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26장...신14장(십일조 - 회목제 또는 구제의 십일조에 대해서) 참조!!
[162.강물같이흐르는기쁨] [191.내가매일기쁘게] [270.변찮는주님의사랑과].[405.주의친절한팔에]....약할때 강함...오직주의사랑에매여...나무엇과도주님을,..주님내가여기있사오니...부르신곳에서...나의영혼이잠잠히...마라나타주예수여...크신주께..[주님한분만으로나는만족해] [생명주께있네]
[히13:5-8...돈을 사랑하지 말고 (<돈을 애지중지함이 지나쳐 우상 삼음의, 탐욕따라 모으려 함이 아니라, <주님이 열어주신 기회를 따라 깨어 있어 행하되, 주께서 기업을 복되게 하심 따라, 열린 마음으로 친절/온유/겸손..부지런히 힘씀으로..드리고 나누고 베풀고 돕기를 힘쓰며..>주님 주셔서 소유케 하신 바)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I will never desert)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nor never forsake) 하셨느니라 *6.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5 Let your character [your moral essence, your inner nature] be free from the love of money [shun greed—be financially ethical], being content with what you have; for He has said, “I will never [under any circumstances] desert you [nor give you up nor leave you without support, nor will I in any degree leave you helpless], nor will I forsake or let you down or relax My hold on you [assuredly not]!” 6 So we take comfort and are encouraged and confidently say, “The Lord is my Helper [in time of need], I will not be afraid. What will man do to me?” 7 Remember your leaders [for it was they] who brought you the word of God; and consider the result of their conduct [the outcome of their godly lives], and imitate their faith [their conviction that God exists and is the Creator and Ruler of all things, the Provider of eternal salvation through Christ, and imitate their reliance on God with absolute trust and confidence in His power, wisdom, and goodness]. 8 Jesus Christ is [eternally changeless, always] the same yesterday and today and forever.]
===토지 소산 (매년 드리는 바, 유월절 이튿날<보리 초실절> 또는 오순절<밀의 초실절> 및 매년 십일조 외에 드릴 바, 매3년째 구제의 십일조에 대한 규례)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3. 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암송)할 것이요 4. 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것이며 5. 너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아뢰기를 내 조상은 방랑하는 아람 사람으로서 애굽에 내려가 거기에서 소수로 거류하였더니 거기에서 크고 강하고 번성한 민족이 되었는데 6. 애굽 사람이 우리를 학대하며 우리를 괴롭히며 우리에게 중노동을 시키므로 7. 우리가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우리 음성을 들으시고 우리의 고통과 신고와 압제를 보시고 8. 여호와께서 강한 손과 편 팔과 큰 위엄과 이적과 기사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9. 이곳으로 인도하사 이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셨나이다 10. 여호와여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의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하고 너는 그것을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네 집에 주신 모든 복으로 말미암아 너는 레위인과 너희 가운데에 거류하는 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12.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 13. 그리 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낮게)아뢰기를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기를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명령대로 하였사오니 내가 주의 명령을 범하지도 아니하였고 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14. 내가 애곡하는 날에 이 성물을 먹지 아니하였고 부정한 몸으로 이를 떼어두지 아니하였고 죽은 자를 위하여 이를 쓰지 아니하였고 내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15. 원하건대 (크게 아룀)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서 보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여 우리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복을 내리소서 할지니라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 16.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17. 네가 오늘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의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를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시고 그의 모든 명령을 지키라 확언하셨느니라 19. 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 1. "Then it shall be, when you enter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gives you as an inheritance, and you possess it and live in it, 2. that you shall take some of the first of all the produce of the ground which you shall bring in from your land that the LORD your God gives you, and you shall put [it] in a basket and go to the place where the LORD your God chooses to establish His name. 3. "And you shall go to the priest who is in office at that time, and say to him, 'I declare this day to the LORD my God that I have entered the land which the LORD swore to our fathers to give us.' 4. "Then the priest shall take the basket from your hand and set it down before the altar of the LORD your God. 5. "And you shall answer and say before the LORD your God, 'My father was a wandering Aramean, and he went down to Egypt and sojourned there, few in number; but there he became a great, mighty and populous nation. 6. 'And the Egyptians treated us harshly and afflicted us, and imposed hard labor on us. 7. 'Then we cried to the LORD, the God of our fathers, and the LORD heard our voice and saw our affliction and our toil and our oppression; 8. and the LORD brought us out of Egypt with a mighty hand and an outstretched arm and with great terror and with signs and wonders; 9. and He has brought us to this place, and has given us this land,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10. 'And now behold, I have brought the first of the produce of the ground which Thou, O LORD hast given me.' And you shall set it down before the LORD your God, and worship before the LORD your God; 11. and you and the Levite and the alien who is among you shall rejoice in all the good which the LORD your God has given you and your household. 12. "When you have finished paying all the tithe of your increase in the third year, the year of tithing, then you shall give it to the Levite, to the stranger, to the orphan and to the widow, that they may eat in your towns, and be satisfied. 13. "And you shall say before the LORD your God, 'I have removed the sacred [portion] from [my] house, and also have given it to the Levite and the alien, the orphan and the widow, according to all Thy commandments which Thou hast commanded me; I have not transgressed or forgotten any of Thy commandments. 14. 'I have not eaten of it while mourning, nor have I removed any of it while I was unclean, nor offered any of it to the dead. I have listened to the voice of the LORD my God; I have done according to all that Thou hast commanded me. 15. 'Look down from Thy holy habitation, from heaven, and bless Thy people Israel, and the ground which Thou hast given us,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as Thou didst swear to our fathers.' 16. "This day the LORD your God commands you to do these statutes and ordinances. You shall therefore be careful to do them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17. "You have today declared the LORD to be your God, and that you would walk in His ways and keep His statutes, His commandments and His ordinances, and listen to His voice. 18. "And the LORD has today declared you to be His people, a treasured possession, as He promised you, and that you should keep all His commandments; 19. and that He shall set you high above all nations which He has made, for praise, fame, and honor; and that you shall be a consecrated people to the LORD your God, as He has spoken. " ======= 신명기 26장 (개요) 본 장에서는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과 헤어지려는 마당에 즈음하여, 그들에게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세부적 법도의 결론을 내리면서, 그것을 다시 재가하고 비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 모세는 백성들에게 각자의 첫 소산의 광주리를 갖다 바치는 자가 해야 할 일종의 신앙 고백문을 가르쳐 준다(1-11). 2. 제3년에 십일조를 바친 후에 하나님께 아뢸 기도(12-15). 3. 모세는 자기가 그들에게 내린 모든 교훈을 한데 묶어 준다. (1) 하나님의 권위에 의해서. “내가 아니라, 네 주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 규례들을 행하라고 네게 명하시느니라”(16). (2) 하나님과 저들 사이의 상호 언약에 의해서(17 이하). -------------- 첫 소산의 예물(신 26:1-11) Ⅰ. 선한 일이 행해지도록 명하셨으니, 그것은 해마다 하나님께 첫 소산물의 광주리를 드리는 일이었다(1, 2절). 각 사람은 유월절 다음날에(레 23:10) 온 나라를 위해 드렸던 “첫 이삭 한 단”(레 23:10) 이외에도 추수가 끝나던 오순절에 자기 자신을 위해 첫 소산의 광주리를 가지고 가야 했다. 그래서 이 절기를 초실절이라 칭했고(출 34:22), “자원하는 예물”로 바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신 16:10). 그러나 “만약 그 때에 첫 소산의 맏물을 가져오지 못했다면 그 절기와 겨울 사이에 언제든지 가져와도 가하였다”고 유대인들은 말하고 있다. 소산의 결실기에 사람이 밭이나 포도원에 나가면, 그는 가장 빨리 익었다고 생각이 되는 것에 표시를 해서 첫 소산물로 제쳐 두었다가 밀이나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감람 열매, 대추 등 매 종류마다 얼마씩 같은 광주리 안에 담고, 사이사이에 잎을 넣어 하나님께서 택하신 장소에서 하나님께 드려야 했던 것이다. 이제 우리는 이 율법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배울 수 있다. 1. Q는 우리의 자연적 삶을 지탱해 주고 안락하게 해 주는 모든 좋은 물건들의 시여자(施輿者)이신 까닭에, 그 물건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고 영화롭게 해야 한다. 2. 우리는 자신을 부인해야 한다. 사람들도 맨 먼저 결실한 것들을 아주 좋아한다. 지체 있고 신중한 자들은 무슨 과일이든 처음 익은 것을 바라는 것이다. “내 마음이 처음 익은 과실을 사모하였도다”(미 7:1, KJV).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첫 소산을 성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도록 명하셨을 때는, 저들이 자기들의 식욕이나 욕망을 만족시키기에 앞서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기를 더 좋아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이었다. 3. 하나님께서 만물 중 가장 첫째가 되시고 최상이신 것과 같이 우리가 가진 것 중 맨 처음 것과 가장 좋은 것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사람마다 그 청년 시절에, 그리고 자기 생애 중 가장 황금기인 시절에 하나님께 봉사하며,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성별하여 봉헌하는 것은 하나님께 자기의 첫 소산물을 바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의 제사를 아주 기뻐하신다. “네 소년 때의 우의(友誼)를 기억하노라”(렘 2:2). Ⅱ. 저들이 그 선한 일을 행할 때에, 저들의 입으로 암송해야 할 말을 일러 준다. 그 말은 그 의식의 뜻을 해석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온당한 예배가 되게 하려는 것이었다. 드리는 자는 광주리를 제사장에게 전달하기 전에 자신에 관한 고백을 시작해야 할 것이요, 제사장이 그 광주리를 자기들의 위대한 지주(地主)이신 하나님께 선물로서 제단 앞에 내려놓을 때까지 그 고백이 계속되어야 했다(3, 4절). 1.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들에게 주셨던 좋은 땅을 풍족히 누렸다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했다(3절). “내가 고하나이다.” 40년 동안의 방황 뒤에, 내가 마침내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라고 해야 했다. 이는 저들이 가나안에 처음으로 들어갔을 때이므로 이렇게 말하는 것이 가장 온당한 것이었다. 그러나 아마 그들이 그 곳에 정착한 후 오랜 시간이 경과했을 때에는, 고백문의 형태가 바뀌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약속들을 이루셨으므로, 우리는 그 분의 신실하심을 고백하고 영광 돌려야 하나니, 하나님은 그것을 우리에게 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 좋으리라. 솔로몬의 고백과 같이(왕상 8:56), “그 선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라고. 우리의 음식물들이 그 약속의 샘으로부터 흘러나온 것임을 알 때, 우리는 갑절로 기뻐하게 되리라. 2. 그 예물을 바치는 자는, 자기가 속한 민족의 시작은 매우 초라했음을 기억하고 또 고백해야 했다. 자기 민족이나 자기가 지금은 아무리 위대하다 할지라도 그 근원은 아주 미미했다. 저들 교회의 모든 세대는 이 사실을 공공연한 고백으로 저들 회중의 마음속에 간직하게 해야 했다. 이것은 저들로 자기들의 특권과 우월함을 자만하지 않게 하고, 저들이 그토록 비천했을 때에 은총으로 저들을 택하사 지금은 그렇게 높여 주신 하나님께 영원토록 감사하게 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이런 목적을 위해 저들은 두 가지 사실을 고백해야 했다. 즉, (1) 저들의 조상의 비천함. “내 조상은 유리하는 수리아인(KJV, 한글 개역에는 “아람인”으로 되어 있음)이었도다”(5절). 여기에서는 야곱을 아람인이나 혹은 수리아인이라 칭하고 있는데, 이는 저가 밧단아람에서 20년을 살았고, 그 아내들이 그 지방 사람들이었으며, 베냐민을 제외한 그의 모든 자식이 다 거기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고백하는 자는 야곱 자신을 칭한 것이 아니라 자기 지파의 조상이었던 야곱의 아들들을 뜻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어떻든 간에, 아비와 아들들이 다 몇 번씩이나 죽을 뻔했으니, 가혹한 라반에 의해서나 잔혹한 에서 때문에, 또 그 땅에 든 기근으로 인해서였다. 그리고 마지막의 이 기근은 저들이 애굽으로 내려가게 된 원인이 되었다. “수리아 사람 라반이 네 조상을 죽이려 하였도다”(시리아역). 또는 “그(네 조상)를 거의 죽일 뻔하였도다”(아랍역). (2) 그 민족이 유아기 때에 처했던 비참한 상태. 저들은 애굽에서 나그네로 머물고 있었고, 거기서 노예로 남을 섬기고 있었으며(6절), 게다가 그것도 오랜 세월을 그렇게 보냈다. 저들의 조상이 수리아인(아랍인과 같은 의미)으로 불렸듯이, 저들은 애굽 사람이라 불려야 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저들이 가나안 땅을 그다지 오랫동안 계속 소유하지 못했으므로, 그 땅의 소유권을 요구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애굽에서는 곤궁하고 멸시받으며 억압당하는 민족이었다. 그러므로 비록 지금은 부유하고 큰 민족이 되었다 할지라도, 뻐기거나 너무 방심하거나 하나님을 망각하는 일을 저질러서는 안 되었다. 3. 예물 헌납자는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전체에게 하나님의 큰 자비심을 감사한 마음으로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1)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다는 사실에 대해(7, 8절). 본문에서는 그것이 긍휼히 여기시는 행위로 표현되고 있다―“우리의 고통을 하감하시고.” 또 그것은 권능의 행위로도 표현되고 있다―“여호와께서 강한 손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시고.” 이것은 어떤 경우에든지, 특히 이런 감사의 예물을 드릴 때는 더욱 기억해야 할 바 위대한 구원을 말해 주는 것이다. 저들은 한 광주리의 첫 소산물을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고 불평할 필요가 없었다. 왜냐하면, 이제는 저들이 잔학한 공사 감독들에게 벽돌을 바치지 않아도 되며,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덕이었기 때문이다. (2) 저들을 가나안에 정착시키신 일에 대해. “이 땅을 주셨나이다”(9절). 바치는 자는 자기 자신의 몫에 대해 감사를 드릴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에게 주신 그 땅 전체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려야 했다. 그 한 해의 수입에 대해서뿐만 아니라, 그 수익을 가져다 준 토지 그 자체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 그 땅은 하나님께서 자비롭게도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셔서 그 후손들에게 물려 준 땅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각자가 향유하는 것들에서 맛보는 위로는 공중의 평안과 풍부함을 우리가 함께 누리고 있음에 대한 감사로 이어져야만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 우리는 현재의 고마움과 더불어, 우리가 기억할 수 있는 과거의 자비와 우리가 기대하고 바라는 미래와 자비로 인해 하나님께 찬양을 돌려야 한다. 4. 그는 하나님께 소산의 맏물 광주리를 바쳐야 했다. “이제 내가 주께서 내게 주신 땅에 대한 조세로서, 토지 소산의 맏물을 (땅 세로서) 가져왔나이다”(10절).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든지,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임을 명심하자(대상 29:14). 하나님께로부터 그토록 많은 것을 받은 우리로서는 무엇으로 그 분께 갚아야 할지를 고심해서 연구하는 것이 어울리는 것이다. 그가 그 광주리를 하나님 앞에 놓으면 하나님을 대신한 수납자로서, 또 자기 직무에 대한 보수와 봉사에 대한 급료로서, 그 소산의 맏물을 제사장들이 가졌다(민 18:12). Ⅲ. 그 예식을 마치면, 바치는 자는 다음과 같은 명령을 받는다. 1.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경배할 것이며.” 그가 바치는 첫 소산물은 뒤따라 나오는 이 찬미의 행동이 없으면 가납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감찰하고 요구하시는 것은 겸손하고도 경외하며 감사하는 마음이니, 이런 마음이 결여되어 있다면, 우리가 광주리 안에 넣을 수 있는 모든 것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만약 사람이” 이것의 결여를 핑계하기 위해서나 이것을 대신하여 “그 온 가산을 다 주어도 오히려 멸시를 받을” 것이다(잠 8:7). 2. 자기와 가족들이 함께 그 즐거움을 누리라. “모든 복을 인하여 너는 즐거워할지니라”(11절).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법도를 준행함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당신의 섭리에 의해 주어지는 선물들을 누림으로써 즐거워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복된 일을 내려 주셨든지 간에, 우리는 모든 즐거움과 위로의 근원으로 흘러가는 그 흐름을 추적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즐겁게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 그 분의 뜻이다. --------- 제3년의 십일조(신 26:12-15) 제3년에 십일조를 내는 것에 대해서는 앞에 그 율법이 이미 나왔다(14:28, 29). 두 번째 십일조는 다른 두 해 동안 절기 축제에서 특별 비용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제3년에는 가난하고 불쌍한 자를 접대하는 데 잘 쓰여지도록 했다. 이것은 제사장들의 목전에서 행해졌고, 백성들의 정직함을 크게 신뢰했으며, 그들은 율법에 따라서 “레위인과 객과 고아에게” 그 십일조의 예물을 주어 먹게 했기 때문에(12절), 저들이 “하나님 여호와 앞에” 나타난 후 그 바로 다음 절기에는, 자기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실행했으며 그들의 의무에 충실했다는 사실을 경건히 (말하자면) 맹세로써 증언을 해야만 했다. Ⅰ. 저들은 이런 취지로 엄숙한 선언을 해야 했다(13, 14절). 1. 어떤 물건(의 십일조)도 비축이 허용되지 않았다. “내가 내 집에서 내어 그것들을 다 가지고 왔사오며, 거기에는 이제 나 자신의 몫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나이다.” 2. 곤궁한 자들, 특히 곤궁한 사역자들과 궁핍한 나그네나 가난한 과부들은 계명에 따라서 저들의 몫을 받았다. 당신의 뜻을 따라 우리에게 우리의 모든 소유물을 주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율법으로써 재물의 사용에 대해서도 지시하시는 것은 마땅한 일이다. 또 비록 우리가 요즘은 일반적으로 당시 사람들과 같이 그렇게 우리 수입을 특정한 목적에 국한하여 사용하고 있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물은 자선의 연금으로 기부할 것을 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그 때에만 나머지의 모든 재물이 우리에게 정결한 것이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재물 중에서 당신의 정당한 몫을 받으신 때, “그리 할 때에” 우리는 우리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는 법이다. 이것은 어겨서는 안 될 계명이었고, 잊어버려서 행치 못했다는 변명으로 넘길 수 있는 계명도 아니었다(13절). 3. 이 십일조는 호리라도 속된 일상적 일에 유용되어서는 안 되었고, 하물며 나쁜 용도에는 더구나 안 되었다. 이 말은 다른 두 해의 십일조와 관계 있는 말인 것 같다. 다른 두 해의 십일조는 소유자 자신이 먹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1) 그들은 자기들이 애곡을 하는 동안 십일조를 먹지 않았다는 것을 고백해야 했다. 죽은 자를 위해 애곡하면 저들이 부정해지기 때문이며, 혹은 어두움 속에서 온종일 탄식하는 자들처럼 그 성물을 탐식하지도 않았음을 고백해야 한다. (2) 저들은 참람하게도 성물을 속된 일에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고백해야 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저희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3) 그리고 저들은 죽은 자를 위해서나 저들의 잡신을 위해서나 혹은 죽은 친구들에게 행운을 비는 마음에서 성물을 바친 적이 없다는 것도 고백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제3년의 말에 이 엄숙한 고백을 하도록 규정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토록 정결히 보호하실 것을 요청하고 계신다는 것을 깨닫고, 저들이 십일조를 성실히 다루게 하기 위함일 것이다. 우리가 헤아림을 받게 될 때 흠 없는 얼굴로 하나님을 대하기 위해서는, 늘 우리의 양심을 정결케 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다. 유대인들의 말에 의하면, 저들의 정직함을 주장하는 이 고백은 낮은 음성으로 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마치 자화자찬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었다. 이에 반하여 앞에서 언급한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고백은 그의 영광을 위해 큰 소리로 해야만 했다고 한다. 이 고백을 감히 행하지 않는 자가 있다면 그는 자기의 속건제를 드려야만 했다(레 5:15). Ⅱ. 저들은 이 엄숙한 고백에다가, 저들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한 “엄숙한 기도”를 추가해야만 했다(15절). 그 이유는 각 개개인은 공동의 평화와 번영 속에서만 번영할 수 있고 평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배워야 할 것은, 기도 속에 공적 정신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는 것과, 각기 자기들의 이스라엘인 그 국토와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세계 교회를 축복해 주시기를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라와 민족과 세계 교회는, 갈라디아서 6장 16절 말씀에서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이스라엘”로서 기도할 때 유의하도록 지시받은 바다. [갈6:16...무릇 이 규례를 행하는 자에게와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 평강과 긍휼이 있을지어다...16 Peace and mercy be upon all who walk by this rule [who discipline themselves and conduct their lives by this principle], and upon the [true] Israel of God (Jewish believers).] 이 기도에서 우리가 가르침 받을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들이다. 1. 우리는 하나님을 거룩한 처소에 계신 자로서 우러러보아야 한다. 따라서 거룩함이 그 분의 거소가 되며, 그 분이 주위에 있는 자들에게서 거룩히 여기심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다. 2. 우리가 하나님의 은총과 그 분의 은혜로운 감찰을 의지하는 것은 우리와 우리 민족을 행복하게 하기에 충분하다. 3. 이스라엘이 아무리 크고 존귀한 집단이라 하더라도, 그들을 하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비하라고 생각해야 한다. 4.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그 분이 “우리에게 주신 땅”에 복을 내려 주시기를 하나님께 열망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 곧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지” 않으신다면, 땅이 어떻게 그 소산을 내며, 또 낸다고 한들 우리가 그것에서 무슨 위안을 얻을 것인가?(시 67:6) ---------- 회상되는 언약(신 26:16-19) 모세는 여기에서 이 모든 교훈을 시행시키기 위해 두 가지 일을 내세우고 있다. Ⅰ. 이 규례들은 하나님의 명령이라는 것이다(16절). 이것은 자신의 지혜로 짜낸 지시가 아니며, 자기 자신의 어떤 권위로 제정된 것도 아니요, 무한하신 지혜자께서 안출해 내시고 왕 중 왕의 권세가 이 율례들로 저들의 의무가 되게 하신 것인즉,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하시나니, 그런고로 너는 그 분께 순종하고 감사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불순종할 때에는 네 생명이 위태할 것이라. 이는 그 분의 율법인즉 너는 그것을 행하라. 왜냐하면 이것은 실행하기 위해 네게 주어졌기 때문이다. 너는 그것을 행하고 논박하지 말라. 너는 그것을 행하고, 그것에서 물러서지 말라. 경솔하거나 위선적으로 행하지 말고, 네 마음과 성품, 곧 네 온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그것을 행하라”는 것이다. Ⅱ. 저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으로 말미암아 이 명예들을 지키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모세는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저들에 있어서의 하나님의 소유권과 하나님께 대한 저들의 관계를 강력히 주장한다. 언약은 상호간에 성립하는 것이고 양쪽에 다같이 의무를 지우는 것이다. 1. 우리는 언약 당사자로서 그 언약의 우리 쪽 조항을 이행하며, 그 뜻을 이행하는 것이 마땅하다(17절). 곧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네 임금과 네 지배자로 확언하였고 엄숙히 인정하며 고백했다. 그 분이 말할 나위도 없이 그런 권리를 가진 분이며, 너 자신의 동의에 의해서도 네 하나님, 지배자, 군주가 되신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듦으로써 암암리에 이를 시인했고, 또 명백하게도 이를 인정했으며(출 24장), 이제 저들이 헤어지기 전에 또 다시 확인해야 되었던 것이다(신 29:1). 이제 우리는 우리 주권자에 대한 의무로서나 우리 자신의 말에 신실하기 위해서라도, “그 규례와 명령을 지키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여호와를 우리 하나님으로 모시고도 그 분의 명령에 순종하기를 유의하지 않는다면, 진실로 우리는 거짓 맹세를 하는 것이며 가장 성스러운 언약을 무도하게도 위반하는 것이다. 2. 언약의 다른 한 당사자로서 하나님 편에서는 그 언약을 이행해야 한다. 그러나 그 분은 그 요구를 다 행하셨다(18, 19절). 즉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곧 그 약속의 참목적과 의미에 준거해 너를 그 분의 “세굴라”(segullah), 즉 자기의 “특정한(한글 개역에는 “보배로운”이라고 되어 있음) 백성”으로 취하실 뿐만 아니라, 공공연하게 “인정하셨다.” 그러므로 저들의 순종은 이 하나님의 은총과 그 은총의 계속을 가능케 하는 조건이었을 뿐 아니라(만약 저들이 불순종하면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축출하실 것이었으므로), 이 은총을 베푸시는 기본 목적이기도 했다. “그 분은 네가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고 의도적으로 확언하셨으니, 이는 너로 신앙에 있어서 가장 훌륭한 지도와 격려를 다 받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처럼 우리는 “순종함에 이르도록 택함을 입었으며”(벧전 1:2), 거룩하고 청결함을 입어 그 분의 특별한 백성이 되도록 “택하셨으니”(엡 1:4), 이는 선한 일을 행할 뿐 아니라 그 일에 열심하도록 하려 하심이다(딛 2:14). 하나님께서 저들을 자기의 특수하고 보배로운 백성이라고 확언하심에 있어서(19절), 의도하고자 하신 일은 두 가지다. 하나는 저들을 높이고자 함이요, 또 하나는 그렇게 하기 위해 저들을 거룩하게 하고자 하심이다. 그 이유는 거룩함이 참 영광이기 때문이요, 영원한 존귀에 이르는 오직 하나의 길이기 때문이다. (1) 저들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심.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최대의 영예는 하나님과 언약을 맺고 동시에 그 분을 섬기며 사는 것이다. 첫째로, 저들은 “칭찬”이 높아질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저들을 용납하시면 그것이야말로 참다운 칭찬이 되기 때문이다(롬 2:29). 저들의 친구들도 저희를 상찬(賞讚)할 것이며(시 48:2), 그 원수들도 저희를 부러워할 것이다(습 3:19, 20). 둘째로, “명예”가 높아질 것이다. 혹자는 이것이 그 칭찬의 계속과 영속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또 “명예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사 55:13). 셋째로, “영광”이 높아질 것이다. 이것은 부귀와 권세의 온갖 유익을 칭하는 것으로, 이로써 저들의 이웃들 위에 크게 될 것이었다(렘 13:11 참조). (2) 저들이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여,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며, 하나님께 헌신하고, 그 분을 섬기는 데 계속 쓰여질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심에 있어 이것을 목표로 하셨으며, 따라서 저들이 그 분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면 이런 모든 은혜를 받지 못할 것이었다. --- ---호크마 ===26:1,2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얻게 하시는 땅...주시는 땅 - 같은 말이 두 번 반복되고 있음은 이스라엘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6:3;11:9)을 차지하게 되는 것은 결코 그들의 공로나 강함 때문이 아니라,전적으로 그들의 열조와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의 은혜와 신실하심 때문(창 13:14,15)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3절).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도가 영적 가나안 땅인 천국을 기업으로 얻게 되는 것도 오직 하나님의 언약(요 3:16)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적 하나님의 은혜이다(엡 2:4-9). 맏물(* ,레쉬트) - 시간이나 장소,서열 그밖의 모든 분야에 있어서 '첫째' 또는 '시작'을 가리키는 말이다. 여기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수확한 최초의 첫 열매(first fruits).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것을 의미한다(민 18:12). 따라서 이것을 하나님께 헌납한다는 것은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 및 통치권을 인정한다는 행위이다. 광주리 - 이에 해당하는 '테네'(* )는 본서에만 나오는 고대 광주리(4절;28:5,17)로서,버들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을 꼬아 짠 듬성한 바구니를 가리킨다.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 - 이스라엘의 유일 중앙 성소를 가리킨다(12:5). 당시 이방인들을 그들의 다신교적(多神敎的) 사상과 예배 양식에 따라 예배 처소를 도처에 두었고, 또한 자주 바꾸었다. 그렇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인간들의 기호(嗜好)에 따라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다(요 4:20-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방 풍습을 완전 배제하기 위하여 특별히 한 곳을 지정하시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곳에서만 제사드리도록 규정하셨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12:5 주석을 참조하라. ===26:3 당시 제사장 - 여기서 '제사장'은 중앙 성소에서 그날의 제사와 기타 직무를 맡아 수행하던 당직 제사장을 의미한다(Keil,Pulpit Commentary). 한편 이 말은 인간 제사장의 유한성을 시사해 주는 말인데, 실제로 아론 자손 제사장들은 그 제사장 직이 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항존자(恒存者)이시니, 그의 대제사장 직분 역시 영원할 수 밖에 없다(히 7:23,24).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 - '나의 하나님 여호와' 또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가 아니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라 칭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는 곧 당시의 이스라엘이 아직 하나님과 일대 일의 온전한 교제관계를 이루지 못했음을 시사해 준다. 즉 당시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과 교제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중재자인 제사장을 통해야만 했던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직접적인 교제 관계를 누릴 수 있다. 우리에게 주리라고...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열조 아브라함(창 12:7;13:15;15:18-21;17:8)과 이삭(창 26:2,3)과 야곱(창 28:13-15;35:12)에게 하셨던 언약의 성취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를 찬양하며,그분께 가나안 땅에서 거둔 첫 열매를 드려 감사할 이유가 충분히 있었다. ===26:4 여호와의 단 앞에 놓을 것이며 - 백성들이 가져온 가나안 땅의 토지 소산의 첫 열매를 제사장이 하나님께 소제물(素祭物)로 봉헌하는 의식을 가리킨다. 한편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감사를 상징하는 제사인 '소제'에 관하여서는 <레위기 서론,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를 참조하라. 내 조상...아람 사람 - 뒤이어 나오는 하반절을 볼 때,여기서 '내 조상'이란 이스라엘 12지파의 직접적인 조상인 야곱을 가리킴이 분명하다. 그러나 아람(Aram)은 셈의 다섯 아들 중 한 사람(창 10:22)일 뿐 야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왜냐하면 야곱은 셈의 아들 중에서도 아르박삿의 후예이기 때문이다(창 11:10-26). 그런데도 야곱을 가리켜 '아람 사람'으로 부르고 있는 까닭은 아마 그가 아람 지방 곧 '밧단 아람'에서 20년간이나 생활하였을 뿐 아니라 그곳에서 아람 사람 라반의 딸인 레아 및 라헬과 결혼,자녀들을 낳아 가문을 형성했기 때문인 것 같다(창 28-31장). 이밖에도 야곱의 어머니인 리브가 역시 밧단 아람 출신이란 점은 그 의미를 더해 준다(창 25:30). 소수의 사람...번성한 민족이 되었더니 - 야곱의 집 사람으로서 애굽에 이른자는 모두 70명에 불과했었다(창 46:27). 그러나 그들이 모세의 인도하에 애굽을 떠날 때에는 어린아이와 여자,레위 지파를 빼고도 60만 명이 넘었다(출 12:37;민 1:46,47). 이스라엘이 애굽에 체류하는 400여년 동안 유아 살해 등과 같은 각종 박해가 있었음을 감안하단면,그 와중에서도 70명의 인구가 60만명으로 불어났다는 것은 실로 큰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같은 열조들에게 약속한 자손 번성의 축복이 온전히 성취된 결과이다(창 12:2;15:5;22:17;26:4;28:14). ===26:6 애굽 사람이...중역을 시키므로 - 이처럼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서 수확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바칠 때,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뼈저린 과거를 고백토록 한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즉 그들은 과거 애굽의 압제하에서 고된 강제 노역에 시달려야 했으며(출 1:8-14;2:11;5:6-14),자녀를 낳되 남자 아이인 경우에는 집에서 기르지 못하고 하수(河水)에 던져야 했었다(출 1:15-22). 그러나 이제 그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 땅에서 자유롭게 살면서,그 땅의 소산을 풍성히 맛볼 수 있게 되었으니 그 은혜를 늘 잊지 않고 생생히 기억하여야 할 것이었다. ===26:7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 이스라엘이 '언약의 하나님'이신 여호와의 신실성에 의지하여 간구했음을 뜻한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셨던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권념하여 주셨다(출 2:24,25). 고통과 신고와 압제 -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생활하는 동안 애굽인들로부터 받은 갖가지 고난과 학대를 3중적으로 강조한 말이다. 그러나 이를 보다 세분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고통'에 해당하는 '오니'(* )는 주로 정신적인 고통,고뇌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므로 영역본 KJV,RSV 등은 이를 'affliction'으로 번역하였다. 그리고 '신고'에 해당하는 '아말'(* )은 '심하게 일하다'는 말에서 파생된 단어로,대개 혹독한 '육체적 노고'를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압제'에 해당하는 '라하츠'(* )는 '누르다','강제하다'는 말에서 유래된 단어로,인간의 자유로운 권리를 박탈하는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대부분의 영어 성경은 이를 'oppression'으로 번역하였다(KJV,RSV,NIV,Living Bible).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돌아보사 애굽에서 건져 내셨는 바,오늘날에는 온갖 죄로 인하여 영적으로 고통받고 신음하는 인류를 그 죄의 사슬 및 고통으로부터 구원에 주고 계신다(롬 6:22). ===26:8 강한 손과 편 팔 - 이미 4:33,34에서 언급되었던 의인법적 표현으로,하나님께서 수많은 병거와 마병(馬兵)을 갖춘 애굽 군대로부터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시기 위하여 능동적이고도 다이나믹(dynamic)하게 역사하신 것을 의미한다. 큰 위엄 - '위엄'에 해당하는 '모라'(* )는 '두려운 것'또는 '공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4:34에는 '두려운 일'로 번역되어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렸던 10대 재앙을 의미한다. 이적과 기사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연 법칙과 인간의 상식을 초월하시면서까지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가리킨다. 상세한 내용은 4:33,34 주석을 참조하라. ===26:9 이곳으로 인도하사 - 8절의 '인도하여 내시고'와는 의미상 차이가 있다. 즉 8절의 '인도하여 내다'에 해당하는 '야차'(* )는 어떤 곳에서 '끄집어 내는 것'을 의미하지만,본절의 '보'(* )는 '들어가게 하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말미암아 애굽에서 탈출하였으며,하나님의 펴신 팔에 의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거하게 된 것이다. 시편 기자는 후일 이 사실을 가리켜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시 80:8)라고 노래하였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 - 가나안 땅이 풍요롭고 축복된 땅임을 강조하는 수사학적 표현이다(Wycliffe). 그러나 이 표현은 어디까지나 천지 만물의 주인이시고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애 3:38)께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언약적 측면에서 이해하여야지,단지 물질적인 측면에서만 이해하여서는 곤란하다. 11:9 주석 참조. ===26:10 주께서 내게 주신 토지 소산 - 이스라엘이 새롭게 거하게 된 가나안 땅과 그곳에서 거두는 모든 수확물들이 다 하나님의 소유임을 고백하는 말이다. 실제로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대상 29:11)라고 한 다윗의 고백은 이 땅에서 청지기적 삶을 사는 모든 성도들이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 될 대명제이다. 맏물을 가져왔나이다 - 가나안 땅의 토지 소산의 '맏물'을 여호와의 단에 바칠 때,그 헌물과 더불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이 신앙 고백(5-10절,내 조상은...가져왔나이다)을 하도록 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비록 그들이 허락하신 땅 가나안에서 기름진 열매를 풍성히 맛보며 평안하게 살아간다 할지라도,결코 자신들의 과거 비참했던 처지와 또한 그 처지를 권고(眷顧)하여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즉 출애굽의 감동을 생생히 재현시키며 계속 보존시켜 주기 위함이었다. 한편 이 신앙 고백의 내용에는 (1) 과거 비참했던 애굽 생활에 대한 겸손한 회고(5,6절), (2) 바로의 권세를 꺾으시고 이스라엘을 그 손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대한 찬양(7,8절),그리고 (3)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9절) 등이 담겨 있다.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두고 - 여기서 '여호와 앞'이란 구체적으로 제물을 놓는 제단 위를 가리킨다(4절). 그런데 하나님을 경배하기에 앞서 이처럼 예물을 바치는 것은 예배드리는 자가 먼저 갖추어야 할 기본 자세가 곧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임을 교훈해 준다(시 50:14;골 3:16,17). ===26:11 여호와께서...주신 모든 복 - 여기서 '복'에 해당하는 '하토브'(* )는 직역하면 '그 좋은 것들'(NIV,the good things)이란 뜻이다. 이는 구체적으로 기름진 땅 가나안에서 생산되는 오곡백과(五穀百果)를 가리킨다. 레위인과...객과 함께 즐거워할지니라 - 하나님께 바쳐진 첫 열매들(4절)이 레 2:1-3의 규정에 따라 소제물(素祭物)로 사용되지 않고, 레위인및 객과 더불어 감사 잔치를 여는 데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즉 하나님께서는 감사의 표시로 당신께 봉헌된 자기 백성의 소출이 모든 사람에게,특히 가난한 이웃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나눠 주는 용도로 사용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오늘날 교회 헌금 역시 가난한 형제들을 위한 구제 사업이나 복지 사업에 중점적으로 사용되어야 마땅함을 교훈받을 수 있다(Matthew Henry). ===26:12 제 삼 년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 - 안식년을 기준으로 세번째 해가 되는 때,곧 제 3년과 제 6년째를 가리킨다. 이때에는 이스라엘이 '제 2의 십일조'<14:22,23>로 중앙 성소에서 감사제를 드리는 대신,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를 위한 구제비로 사용하였는데 이를 일명 '제 3의 십일조'<14:28>라 한다. 14:22-29 주석 참조. 모든 소산의 십일조를 다 내기를 마친 후 - 여기서 '모든 소산'이란 논밭의 식물 뿐 아니라 집에서 기르는 생축(生畜)까지 의미한다(14:23). 이스라엘은 이러한 모든 것들의 한 해 총수입 중 1/10을 '제 1의 십일조'로 레위인들에게 내야 했으며,그 나머지 9/10에서 다시금 1/10을 '제 2의 십일조'로 구별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 - 여기서 '객과 고아와 과부'는 사회적,경제적으로 소외된 이른바 이스라엘의 3대 약자 계층이다(14:29;16:11,14;24:17,19-21 등). 그런데 여기에 또한 레위인들이 포함된 것은,이들 역시 이스라엘 12지파 중 기업이나 분깃이 없는 자들로 오직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내는 십일조(十一條,tithe)에 의지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다(14:27). 먹어 배부르게 하라 - 이미 14:28,29에서 언급된 바 있는 규례이다. 한편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 3의 십일조'로 이스라엘의 예배 생활을 돕는 레위인들을 공궤(供饋)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그러나 객과 고아와 과부 역시 돕도록 명령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객'(* ,게르)은 귀화한 이방인을 가리킨다. 그렇지만 그들은 이스라엘의 일원으로 인정은 받았어도 떳떳하게 기업을 받지는 못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이스라엘 사회에서 곤궁하고 빈한한 자의 위치에 머물렀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도 전에 애굽에서 이방인으로 생활하였음을 들어 귀화한 이방인들을 선대하도록 명하셨던 것이다(출 22:21;레 19:33,34). 다음으로 '고아와 과부'(* ,야툼 웨 알마나)는 뒤에서 그들을 돌보아 주는 자들이 없는 약자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고아의 아버지로, 과부의 재판장으로 자처하시고 그들을 돌보신다(시 68:5).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그분의 뜻을 받들어 그러한 불우 이웃들을 돕는 것은 마땅하다(고후 9:8,9;약 1:27). ===26:13 여호와 앞에 고하기를 - 유대 랍비들에 의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할 때(5-10절)에는 그분의 영광을 기리기 위하여 큰 소리로 고하여야 했지만, 자신의 떳떳함을 밝힐 때(13,14절)에는 개인의 공덕이 강조되지 아니 하도록 낮은 음성으로 고하여야 했다고 한다(Matthew Henry's Commentary,Vol.I.p.831). 내가 성물을 내 집에서 내어 - '성물'(聖物)에 해당하는 '코데쉬'(* )는 '바쳐진 분깃'(RSV,NIV,the sacred portion)으로도 번역되는 단어이다. 그런데 여기서 '십일조'를 십일조라 하지 아니하고 이처럼 '성물'로 칭하고 잇는 까닭은 고백자가 자신의 힘으로 이웃을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청지기로서 구제하는 것 뿐임을 인식시키기 위해서이다. 주의 명령을 범치도...잊지도 아니하였나이다 - 여기서 '범하다'에 해당하는 '아바르'(* )는 단순히 법률 따위를 '어기다'는 뜻 뿐 아니라, 정도를 넘어서 '지나쳐 달리다'란 뜻도 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명령을 직접적으로 거역하는 것도 잘못이지만,과도하게 만용을 부리는 것도 역시 잘못임을 깨우쳐 준다. 그런데 이런 것들보다 더한 잘못은 아예 하나님의 명령을 망각해 버리는 일이다. 이러한 자는 단순히 이웃에 대한 관심이 없는 차원을 넘어서 하나님을 만홀(慢忽)히 여기는 자이니 큰 죄악이 아닐 수 없다. ===26:14 애곡하는 날에...먹지 아니하였고 - 십일조를 결코 사적(私的)인 일에 사용하지 않았음을 뜻한다. 여기서 '애곡하는 날'이란 초상(初喪) 기간을 가리킨다. 히브리인들은 대개 7일정도의 장례 기간을 가졌는데, 이때에는 초객들을 위한 많은 음식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이를 충당하기 위하여 행여 하나님께 구별해 놓은 십일조를 유용코자 할 수 있는데, 전혀 그러하지 아니하였다는 뜻이다. 부정한 몸으로...떼어두지 이니하였고 - 시체나 기타 이유로 의식상(儀式上) 몸이 부정해진 중에는 성물(聖物)을 하나님께 드리지 아니하였다는 뜻이다(민 19:11-19). 그 까닭은 몸이 부정(不淨)한 상태에서 하나님께 바치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것은 율법으로 엄격히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레 22:3). 이는 십일조를 비롯한 각종 헌금을 드리되, 구별되고도 성결한 마음으로 드리지 아니하고 형식적으로 바치기 일쑤인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경종을 울려 준다. 죽은 자를 위하여...쓰지 아니하였고 - 공동 번역은 "그것을...죽은 혼령에게 바친 일도 없습니다"로 번역하고 있다. 이는 곧 죽은 자(故人)의 기일(忌日)을 맞이하여 제사 음식을 장만하는 데 여호와께 구별된 십일조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명령하신대로 다 행하였사오니 - 이는 고백자가 하나님께 '온전한 십일조'를 드렸다는 뜻이다. 한편 선지자 말라기는 이러한 십일조와 관련하여 과부와 고아 및 나그네 등을 돌보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의 소유를 도적질하는 행위라고 언급하였다(말 3:5-10). 이는 가난한 이웃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십일조 정신이며(호 6:6), 형식적으로 바치는 십일조는 무의미함을 교훈해 준다. ===26:15 주의 거룩한 처소 하늘 - 히브리인들은 하늘이 3층천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우주개념을 지녔었다(욥 26장 강해, 히브리인들의 우주관). 그중 1층천은 새가 날아다니는 공간이고, 2층천은 해와 달과 별이 붙어 있는 우주로 생각하였다. 그리고 지극히 높은 하늘인 3층천은 하나님과 천사들이 거처하는 장소로 생각하였다(고후 12:2). 하나님께서는 지고자(至高者)이시자 가장 거룩한 분이시니 세상에서 제일 높은 하늘에 거할 것이라는 이러한 생각은 고대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었음에 틀림없다(창 28:17;욥 22:12;시 2:4;115:3). 그러므로 예수께서도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 6:9)라는 표현을 사용하셨다. 하감하시고( , 솨카프) - 7절의 '하감하다'( , 라아)와는 어감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라아'는 의도적으로 '보다', '주시하다'는 뜻이지만, '솨카프'는 은밀하게 '지켜 보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계시사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은밀히 지켜보시고 그 행위대로 갚아 주시는 분이시다(마 6:3, 4).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시며 - 기도의 제목이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민족 전체를위한 것임에 유의해야 한다. 본래 개인의 번영이란 그 개인이 속해 있는 집단 전체의 번영과 병행될 때 참된 의의가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드림에 있어서도 개인의 유익을 구하기에 앞서 먼저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당연한 순서이다(고전 10:23, 24, 33). ===26:16 오늘날 - 하나님의 말씀은 오고 오는 모든 세대에 걸쳐 지켜야 할 계명임을 시사해주는 말이다(Keil).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존재한다(마24:35). 따라서 과거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던 모든 말씀은 그 세대에만 해당되었던 유한한 규례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가 지켜야 할 계명이다. 규례와 법도 - 4:1 주석 참조.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 여기서 '그런즉'이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말씀에 순종해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를 밝혀 준다. 그것은 곧 천하 만물의 주권자이자 이스라엘의 구속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규례와 법도를 친히 주사그것을 지킬 것을 명령하셨다는 사실이다. 즉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는 '아니오'란 있을 수 없고 오직 순종만이 있을 따름이다. 그런데 명령을 지키되 '마음과 성품을 다한다'는 것은 곧 인간의 전인격과 모든 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6:5 주석을 참조하라. ===26:17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 여기서 '인정하다'란 말은 그 의미상 '고백하다'로 번역함이 더 적절하다. 왜냐하면 '인정하다'는 말속에는 이전에는 그렇지 않은 것을 이제는 그렇다고 간주하는 개념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 아닌 다른 어떤 것을 하나님으로 인정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다만 그들은 영원 전부터계셨던 여호와 하나님을 유일하신 참 하나님으로 진정 고백하기만 하면 되었다. 그 도를 행하고 - '그의 길 또는 그의 뜻을 따르고'로 의역할 수도 있는데, 이는곧 하나님을 자신의 인도자로 전적 의뢰하는 것을 가리킨다.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 이는 곧 하나님이 자신의 주권자이심을 행동으로 입증해 보이는 것이다. 누구든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일을, 마귀에게 속한자는 마귀의 일을 하기 마련이다(요일 3:8-10). 그 소리를 들으리라 - 자신의 온 마음과 의식이 온전히 하나님께로 향해 있음을 뜻한다. 사랑하는 연인끼리는 마음과 정신이 온통 상대방에게로만 쏠려 있어, 단 한 마디의 말도 놓쳐 버리지 아니하고 단순한 동작 하나조차도 예사롭게 보지 않기 마련이다. ===26:18 보배로운 백성 - '보배로운'에 해당하는 '세굴라'(* )는 '특별한 소유'를의미한다(출 19:5). 즉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열국 가운데서 '특별히 구별하여' 자기백성으로 삼은 선민(選民)인 것이다(사 43:1). 마찬가지로 오늘날 성도는 하나님께서창세 전부터 특별히 구별해 놓으사,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로 인(印)치신 그리스도의특별한 소유이다(요 17:6-10). ===26:19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뛰어나게 하시고 - 여기서 '칭찬'(* , 테힐라)은 '찬미'와 '찬송'을, '명예'(* , 쉠)는 '높은 지위'와 '명성'을 가리킨다. 그리고 '영광'(* , 티프아라)은 '아름다움'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러한 어휘들은 본래 하나님께만 합당한 수식어이다. 그러나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하기만 하면,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높이드사 다른 어떤 나라보다 위대하게 만들고 찬송과영광과 명예를 취하도록 허락하신다는 것이 본절의 의미이다(렘 13:11;33:9;습 3:19,20) 성민(* - , 암 카도쉬) - '구별하다'(* , 카도쉬)와 '백성'(* , 암)이 합쳐진 말로서, 곧 '보배로운 백성'(18절)과 같은 의미이다(출 19:5,6).7:6 주석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