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3.01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천지에충만하신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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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23:23, 24] 천지에 충만하신하나님 임재.....**전달자(메신저)는 전달해야 할 바 그 내용을 주 임재앞에 나아가서 직접 주로부터 생생하게 들어야 하고 그것을 진실되게 전달해야 함...

2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내가 가까운 곳의 하나님이며, 먼 곳의 하나님은 아닌 줄 아느냐? 나 주의 말이다.///[NASB]렘 23:23 ""Am I a God who is near,'' declares the LORD, ""And not a God far off? [RSV]렘 23:23 "Am I a God at hand, says the LORD, and not a God afar off? /[NRSV]렘 23:23 Am I a God near by, says the LORD, and not a God far off? /[NKJV]렘 23:23 "Am I a God near at hand," says the LORD, "And not a God afar off? /[NIV]렘 23:23 "Am I only a God nearby," declares the LORD, "and not a God far away? /[BBE]렘 23:23 Am I only a God who is near, says the Lord, and not a God at a distance? 

2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사람이 제아무리 은밀한 곳에 숨는다고 하여도, 그는 내 눈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나 주의 말이다. 내가 하늘과 땅 어디에나 있는 줄을 모르느냐?"///[NASB]렘 23:24 ""Can a man hide himself in hiding places So I do not see him?'' declares the LORD. "" Do I not fill the heavens and the earth?'' declares the LORD. /[NRSV]렘 23:24 Who can hide in secret places so that I cannot see them? says the LORD. Do I not fill heaven and earth? says the LORD. /[NKJV]렘 23:24 Can anyone hide himself in secret places, So I shall not see him?" says the LORD; "Do I not fill heaven and earth?" says the LORD. /[NIV]렘 23:24 Can anyone hide in secret places so that I cannot see him?" declares the LORD. "Do not I fill heaven and earth?" declares the LORD. /[BBE]렘 23:24 In what secret place may a man take cover without my seeing him? says the Lord. Is there any place in heaven or earth where I am not? says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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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

10.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1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12.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어두운 가운데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어냄을 당하여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가운데 우매함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14.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15.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6.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17.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18.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

19.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0여호와의 진노가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그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21.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22.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여하였더라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을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2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는 가까운 데에 있는 하나님이요 먼 데에 있는 하나님은 아니냐

2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25.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에 내가 꿈을 꾸었다 꿈을 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내가 들었노라

26.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이 언제까지 이 마음을 품겠느냐 그들은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느니라

27.그들이 서로 꿈 꾼 것을 말하니 그 생각인즉 그들의 조상들이 바알로 말미암아 내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28.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꿈을 꾼 선지자는 꿈을 말할 것이요(자신이 꾼 꿈내용임을 명백히 말하라) 내 말을 (YH로부터 직접)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가 어찌 알곡과 같겠느냐

29.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

30.여호와의 말씀이라 그러므로 보라 서로 내 말을 도둑질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1.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그들이 혀를 놀려 여호와가 말씀하셨다 하는 선지자들을 내가 치리라

3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거짓 꿈을 예언하여 이르며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내 백성을 미혹하게 하는 자를 내가 치리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령하지 아니하였나니 그들은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이 백성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네게 물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 무엇인가 묻거든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엄중한 말씀이 무엇이냐 묻느냐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버리리라 하셨고

34.또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는 선지자에게나 제사장에게나 백성에게는 내가 그 사람과 그 집안을 벌하리라 하셨다 하고

35.너희는 서로 이웃과 형제에게 묻기를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응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하고

36.다시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지 말라 각 사람의 말이 자기에게 중벌이 되리니 이는 너희가 살아 계신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망령되이 사용함이니라 하고

37.너는 또 선지자에게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무엇이라 대답하셨으며 여호와께서 무엇이라 말씀하셨느냐

38.너희는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말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 말씀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니 너희는 말하지 말라 하였으나 너희가 여호와의 엄중한 말씀이라 하였은즉

39.내가 너희를 온전히 잊어버리며 내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성읍을 내 앞에서 내버려

40.너희는 영원한 치욕과 잊지 못할 영구한 수치를 당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거짓 선지자들의 죄(렘 23:9-32)

여기에 거짓 선지자들에게 대한 장황한 교훈이 나오고 있다. 거짓 선지자들은 어느 누구보다 하나님의 참 선지자들에게 가혹하고 원한에 찬 존재들이었다. 따라서 참 선지자들은 어느 누구보다 이들에게 엄격하고 공정했다. 예레미야 선지는 거짓 선지자들에 대해 하나님께 호소하였었고(14:13) 그들이 공동의 파멸에 휩쓸리게 되리라는 것을 누차 예언했었다. 본문에는 거짓 선지자들 자신의 재난이 나오고 있다.

Ⅰ. 그는 이 때문에 자신의 심심한 우려를 표명한다. 하나님의 위탁과 영감을 받았다고 자처하는 자들이 스스로 파멸하는 것을 본다는 것은 예레미야 선지로서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그들은 백성 중에 거하면서 허위와 패역으로 백성을 파멸로 몰아넣는 자들이었다. "내 중심이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도다" (9절). 그의 머리는 경이와 놀람으로 혼란에 빠져 있었고 그의 마음은 비탄과 상심으로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러므로 경위야 어찌 됐든 간에 자기 조국을 위태롭게 할 일은 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것이다. 그가 고통을 당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선지자들과 그들의 죄 때문에. 선지자들이 전파한 거짓 교훈과 그들이 영위한 사악한 생활 때문에 그는 고뇌한다. 특히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이며 하나님께 교훈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을 들으면 그는 두려움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그토록 모욕당한 적도 없었던 것이다. 이들 만치 그 거룩한 말씀을 남용한 자도 없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성호에 대한 치욕과 그의 거룩하신 말씀에 대한 모독은 은혜로운 심령에게 최대의 비탄이 된다는 점을 주목하자.

2. 여호와와 그의 심판 때문에 그는 고뇌한다. 하나님의 심판은 이런 방법으로 우리에게 홍수처럼 엄습하기도 한다. 예레미야는 여호와의 얼굴과 그 거룩한 말씀의 진면목으로부터(그렇게 읽을 수도 있음) 임하는 파혐과 황폐를 생각하고 전률하였다. 이 파멸은 하나님 말씀의 경고대로 하나님의 진노의 권능에 의해 부과되고 그의 거룩함으로 확증되는 파멸이다. 하나님을 자기편에 모시는 자들조차 하나님을 적대하는 자들의 불행을 생각하고 전률하지 않을 수 없다는데 유의하자.

Ⅱ. 그는 그 땅에 미만한 가증스런 악과 하나님의 현재적 진노의 표징 때문에 슬퍼한다(10절). "이 땅에 행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이 땅에는 영접 간음과 육체적 간음이 충만하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라 이교신을 섬긴다(음행한다는 말고 이 관용어는 동일하다).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버렸으므로 그들이 온갖 종류의 음행에 탐닉한다고 해서 놀라울 것은 하나도 없다. 그들은 자신과 자신의 육체를 더렵혔다. 그러므로 그들은 성급하고도 거짓된 맹세로 하나님과 그 이름을 더럽힌다. 이 맹세(한글 개역:저주)로 인하여 땅에 슬퍼한다. 거짓 맹세와 공동 서약은 한 나라가 진정으로 회개하며 슬퍼해야 할 죄악이며 그러지 않으면 그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 아래서 슬퍼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땅은 이제 기근의 심판 아래서 슬퍼하게 되었다. 광야의 아름다운 곳(흠정역) 또는 광야의 초장은 강우 부족으로 마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회개의 빛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들을 교정하려는 목적에 부응하지 아니한다. 사람들의 행위는 악하다. 그들이 말하고 행하는 취지와 경향은 죄스럽다. 그들의 행로는 악이며 그들은 여전히 악한 길로 계속 행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그 악한 길에서 방향을 전환하려 들지 않는다. 그들은 굉장히 많은 결심을 하지만 그 결심은 그릇된 길로 돌아서 버렸다. 그들은 열심히 내긴 하지만 좋은 일에 대해서가 아니다(갈 4:17, 18) 그들이 힘쓰는 것은 정직하지 못하다. 그들의 마음은 악을 행하기에 담대하며(전 8:11) 그들은 진리를 위해 용감하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이처럼 자기들과 쟁론하고 계심을 보면서도 자기들의 악행 행위를 딱 잘라 끊을 만한 용기를 지니고 있지도 못하다.

Ⅲ. 그는 모든 제사장과 선지가 특히 선지자들을 책망한다. "그들은 다 사특하다(11절)."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실시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모독하며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체하면서 그것을 모독한다. 그들의 담화와 모든 행위는 불경스럽다. 그렇다고 할 때 백성이 그토록 타락했다고 해서 이상스러울 것은 없다. 그들은 다 외식을 행한다(그렇게 읽는 자도 있음). 그들은 신성한 것을 빙자하여 극히 비열한 계획을 추진한다. "아니, 그들 자신의 집과 그들이 자주 가는 나쁜 집에서뿐만 아니라 내 집에서도 내가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성전은 제사장들이 시무하고 선지자들이 예언하는 곳이다. 그런데 그들은 그 성전에서 우상 숭배와 부도덕한 일을 자행하였던 것이다. 흡니와 비느하스의 비참한 사례를 참작하라(삼상 2:22). 하나님께서는 자기 집을 탐색하시며 자기 성전에 어떤 악이 있는지 발견해 내실 것이다. 악이 하나님께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그를 더욱 더 노엽게 할 것이다. 두 가지 이유로 질책을 당했다.

1. 솔선하여 백성에게 범죄하도록 가르쳤다는 것. 선지자는 그들을 사마리아 선지자들과 비교한다. 사마리아는 열 지파 왕국의 수도로서 오래도록 황폐해있었다. "사마리아 선지자들의 우매함은" 그들이 "바알을 의탁하고" 바알의 이름으로 "예언했다" 는 것이었다. 아합의 선지자들은 바알을 의탁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으며 참 하나님의 예배를 포기하고 바알을 섬겼다" (13절). 그러나 예루살렘의 선지자들은 그렇게 행하지 않았다. 그들은 참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언했으며 바알의 의탁하고 예언하던 사마리아 선지자들이 우상 숭배로 나라를 타락시켰듯 그들이 부도덕한 짓으로 그 나라를 타락시켰다면 나을 것이 무엇인가? 예루살렘 선지자들에게는 가증한 일이 있었다.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면서 온갖 불결한 일에 탐닉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행음을 예사로 여긴다. 그들은 진리의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면서 거짓으로 행한다. 그들은 거짓 예언을 할 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 가운데에서도 그들의 말은 한 마디도 믿을 수가 없다. 그들의 말은 죄다 농담이거나 희언이거나 아니면 기만과 계략이 담긴 말이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죄인들을 부추겨서 안한 길로 행하게 한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실로 우리는 선지자들이 하는 대로 행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우리 선생보다 더 나을 것으로 기대할 사람이 누구인가?" 라고 말할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도 그 악에서 돌이키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었다. 그들은 악행을 계속할지라도 평강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니 이는 그들의 선지자들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서 유다와 예루살렘은 다 "하나님 앞에서 소돔과 고모라와 다름이 없이" 되었다. 소돔과 고모라는 "악하여 여호와 앞에 큰 죄인" 이었다(창 13:13).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불과 유황으로 멸망받아 마땅할 자로 간주하셨다.

2. 거짓 예언으로 백성들을 범죄하도록 장려했다는 것. 그들은 죄를 지어도 아무런 해나 위험이 없다고 믿었으며 따라서 그렇게 행하였다. 그렇다고 할 때 그들이 타인들도 그렇게 믿도록 했다는 것은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16절). "그들의 말한 목사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그들 자신이 안출해 낸 산물이어서 그들 자신의 성향과 일치하는 것이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은 그들에게 예언할 말을 구술하지 않으셨다. 그들의 말은 모세의 율법과 일치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다른 선지자들을 통해 말씀하신 것과도 부합하지 않는다. 그들은 죄인에게 죄를 지속해도 괜챦을 것이라고 말한다(17절). 그들이 권면하는 대상이 누구인지 살펴보자. 그들이 격려하는 대상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 들이다. 또 그들의 격려 대상은 "자기 마음의 강퍅한 대로 행하는 자" 들이다. 쾌락에 열중하는 자 그런데 자기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선지자들은 그들을 어떻게 위무하고 어떻게 그 비위를 맞추었는지 살펴보자. 그들은 계속 악한 길로 행하고 있는 자에게는 평강이 없다는 것을 줄곧 말했어야 옳았다. 즉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는 경멸히 여김을 당하리라" (삼상 2:30)고 말했어야 마땅했다. 아니 그들에게는 재난이, 수 천의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말해야 했으나 오히려 그들은 "너희가 평안하리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쁜 것은 그들이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함으로써 하나님을 죄의 후원자로 만들고 자기 모순자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자기의 악한 길로 계속 나아가겠다고 굳게 마음먹은 자들은 행악을 계속하더라도 평안할 것이라고 말하는 자들의 강열한 현혹을 믿도록 포기되어 마땅하다.

Ⅳ. 하나님께서는 이 거짓 선지자들이 죄 중에 있는 백성을 달래려고 말한 것은 전부 다 부인하신다(21절).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노라." 그들은 결코 하나님께로서 아무런 사명도 받지 않았다. 그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이 일을 위해 파견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일로도 보냄을 받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어떤 용무에도 이들을 고용하신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백성에게 평강하다는 것을 확신시키라는 교시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노라고 자처하며 그것을 가장한다. 이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런 훈령을 그들에게 내리신 적이 없다는 것을 천명하신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거짓 선지자들은 매우 적극적이었다. "그들은 달음질하였다." 그들은 매우 대담했다. 참 선지자들은 때로 어려움과 씨름하면서 예언하는데 반하여 그들은 아무 어려움없이 예언하였다. 그들은 죄인들에게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였다. 그러나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예하였느냐? 너희는 이 일을 이렇게 자신하는데 너희 중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석했느냐? 너희는 이 메시지를 아주 자신만만하게 전한다. 그러나 너희는 그것에 대해 하나님과 상의라도 한 적이 있느냐? 그런 적은 결단코 없다. 너희는 죄인을 벌하지 않고 방면하는 일이 하나님 스스로 자신에 관해 나타내신 것과 부합하는지 않는지 고찰하지도 않았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명예와 공의에 일치하는지 않는지도 살펴보지 않았다. 너희는 이것을 성서와 비교하지 않았다. 만일 너희가 그것을 주목하여 성서의 항구여일한 대의를 주시했더라면 그런 메시지를 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선지자들은 자기들이 예언하는 대상자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율법과 성서를 시금석으로 하여 영들을 시험해야 했다. 그러나 평안을 예언한 자 중 어느 누가 그렇게 했던가? 그들이 하나님의 회의에 참예하지 않았으며 그의 말씀을 듣지도 않았다는 것은 22절에 증명된다. "그들의 주장대로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예하였더면 다음 세 가지를 이행했을 것이다."

1. 그들은 성서를 자기들의 표준으로 삼았을 것이다. "그들은 내 백성으로 하여금 내 말을 듣게 했을 것이며 양심적으로 내 말을 꼭 지키게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기준에 의거하여 말하지 않으므로 그들 안에 광명이 없다는 것은 명백하다.

2. 그들은 영혼의 회오(悔悟)를 자기 본분으로 삼고 그들의 모든 설교에서 이를 목적으로 삼았을 것이다. 그들은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백성들로 전체적인 "악한 길과" 개개의 모든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했을 것이다." 그들은 풍습의 개선을 권장하고 조력했을 것이며 사람과 죄의 분리를 모든 설교의 목적으로 삼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은 그들의 염두에 없고 도리어 죄 중에 있는 죄인을 격려한 듯이 보인다.

3. 그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얼마간이라도 보증받았을 것이다. "그들이 만일 내 회의에 참예했고 그들이 전한 말이 내 말이었더라면 그들은 백성들로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죄인을 뉘우치게 하기 위해 신적 권위가 그 말씀에 수반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제정하신 규례를 축복하실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철칙이 아니다. 예레미야 자신도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았지만 악한 길에서 돌이키게 하는 데 성공을 거둔 것은 극소수였던 것이다.

Ⅴ. 하나님은 이들 악한 선지자들을 벌하시겠다고 위협하신다. 그들은 백성에게 평안을 약속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우매함을 보여 주시기 위해 거짓 선지자들 자신도 평안을 얻지 못하리라는 것을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그들은 백성에게 평안을 보증하고 재앙이 임하지 아니하리라는 말을 전달하기에는 아주 부적합한 자들이었다. 왜냐하면 온갖 재앙이 자기들에게 임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12절).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특하기 때문에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흑암 중에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될 것이라." 남을 인도하는 일을 맡고 있는 자들이 자기 길에서 위안을 얻지 못할 것은 그들을 그릇 인도하기 때문이며 또 그것을 스스로 알기 때문이다.

1. 그들은 남에게 길을 안내하는 척한다. 그러나 그들 자신은 흑암이나 농무(濃霧) 속에 있게 될 것이다. 그들의 등불은 껴질 것이며 그들의 시야는 흐려져서 그들은 자기 앞도 보지 못할 것이며 자기들을 위한 예측도 할 수 없을 것이다.

2. 그들은 남들에게 안전을 보장한다고 주장하지만 자신의 안전한 거점을 찾지 못할 것이다.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는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될 것이다." 그들이 나아가는 길에는 확실함이나 안전이나 만족이 없을 것이다.

3. 그들은 아첨하는 말로 백성들을 안심시킨다고 하지만 그들 자신은 불안할 것이다. "그들은 밀침을 받은 포로처럼 억지로 떠밀려 앞으로 나아가거나 추적당하는 자처럼 도피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탈출하려고 기도하던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며 그래서 원수들의 수중에 떨어질 것이다."

4.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협하는 재앙을 방지하겠다고 나서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벌하는 해에" 즉 그들에게 책임을 추궁하기로 정해진 때에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실 것이다." 스스로 판단하지 않는 모든 자들에게는 그런 때가 정해져 있다. 그리고 그때는 재앙의 때가 될 것이다. "벌하는 해는 보상의 해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리라" (15절)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쑥은 욕지기가 나게 할 뿐만 아니라 유독한 식물이다. 그리고 독한 물은 "쓸개즙 또는 헴록크(미나리과의 월년초 열매에서 재취하는 독약)의 즙이라고 읽혀지기도 한다" (9:15 참조). 떨림의 잔이 그들의 손에 먼저 쥐어져 마땅한 것은 경건의 모범이 되어야 하고 모든 면에서 칭찬할 만한 사표가 되어야 할 "예루살렘 선지자들에게서 사악이 나와 온 땅에 퍼지기" 때문이다. 목사들의 타락보다 한 나라를 효과적으로 타락시키는 것은 없다.

Ⅵ. 이들 거짓 선지자들을 신용하지 말라고 경고가 백성에게 주어지고 있다. 그들이 벌받지 않고 무사히 넘어 가리라는 희망으로 백성들을 안심시키지만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틀림없이 그들에게 진노하실 것이다(16절).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주목하고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왜냐하면 결국 그들의 말은 서지 못하되 하나님의 말씀은 선다는 것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를 진지하게 만드나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며 헛덴 소망으로 너희를 배부르게 하나니 그것은 마침내 너희를 낭패시킬 것이다. 그들은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 보라(19절). 보라 나 여호와의 노가 발하여 폭풍과 회리바람 같을 것이라. 그들은 너희에게 모든 것이 고요하고 청명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폭풍이 이르고 있다고 너희에게 말씀하신다. 그것은 여호와의 회리바람이다. 그것은 여호와가 보내시는 회리바람이기에 그 앞에 서 있을 수가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로 말미암아 야기된 회리바람이다. 그것은 노여움 가운데서 발하신 회리바람이며 하나님의 복수의 곳간에서 끄집어 낸 바람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극심한 회리바람(원문에서 그렇게 되어있음:역주)이며 악인이 머리를 비와 우박으로 세게 칠 것이다. 악인들은 이를 피할 수도 없고 도피처를 찾을 수도 않을 것이다." 그것은 백성을 미혹한 악한 선지자과 스스로 미혹받은 악한 백성들을 칠 것이다. "두려운(한글 개역 성서:태우는) 바람은 저희 잔의 소득" 이 될 것이다(시 11:6). 이 판결은 번복될 수 없는 것으로 고정되어 있다(20절). "여호와의 노는 돌아오지 아니할" 것이다(한글개역:쉬지 아니 할 것이다). 왜냐하면 법령은 이미 발해졌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판결을 "행하여 그 마음의 뜻하는 바를 이루기까지는" 자기 마음을 바꾸거나 돌이키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회리바람은 일단 "하늘에서 내려오면 그리로 돌아가지 아니하고 그가 보낸 일에 형통할 것이다" (사 55:11). 지금은 그들이 이것을 생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말일에는 그것을 완전히 깨달을 것이며 그것을 고찰하여 이해할 것이다. 경고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도 그 경고가 실행될 때에는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며 확실한 증거조차 용납하려 들지 않았다는 것을 완전히 이해하게 될 것이고 공의롭고 투기하시는 하나님의 수중에 떨어진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제때에 깨닫지 않는 자들도 결국은 깨닫게 될 것이며 그때는 이미 너무 늦을 것이다. 아들아, 이를 기억하라.

Ⅶ. 거짓 선지자들의 각성을 위해 몇 가지 일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할 수만 있다면 그들로 자기 과오를 철회하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에게 행한 자기들의 현혹을 인식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1. 그들은 사람들을 기만할 수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을 기만당하기에는 너무 지혜로운 분이시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오류를 간파하지 못하나 하나님은 그들의 잘못을 간파하실 수 있으며 또 간파하신다.

(1)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무소부재하심과 전지전능하심을 주장하신다(23,24절). 그들은 백성들에게 악한 길을 계속 나아가도 재앙이 암히자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 때 그들은 무신론적 원리 위에서 행동했다. 즉 그들은 여호와께서 자기들의 죄를 보지 않으시며 어두운 구름 때문에 판단하시지도 못하고 그것을 요구하지도 않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기들 종교의 제일 원리부터 배워야하며 극히 자명한 진리와 대면하지 않으면 안 된다.

① 하나님의 보좌는 하늘에 비치되어 있고 땅은 그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그는 이 아랫 세계에 계시는 하나님이다. 하계는 하나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고 상계는 하나님께 가까이 있는 것같이 보인다. 그러나 그는 이 하계에도 계신 신이다(23절). 천국에 계신 하나님은 동시에 땅도 조망하신다. 하나님은 거기 뿐만 아니라 여기도 두루 감찰하신다(대하 16:9). 인간은 영이 육이 감춰져 있는 존재이고 하나님의 보좌는 둘러싸고 있는 천사로 그 영이 감춰지지 않은 천상의 존재이다. 하나님은 천사들의 마음속에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것도 분명하게 통찰하신다. 하나님의 권능은 천국에서 천군 천사들에게 역사하신다. 그러나 바로 그 권능은 지상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도 역사하신다. 우리 인간에게는 관찰이나 활동에 있어서 원근이나 명암이 큰 차이를 일으키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는 명암이나 원근이 마찬가지다.

② 인간이 자신의 성격과 계획 그리고 자기 자신을 감추는데 아무리 재간이 있고 아무리 부지런하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으로부터 감출 수는 없다(24절).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누가 자기의 계획과 의향을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마음의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인간은 어떤 은폐 기술로도 하나님의 눈을 속일 수 없으며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을 그르칠 수가 없다.

③ 그는 모든 곳에 편만하시다. 그는 천지를 지배하시며 우주적 섭리로 천지를 지탱하신다. 뿐만 아니라 그는 본질적 존재로 "천지에 충만하시다" (시 139:7, 8 이하). 어떤 일정 장소도 하나님을 내포하거나 배제할 수가 없다.

(2) 그는 이것을 거짓 선지자들에게 적용한다. 그들은 자신을 위장하는 데 탁월한 기술을 지니고 있었다.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내가 들었노라." 그들은 하나님께서 저 다른 세상에 전적으로 몰두하고 계신 까닭에 이 세사에서 일어나는 일은 확인할 겨룰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그들의 모든 협잡을 아신다는 것을 그들에게 알리실 것이다. 그들이 신적계시를 빙자하여 세상을 기만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아시며 그것을 그들로 하여금 알게 만드실 것이다. 그들은 백성의 환심을 사기 위해 실제로는 몽사를 얻지 않았으면서 하나님께로부터 꿈속에서 지시를 받은 것처럼 가장한다. 백성들은 이 점을 판별하지 못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내게 이러이러한 꿈을 꾸었다고 말한다면 나는 그의 말을 부정할 수가 없다. 그렇게 말하는 자는 내가 자기 꿈 얘기를 부인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기만을 간파하신다. 하나님은 이들 거짓 선지자들의 협잡을 발견하셨다. 아마 거짓 선지자들은 자기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는 자들의 귀에 "내가 이러이러한 몽사를 얻었노라" 고 말하면서 자기들의 말을 속삭였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말을 엿들으셨던 것이다. 심령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은 그들을 추적하면서 백성을 기만하기 위해 사용하는 그들의 모든 방법을 목격하시고 이렇게 절규하신다. "언제까지냐? 내가 늘 그들에게 대해 참겠느냐? 거짓을 예언하는 것과 그 마음의 간교한 것을 예언하는 것이냐?(이렇게 읽는 자도 있음) 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께 어떤 모욕을 가하고 있으며 백성에게 어떤 학대를 하고 있고 자신들을 위해 어떤 심판을 예비하고 있는지를 결코 깨닫지 못할 것인가?

2. 그들은 계시을 위조하여 백성을 기만하고 신의 망상으로 신적 영감을 자 대체하는 일이 모든 경건한 신앙을 멸시 천대받게 만들고 백성들을 무신론자와 이단자로 만드는 첩경임을 깨달아야 했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로 그들이 의도하던 일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빈번히 입에 올리고 무슨 말을 하든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느니라" 는 말을 앞세웠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몽사를 말하니 그 생각인즉 내 백성으로 내 이름을 잊게 하려 함이로다" 라고 말씀하신다. 그들은 "그들의 열조가 바알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린 것 같이"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예배와 하나님의 율법이나 규례나 참 선지자에 대한 존중에서 물러나게 하려고 꾀했다. 사탄이 크게 노리는 것은 사람들로 하나님을 잊게 만드는 것이며 그가 자신의 정체를 알리는 것도 바로 이것이 전부다. 사탄은 이런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갖가지 교묘한 방법을 사용한다. 때로는 거짓 신들을 세우기도 하고(사람들로 바알을 사랑하게 만들면 그들은 곧 하나님의 이름을 잊게 된다) 때로는 참 하나님이 마치 우리들과 꼭 같기라도 한듯 하나님을 그릇되게 묘사하기도 한다. 새로운 계시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계시에 대한 전면적 부정만큼이나 위험한 것으로 판명되기도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는 거짓 선지자는 아마 바알의 이름으로 거짓 예언하는 선지자가 경건한 능력에 대해 미치는 해보다 더 많은 피해를 입힐 것이다. 왜냐하면 경건한 백성은 후자보다 전자를 덜 경계하기 때문이다.

3. 그들은 자기들의 예언과 여호와의 참 선지자가 전하는 예언간에는 굉장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했다(28절). 꿈은 영감의 전달 수단이었다. 거짓 선지자들이 걸핏하면 내세우는 것은 몽사였다. "몽사를 얻은 선지자는, 즉 그가 꿈을 꾼다면 그것을 꿈으로 말할 것이니라(가타커 선생은 그렇게 해석한다). 그는 사람들이 자기 꿈을 강조하지도 말지니라. 그들은 그 꿈이 하나님께로서 온 것이라고 말하지 말며 자기들의 어리석은 꿈을 신탁이라고 부르지도 말지니라. 그러나 내 말을 받은 참 선지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요 그 말을 성실이 내 말이라 말할지니라(이렇게 읽는 자도 있음). 그로 하여금 자기가 받은 지시를 고수하게 하라. 그러면 너희는 거짓 선지자들이 말하는 몽사와 참 선지자들이 전하는 하나님의 지시 사이에 큰 차이를 곧 깨닫게 될 것이다. 꿈으로든 육성으로든 하나님한테서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자가 있거든 그로 하여금 받았다는 메시지를 선포하게 해라. 그러면 그들은 그 메시지가 하나님께서로서 온 것인지 아닌지를 곧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겨와 밀을 어찌하겠느냐? 이 선지자들이 너희에게 전하는 평안의 약속은 하나님의 약속과 비교할 때 겨와 밀을 비교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인간의 환상은 바람에 날리는 쭉정이처럼 가볍고 헛되고 무가치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그 안에 알맹이가 들어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귀중하며 영혼의 양식이 되며 생명의 떡이 된다. 밀은 저 환상의 골짜기 가나안의 주산물이었다(신 8:8; 겔 27:17). 인간의 헛된 공상과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 간의 차이는 겨와 밀의 차이만큼이나 크다. 그 다음에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29절)는 말씀이 나온다. 그들의 말은 불 같은가? 그들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 갖고 있는 능력과 효험을 갖고 있는가? 천만에, 그런 것은 전혀 없다. 그것은 마치 그림 속의 불과 진짜 불을 비교하는 것과 같다. 그들의 말은 ignis fatuus-즉 사람들을 샛길과 위험한 낭떠러지로 인도하는 도깨비 불과 같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과 같다는 것을 주목하자. 율법은 불같은 율법이었고(신 33:2) 그리스도께서는 복음에 대해서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 (눅 12:49)고 말씀하신다. 불은 작용하는 대상에 따라 상이한 효력을 나타낸다. 진흙을 굳게 하는가 하면 밀랍을 녹이고 찌꺼기를 태워버리는가 하면 금을 정금으로 순화시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도 어떤 이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되고 또 다른 이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 가 된다(고후 2:16). 하나님은 여기에서 말씀을 받은 자들의 양심에 호소하신다.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너희에게는 내 말이 불 같지 않느냐? 너희가 느낀 대로 말해 보아라(슥 1:6 참조)."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은 반석을 쳐서 부스러뜨리는 방망이로 비유되고 있다. 자신을 낮추지 않는 인간의 마음은 바위와 같다. 불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도 녹지 않는 인간의 마음은 바위와 같다. 불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도 녹지 않으려 하는 마음은 방망이 같은 그의 말씀으로 산산조각이 나게 될 것이다. 말씀에 대해 어떤 항거를 하더라도 그 항거는 압도될 것이며 부스러뜨러질 것이다.

4. 그들은 자기들이 계속 이런 길로 행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대적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했다. 그들은 이런 말을 세 번이나 듣는다(30.31,32절). "보라. 내가 선지자들을 치리라." 그들은 하나님을 위하는 척하면서 그의 이름을 사용했지만 실은 하나님을 대적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실제 그대로 보시고 그들을 대적하신다(친다는 말과 대적한다는 말은 동일한 단어임:역주). 전능한 권능의 하나님을 대적으로 삼고 있는 자들이 어떻게 오래도록 안전할 수 있으며 편안할 수 있는가? 이 거짓 선지자들이 백성에게 평안을 약속하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선진 포고를 하고 계셨다.

(1) 그들은 절도죄로 기소를 당하고 있다. "그들은 서로 자기 이웃에게서 내 말을 도적절한다." 후자는 이것을 선한 선지자들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한다. 그들은 선한 선지자들의 설교를 도둑질하고 그들의 표현을 훔쳐다가 자신의 표현에다 섞었다. 그들은 나쁜 물건을 좋은 물건과 섞어서 팔아먹는 도붓 장수와 같다. 진정한 선지자들의 정신이라곤 전혀 알지 못하는 자들이 참 선지자들의 언어를 흉내내며 그들의 훌륭한 말을 몇 가지 골라서 마치 자기들의 말이기라도 하듯 백성에게 전했지만 그것은 울며 겨자 먹기로 한 말이었다. 그 말들은 그들의 나머지 담화와 일치하지 않았다. "저는 자의 다리는 같지 않나니(한글 개역:힘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다" (잠 26:7). 또 다른 자들은 이것을 일부 백성이 받아 간직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해하기도 한다. 그런데 거짓 선지자들이 그들의 마음으로부터 훔쳤다는 것이다. 복음서의 비유에서는 악한 자가 말씀의 좋은 씨앗을 도둑질한다고 기록하고 있다(마 13:19).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확신을 얻고 있던 자들의 마음에 교묘히 접근하여 말씀의 권위를 감소시키며 말씀의 효능을 약화시켰다.

(2) 그들은 인감 위조죄로 기소당하고 있다. "그들은 백성에게 말할 때 자기들 마음대로 혀를 놀렸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치신다" (31절). 그들은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말하고는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 그들은 그것을 하나님께 받았다고 주장하며 "그가 말씀하셨다" 고 말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혀를 매끄럽게 놀렸다" (흑자는 그렇게 해독한다) 그들은 백성에게 매우 공손하여 듣기 좋고 그럴듯한 것만 얘기한다. 그들은 결코 백성을 책망하거나 경고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말은 기름보다 매끄럽다" (시 55:21). 이와 같이 하여 그들은 백성의 환심을 사고 백성에게서 금전적 이익을 취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들의 거짓말의 후견자로 전락시킬 만큼 후안무치하고 불경건했다. 그들은 "그가 이렇게 말씀하셨다" 고 한다. 진리의 하나님의 문 앞에 거짓말의 아비의 애새끼들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모욕이 있겠는가?

(3) 그들은 공중 기만죄를 기소당하고 있다(32절). "내가 그들을 치리라." 이는 그들이 자기들이 날조에 지나지 않는 것을 하나님의 영감으로 가장하여 거짓 몽사를 예언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무서운 기만이다. caveat emptor-즉 물건을 사는 사람이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거나 si populus vult decipi, decipiatur-즉 사람들이 속아 넘어 가거든 속아넘어가게 하라고 말하더라도 그것은 변명의 되지 않을 것이다. 미혹당하는 것은 백성의 잘못이다. 백성들은 사물의 정신을 분변하지 아니하고 그대로 믿고 받아들인다. 그것은 백성의 잘못이다. 그러나 선지자들이 거짓과 헛된 자만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미하게 하는 것은 더 더욱 잘못이다. 선지자들은 죄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달래고 아첨하는 설교를 하며 방정치 못하고 상스러운 처신으로 백성이 계속 범죄하도록 고무했다.

①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자기에게서 사명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신다.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으며 명하지 아니하였노라." 그들은 하나님의 사자가 아니며 그들이 하는 말은 하나님의 메시지가 아니다.

②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대한 축복을 거절하시는 것은 당연하다. "그들이 이 백성에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그들이 노리는 모든 유익은 백성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 일조차 여의롭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섭리는 동시에 그들을 불안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백성을 이롭게 하지 아니한다" (그렇게 읽는 이도 있다). 이 말씀을 언외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그들은 백성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해를 입히기도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변질시키는 자들은 말씀을 설교한다고 주장하는 동안에도 교회를 유익하게 가르치기는커녕 최대의 화를 끼치고 있다는 데 주목하자.

여기에는 제사장이나 선지자의 불경과 함께 백성의 독신(독신)이 구체적 사례로 책망받고 있다. 그들의 큰 죄악에 비하면 이것은 사소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평범한 담화 가운데 나타나는 신성 모독이나 한 민족의 언어상 타락은 악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이 문제가 대규모로 따금하게 취급된다 해서 이상하게 생각할 것은 없다. 다음 사실을 관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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