)은 가시나무가 울창한 곳을 가리킨다(왕하14:9; 대하25:18; 아2:2). 또한 '바위틈'(crags)은 커다란 바위들 사이를 뜻한다(민24:21; 삿15:8; 사2:21).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 여기서 '은밀한 곳'(* , 체리아흐)은 (1) 아랍어에서 온 단어로 보고,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수 있는 무덤 속의 한 공간을 가리킨다는 해석(Klein), (2) 팔레스틴의 지형적 조건을 염두에 두고, 지하에 형성된 자연적인 공동(空洞)을 가리킨다는 해석(Driver), (3) 성경에 나타나는 이 단어의 다른 용례를 중시하여, 건물의 한 방을 가리킨다는 해석(삿9:46,49)등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견해들 중, 여기의 전투 장소가 사람들이 살지 않는 산악(山岳)지역이라는점을감안한다면 두번째의 견해가 가장 타당한 듯하다. 한편 '웅덩이'(cistern, NIV; pit, KJV)는 말라버린 우물의 구덩이, 또는 물을 저장할 목적으로 파놓은 구덩이 등 모두를 뜻한다(R.Payne smith).
=====13:7
어떤 히브리 사람들 - 원문은 '그리고 히브리 사람들'이란 뜻이며, '어떤(some)이란 말은 없다. 아마도 번역자가 문맥상 삽입한 것 같다. 한편 '히브리 사람'(* , 이브림-the Hebrews)은 이스라엘 민족에 대하여 이방 민족들이 경멸조로 사용한 말인데<3절>, 여기서는 이스라엘 사람인 저자에의해서 그 말이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저자가 여기서 일부 이스라엘 사람을 이같이 표현한 이유는 (1) 이들이 민족의 긴박한 상황을 무시한 채 요단 너머로 도피했다는 사실(Smith), (2) 또는, 추측컨데 이들이 전에 블레셋 족속의 용병으로 봉사했었다는 사실(gottwald) 중 하나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 문맥상 첫번째의 견해가 타당한 것 같다. 
요단 - 수4:19-24 강해, '요단강'을 참조하라.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 '갓'(god)은 갓 지파가 여호수아로부터 기업으로 분배받았던 땅을 가리킨다. 당시 갓 지파의 기업은 요단 동편, 므낫세 반 지파와 르우벤 지파의 기업 가운데 위치했었다(민32:1-7, 34-36; 수13:24-28). 그리고 '길르앗 땅'은 (1) 넓게는 요단 동편 지역 전체를(수22:9; 삿5:17). (2) 일반적으로는 요단 강 동쪽의 땅 중 갈릴리 호수 남단에서 아르논 강까지를 가리킨다. 한편 이 지역은 서쪽으로는, 해면보다 약 230m나 낮은 요단 계곡에서 갑자기 솟아오른 해발 약 1,100m 이상의 산등성이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물이 많아 수목이 울창하며 목초지로도 훌륭하였다.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 당시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투를 위하여 백성들을 소집하면서 틀림업이 사무엘의 후원을 받았을 것이며, 따라서 이제 그는 블레섯과의 전투에 소집된 백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무엘의 특별한 도움이 필요하였다. 이에 따라 그는 사무엘을 기다리기 위하여 백성들이 소집될 장소로 지정된 길갈(Gilgal)에 계속 머물러 있어야만 했다. 분명 사울은 그때 블레셋을 격파한 미스바 전투(7:7-11)를 생각하면서, 이번 전쟁에서도 사무엘의 도움이 자신에게는 절대적으로필요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13:8
사울은 10:8의 사무엘의 명령에 따라 길갈에서 사무엘을 '이레'동안 기다렸어야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10:8과 본절 사이에 전개된 많은 사건들, 즉 사울이 왕으로 공식 소개된 사건(10:27-24), 암몬 군대를 결파한 사건(11:1-11), 사무엘의 길갈 메시지(12:1-25), 사울과 요나단의 블레셋 수비대 공격(13:1-4) 등의 사건들을 매우 신속히 진행된 일련의 사건들로 이해하여 시간상의 난제를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10:8에서의 사무엘의 명령은 오히려 11:14-12:25의기사와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본서 11:14-12:25에는, 사무엘이 10:8에서 언급한 주요 사항인 화목제와 사무엘의 훈계등이 확실히 언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11:15에는 10:8에서 언급된 제사 중 번제에 대한 언급은 없고 오직 화목제만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번제는 화목제가 드려질 때 필연적으로 함께 드려진다는 점에서(1:24), 11:15에서 언급이 생략된 듯하다. 더구나 2년이나 지나서<1절> 시행될 일을 10:8에서 미리 지시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타당치 못하다. 따라서 여기의 '사무엘의 정한 기간'은 본서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사울이 군사행동을 개시하기 전이나 혹은 군사 행동을 개시한 후 백성들을 소집하면서 사무엘과 사울 간에 약속된 또다른 기간으로 봄이 매우 자연스러울 것이다. 서무엘은 그대 일주일 후 길갈로 내려갈 것을 사울에게 약속했음에 틀림없다. 한편 여기서 '정한'이라는 말은 히브리 본문에는 없고, 다만 칠십인역(LXX)과 갈대아역(The Chaldee)의 영항을 받은 번역자의 삽입일 뿐이다. 아무튼 여기서의 핵심은 이러한 연대순의 문제가 아니라, 사울이 사무엘을 끝까지 기다리지 아니했다는 것과, 따라서 사무엘의 제사장적 권위가 무시되어 결국 사울이 하나님께 망령된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기다리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 혹자(Edelkoort)는 여기서 사울이 사무엘과 약속한 이레(7일)는 기다렸기 때문에, 기다리지 못한 잘못은 없고 다만 사무엘의 제사장적 기능을 침범한 잘못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말은, 사무엘이 약속된 이레의 마지막 날이 완전히 지나도록 길갈에 오지 않았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사울이 사무엘과의 약속을 어긴 채 자신의 손으로 제사를 드린 그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 사무엘이 오지 않았음을 가리킨다(10절). 
백성이...흩어지는지라 -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스바 전투(7:7-11)에서 사무엘의 집전으로 이겼음을 기억하고 기다렸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았기에 더 기자리지 못하고 흩어지고 있었다.
=====13:9
사울이...번제를 드렸더니 - 이것은 사울이 자신이 직접 제사장의 역할을 했다는 뜻은 아니다(smith). 그때 이 제사는 엘리의 증손자 아히멜렉에 의해서 시행되었을 것이다(21:1' 22:9,16). 따라서 사울이 제사를 드렸다는 사실 그 자체로는 아무런 하자가 없다. 다만 그때의 제사 성격상 반드시 사무엘에 의해 드려져야만 했었을 제사를(7:9) 사무엘 외에 다른 사람이 대충 드렸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걸국 여호와의 선지자의 권위를 경솔히 취급했다는 뜻이요, 그것은 곧 하나님으 뜻을 저버린 망령된 일(13절)과 다름 없었던 것이다. 한편, 본절에서 '번제'(*, 올라)와 '화목제'(* , 쉘라밈) 앞에 각각 정관사 '하'(* , the)가 붙어있는데, 이것은 사무엘이 드리도록 되어있는 '그'제사를 가리킨다(R.Payne Smith).
=====13:10
필하자...온지라 - 이 말은 그때 사울의 제사드린 행동이 지극히 성급한 것이었음을 잘 보여 준다. 즉 이 말은 사울이 제사를 드린 때가 사무엘이 오기로 약정된 그 날이 저물기 훨씬 전이었음을 강력히 사시한다(Goslinga). 그러므로 그때 사울은 사무엘의 약속을 굳게 믿고 그 날이 저물 때까지 온전히 사무엘을 기다렸어야만 옳았다. 
사울이...문안하매 - 여기서 '문안하다'(* , 바라크)란 말은 하나님께 적용될 때는 '찬송하다'(시34:1; 106:48), 그리고 사람에게 적용될 때는 '축복하다'(2:20; 시129:8)의 뜻으로 사용되는, 엄숙한 의식적(儀式的) 단어이다. 따라서 사울의 이같은 인사는 당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사울이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을 두렵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잘 보여 준다.
=====13:11,12
본문은 사무엘의 도착 전에 제사를 드렸던 사울이 '왕의 행한 것이 무엇이뇨'라는 사무엘의 질책 섞인 질문에 국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부분이다. 그 변명은 다음 세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즉 (1) 이스라엘 군사들의 흩어짐, (2) 사무엘의 도착 지연, (3) 블레셋 군대의 공격 가능성 등이다. 결국 사울은 상황이 상황인 만큼 부득이 자신이 제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는 변명을 한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울의 변명은 결국 자신의 믿음이 부족한 것과 사무엘과 하나님을 끝까지 의뢰하지 못한 불순종의 결과에 다름아니었다. 진정 사울은 여호와께 기름 부음 받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그 누구 보다도 큰 전쟁에 임하기 전 여호와의 선지자 사무엘을 끝까지 기다려야만 했고, 그로 인해 여호와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해야만 옳았다. 그러나 사울은 그러한 순종과 믿음의 시험에 실패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은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부적격자라는 사실을 입증시키고 말았다.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치 못하였다 - 이것은 '여호와의 얼굴을 뵙지 못하였다'라는 문자적 의미를 의역한 것이다(출32:11; 렘26:19). 결국 사울은 그때 자신의 주도 하에 하나님께 제사를 드림으로써, 블레셋과의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려 하였던 것이다.사실 희생 제사는 성전(聖戰)에 앞서 항상 드려졌으며(7:9), 이 같이 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그 성전의 신적 합법성을 하나님께로부터 승인받기위함이었다(7:9; 14:8-10,37; 23:2,9-12; 28:6; 30:7,8; 삿20:23,27; 삼하5:19,23).
=====13:13
괴악한 자 - 문자적으로 '어리석은 자'(the wanton fools, RSV)란 뜻이다. 그러나 이는 단지 지혜가 부족한 자가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므로 결국 멸망에 이를 수 밖에 없는 자를 가리킨다(시 14:1). 
왕께 말하라...거절치 아니하시리라 - 다말의 이러한 말은 표면적으로만 이해할 때 틀린 것이다. 왜냐하면 다말은 왕께 말씀만 드리면 근친간(近親間)이라도 결혼이 가능한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율법에는 엄연히 근친 상간과 근친혼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레 18:6-18). 그런데 이에 대해 혹자는 근친 상간에 대한 율법의 조항이 남매간의 결혼을 완전히 금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한다(Thenius).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율법에 명시된 분명한 사실을 아무 근거없이 부정하는 결과가 된다. 그뿐 아니라 유대인들의 탈무드(Talmud)는 다말이 다윗의 친딸이 아닌 누군가의 사생아였기 때문에 암논과의 혼인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Wycliffe). 그러나 성경은 다말이 다윗의 친딸임을 분명히 증거하고 있으니(1절 ; 대상 3:9)이 역시 그릇된 주장이다. 따라서 우리는 남매간의 결혼이 절대로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다말이 당시의 위급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임시 방편으로 이같이 둘러댄 것이라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Keil, Lange, Payne, Josephus, Clericus).', '악하다'란 의미로서, 곧 매우 어리석고도 사악한 범죄 행위를 가리킨다. 특히 성경적 의미로는 하나님의 영광과 주권을 침범한 범죄 행위를 가리킬 때 주로 사용되는 말이다. 
왕이...여호와...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 여기서 '명령'은 성경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는 어떤 율법 규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정치적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로 세워진 왕 사울 자신이 지켜야 했던 직무의 한계를 가리킨다. 따라서 그때 사울은 성전(聖戰)의 문제에 관한 한 하나님의 선지자 사무엘의 절대적 지도를 받아야 했다. 이것이 성전(Holy Wor)의 원리였다. 그러나 사울은 급박한 상황을 이유로 들어(11,12절) 이같은 원리를 지키지 않았고, 바로 그것이 여호와의 명령을 어기고 무시한 사울의 망령된 범죄 행위였던 것이다. 
왕의 나라를 영영히 세우셨을 것이어늘 - 이것은 사울 왕조가 조건적이었던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12:25). 즉 사울은 여호와를 향한 자신의 행동 여하에 따라 자신의 왕권을 자신의 후손들에게 계속 이양할 수 있었던 것이다.
=====13:14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 여기의 이 말은 사울의 왕권이 그의 생전에 취소될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Keil). 이것은 다만 사울의 왕권이 그의 당대에서 끝날 것이라는 뜻이다(13절). 한편 사울의 왕권이 그가 죽기 전에 취소될 것이라는 선언은 그의 결정적인 두번째 실수(15:9,15) 뒤에 나타난다(15:17-23). 혹자는 여기서 사울의 첫 범죄에 대하여 하나님의 징벌이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무엘을 통한 하나님의 생생한 경고(8:10-18)에도 불구하고 끝내 왕을 요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왕정 제도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은 그 누구보다도 철저히 깨닫고 실천해야만 했다. 즉 사울은 백성들의 요구대로 열방과 같은 왕(8:5,20)이 되어서는 결코 안되며, 오직 하나님의 요구대로 그 뜻을 구현하는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어야 했다. 그러나 사울은 블레셋과의 대전투라는 중요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백성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열방과 같은 왕으로 전락되고 말았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권'을 성결케 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울의 거역 행위를 엄히 문책하신 것이다. 그러나 한편, 사울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는 결코 불변적이고 결정정인 것이 아니었다. 즉 사무엘을 통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후에라도 사울이 자신의 잘못을 진정 뉘우치고 회개했더라면, 그는 자신의 왕권을 훨씬 오래 연장할 수 잇었을 것이다(왕하20:1,6). 그러나 징벌을 받은 후 사울은 더욱 강팍케 되어, 결국 스스로 자신의 왕권을 단축시키고 만 셈이 되었던 것이다(15:26). 그러기에 미리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대신할, 마음에 맞는 한 인물을 준비하셨는데, 이같은 모든 신적 섭리의 배후에는 다만 역사를 통찰하시는 하나님의 예지(豫知)와 豫定), 그리고 전지성(全知性)이 깃들어 있을 뿐이다. 
그 마음에 맞는 사람 - 이것은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세워진 '열방과 같은 왕'(8:5)과는 날카롭게 대조되는 말이다. 또한 이것은 사울의 경우와는 달리, 그의 왕권이 신적(神的) 기원을 가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말이기도 하다. 한편 여기의 '그 마음에 맞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다윗을 가리킨다(16:12,13' 행13:22). 
구하여(* , 바카쉬) - 이 단어는 '살피다', '찾다'의 뜻으로서, 자신에게 꼭 필요란 것을 간절한 마음으로 찾아 헤매는 것을 가리킨다(대하15:15; 시54:3; 전12:10; 렘5:1; 호2:7,9). 
=====13:15
사무엘이...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 '베냐민 기브아'는 사울의 고향 '기브아'로서(10:26), '사울의 기브아'(11:4)라고도 하는데 당시 이스라엘의 정치적 수도였다. 사무엘은 그때 (1) 백성들을 격려하고, (2) 블레셋과의 전투에 대한 조언을 하며, (3) 자신의 신변에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그곳으로 갔을 것이다. 특히 위의 세번째 목적은, 블레셋의 군대 중 벧호론 길로 향한 한 대(隊)가그 지경에 있는 사무엘의 고향 라마를 위협하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통하여 확인될 수 있다(18절). 
함께 한 백성...육백 명 - 여기의 '육백 명'은 원래 사울과 함께 했던 '이천 명'(2절)에 비하여 훨씬 적은 숫자이다. 이것은 결국 인본주의적 생각에 근거한 사울의 성급한 제사가 전혀 실효를 나타내지 못했음을 강력히 시사한다(8,9절).
=====13:16
사울...요나단...백성은 베냐민 게바에 있고 - 여기서 '베냐민 게바'는 원래 블레셋의 수비대가 주둔하던 곳이었으나, 요나단의 군대에 의해 정복되었다(3절 주석 참조). 그런데 여기서 사울이 언급된 것을 볼 때, 사울은 자신의 부대를 '길갈'(Gilgal)로부터 이동시켜 '게바'(Geba)에 주둔하고 있던 요나단의 부대와 합쳤음이 분명하다<2절>. 한편, 이곳 게바는 블레셋의 진(陳)이 있는 믹마스와는 그곳으로 통해 있는 협곡(峽谷) 길로 약 2km 정도의 거리에 있었다. 바로 이같은 지리적 특성을이용하여 사울과 요나단의 소부대는 블레셋의 대군과 대치하고 있었던 것이다.
=====13:17
노략군들(* , 마쉐히트) - 이 단어는 '망쳐놓다', '파괴하다'란 뜻을 갖는 동사(* , 솨하트)에서 왔으며, 원래 상대 국가의 농작물. 과수(果樹)등을 파헤쳐 버리거나 재물을 약탈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선봉대를 가리킨다(신20:19; 삿6:4). 그러나 여기서는 상대의 진(陳)을 돌파. 파괴하여 상대의 사기를 꺽는 역할을 담당하는 막강한 기병(騎兵) 편대로 이해함이 타당한 듯하다(Lange). 
삼 대로...진에서 나와서 - 블레셋 사람들의 이같은 전법(戰法)은 자신들의막강한 군사력(5절)으로 이스라엘 전국토를 단시일 내에 유린하여 정복하고 말겠다는 그들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오브라 길로 말미암아 수알 땅에 - '오브라'(Ophrah)는 벧엘 북동쪽 약 7km 지점에 위치했으며, 그 지명의 의미는 '엶은 황갈색'이란 뜻이다(수18:23). 그리고 그곳은 원추모양의 산지(山地)로 형성되었다. 한편 '수알 땅'의 '수알'(Shual)은 '여우'라는 뜻이며, 그 땅은 오브리 약간 못미쳐에 있는 넒은 지경을 가리키느 듯하다(Aharoni). 그런데 보통 그곳은 사울이 부친의 암나귀를 찾기 위해 헤매던 지역 중의 하나인 '사알림'과 동일 지역으로 여겨진다(9:4). 결국 그때 블레셋의 제 1부대는 자신들의 진영이 있는 믹마스에서 북쪽으로 향해 진격햇음이 분명하다.
=====13:18
한 대는 벧호론 길로 향하였고 - '벧호론'(Bethhoron)은 '동굴의 집'이란 뜻이다(수10:10 주석 참조). 이곳은 믹마스 서쪽 약 16km 지점에 위치했으며, 성경의 다른 곳에 나타나는 '윗 벧호론'과 동일 지역이다(수16:5). 그리고 이곳은 해발 약 600m의 고지이다(수10:11). 한편 이때 이 길로 향한 블레셋의 제 2부대에 의하여 사무엘의 고향 '라마'는 많은 피해를 입엇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 대는 광야를 향한 - 블레셋의 제3부대는 믹마스에서 남쪽으로 향했는데, 이때 이들이 향한 여기는 '광야'는 예루살렘 동쪽에 위치한 유대 광야의 북부인 듯하다. 
스보임 골짜기가 내려다 보이는 지경길 - '스보임 골짜기'(the Valley of Zeboim)는 베냐민 땅으로서, 예루살렘 북동쪽을 가리킨다(느11:34).
=====13:19
때에...철공이 없어졌으니 - 이스라엘 민족은 이미 애굽에 거주할 때부터 쇠를 다루는 기술을 갖고 있었다(신4:20). 또한 이스라엘 땅에는 많은 철광석이 묻혀 있었다(신8:9). 따라서 그들에게는 발달된 수준은 아니었겐지만, 어느 정도의 철기(鐵器) 문화가 정착되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블레셋의 압제하에 있던 기간 동안(13:1).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철독점 정책에 의하여 농기구 이외에는 철 제품을 소유할 수 없었고, 아울러 무기를 만들 만한 철공(鐵工)도 없었다. 틀림없이 이스라엘의 '철공'은 블레셋인들이 침공했을 때 그들에 의해 납치되어 갔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이같은 일들은 고대 국가에서 승전국이 패전국에 대하여 취하는 일련의 정략적 조치로서, 역사적으로 매우 흔했었다(왕하24:14-16). 
히브리 사람 - 여기서도 '히브리 사람'(the Hebrews)이란 이 명칭은 블레셋 사람들에 의하여 경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3절 주석 참조).
=====13:20,21
본문은 당시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정치적으로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자신들에게 예속시키기 위한 정책을실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잘 보여 준다. 한편 연장을 벼리려 블레셋 사람들에게 가는 것도 그들과 평화할 때나 가능하였지, 전시에는 그나마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보습(* , 마하레쉐트) - 날이 있는 절단용 도구를 가리킨다. 벼리려면 - '날카롭게 하다'란 의미이다(창4:22; 욥16:9; 시7:12; 52:2). 한편 고고학적 발견에 따르면, 그당시 농기구 하나를 날카롭게 벼리는 삯이 약 2/3세겔(Shekel)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Lane). 한편, 한 세겔은 약 은 11.4g이다(Vo.1. 성경의 도량형과 화폐 및 월력, p.39).
=====13:22
여기에는 20,21절 내용에 따른 결과가 언급되고 있다.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 이것은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농기로 무장했다는 암시를 준다. 이같은 까닭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철갑으로 자신을 두르고 또한 중무장을 한 블레셋 사람 골리앗을 더욱 크게 두려워했을 것이다(17:4-11). 뿐만 아니라 바로 이같은 이유로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군대를 우습게 여겼을 것이다. 
오직 사울과...요나단에게만 있으니라 - 이같은 언급은 다음 장(14장)에서의 요나단의 기적적인 승리를 강조하기 위한 본서 저자의 신학적 의도가 많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스라엘의 군대는 암몬과의 전투에서나, 블레셋 수비대와의 전투를 통해서 결코 적지 않은 무기를 노획했을 것이다(Keil).
=====13:23
블레셋 사람의 부대 - 이 부대는 이미 세 방향으로 진격해 간 병력들이 아니라 본대(本隊)의 병력이었다. 이처럼 블레셋은 이스라엘 전역으로 병력을 3대로 나누어 보내고도(17.18절) 나머지 병력으로 이스라엘 군대를 쳐부술 자신을 가질 만큼, 다시 그들은 이스라엘의 군대를 숫적으로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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