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11.22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더10.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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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제10장

왕과 모르드개가 높임을 받다

1.  아하수에로 왕이 그의 본토와 바다 섬들로 하여금 조공을 바치게 하였더라

2.  왕의 능력 있는 모든 행적과 모르드개를 높여 존귀하게 한 사적이 메대와 바사 왕들의 일기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  유다인 모르드개가 아하수에로 왕의 다음이 되고 유다인 중에 크게 존경받고 그의 허다한 형제에게 사랑을 받고 그의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의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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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B]제10장

1.  Now King Ahasuerus laid a tribute on the land and on the coastlands of the sea.

2.  And all the accomplishments of his authority and strength, and the full account of the greatness of Mordecai, to which the king advanced him, are they not written in the Book of the Chronicles of the Kings of Media and Persia?

3.  For Mordecai the Jew was second [only] to King Ahasuerus and great among the Jews, and in favor with the multitude of his kinsmen, one who sought the good of his people and one who spoke for the welfare of his whole 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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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드개의 영(에 10:1-3)

Ⅰ. 아하수에로는 얼마나 위대하고 유력한 왕이었는가? 그의 지배권은 매우 광범위하여 대륙과 섬들까지에도 미쳤으며 그는 그곳으로부터 많은 조공을 거두어 들였다. 바사 왕이 거두어 들인 통상적인 세금 이외에도(스 4:13) 그의 속국들로 하여금 부차적인 조공을 바치게 하여 돈이 필요한 중요한 때에 충당케 하도록 했다(1절). "왕이 조공을 바치게 하였더라." 이웃에 있는 여느 나라들과 같이 독단적인 권력에 의해 강요하거나 억압당하지 않으며, 그 대표들이 선택에 의해 내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조공도 바치지 않는 우리의 섬(영국)은 행복하다. 아하수에로 왕의 권세를 나타내는 이것 이외에도 더욱 많은 것들이 바쳐져 "왕의 능력과 모든 행적" 으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신성한 이야기에 이러한 것들을 기록하는 것은 합당치 못하다고 생각하여 유다인에 국한된 내용을 다루었으며 열방 나라들의 사건은 단지 유다인들과 관련된 범위 내에서만 언급하였다. 그것들은 "바사 열왕의 일기에 기록되었으나" (2절), 오랜 세월이 지남에 따라 분실되고 잊혀지게 되었다. 반면에 그 거룩한 기록 문서는 남아 있어 영예롭게 되고 또 앞으로도 영원히 보존될 것이다. "인간의 왕국" , 곧 군주와 군주국이 멸망하고 "그들을 기억할 수 없게" 될(시 9:6) 때에도 인간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왕국과 그 왕국의 기록은 남게 되고 "하늘의 때와 같이" 될 것이다(단 2:44).

Ⅱ. 모르드개는 얼마나 존대하고 선했는가?

1. 그는 주요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이처럼 영예로운 위치에서도 덕과 경건을 보이는 것은 그 자체가 하나의 선행이다.

(1) 그는 왕과 함께, 왕 다음으로 존귀케 되었고, 또 왕은 그를 가장 기쁘게 여기고 신뢰했다. 오랫동안 모르드개는 만족스럽게 대궐문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그는 왕실의 일인자가 될 것이다. 공적을 세운 자들은 잠시 묻혀 있는 듯이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종종 어떤 방법에 의해서든지 마침내는 발견되어 승진하게 된다. 왕이 그를 높여 존귀케 한 사적이 "그 나라의 일기에 기록되어" , 왕의 위대한 업적을 매우 현저하게 도운 자로 남게 되었다. 모르드개가 그의 오른 팔이 되었을 때, 왕은 이전처럼 자기 능력을 휘두르지 않았다.

(2) 그는 "유다인 중에 존귀케 되었다" (3절). 그는 어느 유다인들보다 존귀하고, 그들 가운데 가장 영예로웠을 뿐만 아니라, 그들과 함께 존귀하였고, 그들에게 귀중하였고 그들과 친밀히 지냈으며, 그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았다. 그들은 승진을 시기하기는커녕 오히려 기뻐했으며 그 외에도 그로 하여금 그들의 이익을 주관하게 하였고, 그들의 모든 일을 그의 지시에 따랐다.

2. 그는 선하였다. 매우 선하였다. 왜냐하면 그는 선을 행했기 때문이다. 이 선함이 그를 정말 존귀케 만들었고, 그의 존귀함은 그가 더욱 선을 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왕이 그를 승진시켰을 때

(1) 그는 그의 백성 유다인을 거절하지 않았고 그들이 비록 낯선 땅에서 포로되어 흩어져 멸시받고 있었지만 그들과 한 민족임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여전히 그는 스스로를 "유다인 모르드개" 라고 썼다. 그러므로 그는 물론 유다인의 종교를 고수했고 그 종교의 의식을 지켜 스스로를 구별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의 승진에 방해가 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불경스럽게 여기지도 않았다.

(2) 그는 그 자신의 이익이나 그 자신과 그의 가족을 위한 재산을 구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직에서 높은 지위에 올랐을 때 추구하는 주된 목표이다. 그는 백성들의 이익을 도모했고, 그 일을 촉구하는 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여겼다. 그의 권능과 부귀와 왕과 왕후로부터 얻은 그의 세력을 그는 오로지 백성들의 유익함을 위해 사용했다.

(3) 그는 선하게 행했을 뿐만 아니라 겸손하게 행했다. 그러므로 그에게 접근하기가 쉬웠으며 그의 품위는 정중했다. 그리고 그는 그에게 간청하는 모든 사람들을 안위하였다. 선한 일을 행하는 것은 부귀와 권세를 지닌 자들이 행해야 할 가장 훌륭하고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선한 말을 하는 것 또한 권장 받을 만한 일로서 그 선행을 더욱 기뻐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4) 그는 그의 백성 가운데 어떤 무리의 편을 들거나 편애를 하여 나머지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억압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 그들간에 어떠한 차이점이 있든지 그는 그들 모두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었으며 "그 허다한 형제에게" 충성했다. 그러나 그는 그 무리들을 멸시하지 않고 차별함이 없이 "모든 종족을" 안위하였다. 이처럼 자비와 겸손을 지닌 그는 만인에게 사랑을 받았고 그의 모든 형제들의 칭찬을 얻었다. 이처럼 "우리 백성의 이익을 도모하며 그 모든 종족을 안위하는" 축복된 나라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할지어다. 하나님은 그것을 오래, 매우 오래 지속시키시며 행복한 보호와 권세 가운데에서 우리가 "거룩함과 올바름과" "사랑 속에서 조용하고 화평한 삶을 살도록" 허락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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